
추가시간 5분, 황인범의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떨어졌습니다.
알베르토 바이오가 머리를 갖다 댔고요.
공은 골문 한가운데, 키퍼 품으로 갔습니다.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포르투는 홈에서 PSV에 0-1로 졌어요.
황인범은 실점 1분 뒤 들어가 32분을 뛰었습니다.
| 📌 핵심 정리 · 포르투 0-1 PSV 아인트호벤 (챔피언스리그 3R, 10월 21일 04:00 KST) · 결승골: 57분 휘스 틸 (도움 스벤 미난스) · 황인범: 58분 교체 투입, 32분 · 평점 7.4(양 팀 32명 중 4위) · 황인범 크로스 → 바이오 헤더, 추가시간 마지막 기회는 선방에 막힘 |
포르투는 어디서 한 골을 내줬나?

점유율 40.3%, 슈팅 14개.
포르투가 이 경기에서 남긴 숫자입니다.
PSV는 공을 60% 가까이 쥐고 18개를 찼어요.
그런데 유효슈팅은 포르투 4개, PSV 3개.
골문을 더 자주 시험한 건 오히려 포르투였죠.
전반은 PSV가 계속 두드리는 흐름이었습니다.
틸, 페리시치, 바즈락타레비치가 돌아가며 찼고요.
전반 막판엔 코스티치의 왼발이 왼쪽 포스트를 때렸어요.
디오고 코스타가 전반 끝까지 문을 잠갔습니다.
"골대 두 번, 그다음은 골이었다"
57분, 결승골.
페리시치 크로스에 바즈락타레비치 왼발 — 오른쪽 포스트.
곧이어 미난스의 왼발도 빗나갔죠.
그리고 미난스가 툭 내준 공,
틸이 가까이서 왼쪽 아래로 밀어 넣었습니다.
같은 1분 안에 세 번을 찼어요.
골대 한 번, 빗나감 한 번, 세 번째에 뚫렸습니다.
이 경기는 그 한 장면으로 갈렸다고 봐요.
아래 표의 노란 줄이 황인범이 들어간 순간입니다.
| 시간 | 팀 | 장면 | 스코어 |
|---|---|---|---|
| 39′ | PSV 아인트호벤 | 🟨 경고 헤르트루이다 | |
| 후반 | |||
| 57′ | PSV 아인트호벤 | ⚽ 골 틸 (도움 미난스) | 0-1 |
| 58′ | 포르투 | 🔻 교체 황인범 ↔ 가브리엘 베이가 | |
| 58′ | 포르투 | 🔻 교체 안드레 실바 ↔ 사무 오모로디온 | |
| 58′ | 포르투 | 🔻 교체 보르하 ↔ 피에투셰프스키 | |
| 69′ | 포르투 | 🔻 교체 소우자 ↔ 사누시 | |
| 74′ | PSV 아인트호벤 | 🔻 교체 오비스포 ↔ 야렉 가시오로프스키 | |
| 75′ | PSV 아인트호벤 | 🟨 경고 마우로 주니오르 | |
| 76′ | 포르투 | 🔻 교체 세코 포파나 ↔ 프로홀트 | |
| 81′ | PSV 아인트호벤 | 🔻 교체 페르난데스 ↔ 마우로 주니오르 | |
| 81′ | PSV 아인트호벤 | 🔻 교체 맨 ↔ 바즈락타레비치 | |
| 88′ | PSV 아인트호벤 | 🔻 교체 부함디 ↔ 페리시치 | |
| 88′ | PSV 아인트호벤 | 🔻 교체 플라밍고 ↔ 코스티치 |
파리올리 감독은 바로 움직였습니다.
실점 1분 만에 세 명을 한꺼번에 바꿨어요.
앞선 두 자리엔 안드레 실바와 보르하.
중원의 베이가 자리엔 황인범이었죠.
"따라가야 할 시간, 공은 포르투 쪽으로"
교체 뒤 포르투가 확실히 앞으로 나왔습니다.
안드레 실바, 바이오가 연달아 골문을 겨눴고요.
다만 PSV 골키퍼 코바르가 하나씩 다 걷어냈어요.
후반에만 결정적인 선방이 세 번이었습니다.
솔직히 동점 기회는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그 증거였고요.
황인범의 32분, 무엇을 남겼나?

황인범이 들어간 건 58분.
스코어 0-1, 쫓아가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맡은 일은 분명했죠 — 공을 앞으로 보내는 것.
"마지막 1분, 두 번 두드린 황인범"
90+5분, 마지막 기회.
먼저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슛. 막혔어요.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고, 바이오가 박스 중앙에서 헤더.
공은 골문 정중앙, 코바르 손에 걸렸습니다.
교체 32분 동안 가장 골에 가까웠던 크로스였어요.
들어갔다면 경기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졌을 겁니다.

평점 7.4.
양 팀에서 뛴 32명 가운데 4번째로 높았습니다.
30분 남짓 뛴 교체 선수로는 꽤 높은 자리죠.
다만 패스는 20개 중 14개 성공, 70%였어요.
뒤지고 있으니 위험한 패스를 많이 골랐다고 봐요.
이번 시즌 기록은 3경기 73분, 전부 교체였습니다.
아직 공격 포인트는 없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장면을 만든 건 황인범이었어요.
숫자로 보면 어땠나?
| 선수 | 팀 | 출전 | 골 | 도움 | 슈팅(유효) | 키패스 | 패스 성공 | xG | 평점 |
|---|---|---|---|---|---|---|---|---|---|
| 황인범 | 포르투 | 교체 32분 | 0 | 0 | 1(0) | 1 | 14/20 | 0.04 | 7.4 |
슈팅 1개, 키패스 1개.
슈팅은 추가시간 5분, 그 장면에서 나왔습니다.
| 항목 | 포르투 | PSV 아인트호벤 |
|---|---|---|
| 점유율 | 40.3% | 59.7% |
| 슈팅(유효) | 14(4) | 18(3) |
| xG | 1.40 | 1.63 |
| 패스 성공 | 340/421 | 530/617 |
| 코너킥 | 2 | 3 |
| 파울 | 7 | 9 |
| 경고/퇴장 | 0/0 | 2/0 |
xG는 1.40 대 1.63, 거의 비슷했어요.
한 골 차이는 결국 마무리 한 번의 차이였습니다.
유효슈팅은 더 많았는데, 골은 PSV만.
황인범의 첫 공격 포인트, 다음엔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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