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 추가시간 4분, 정우영의 오른발이 높게 떴습니다.
박스 밖에서 셰퍼의 패스를 받아 때린 공이었죠.
이 경기 우니온 베를린이 가장 골에 가까워 보였던 순간 중 하나예요.
분데스리가 6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도르트문트는 0-0으로 비겼습니다.
| 📌 핵심 정리 · 우니온 베를린 0-0 도르트문트 (분데스리가 6R) · 정우영 선발 89분, 슈팅 2개로 팀 내 최다 · 우니온은 유효슈팅 0개로 승점 1 · 다음 경기: 10월 24일 22:30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
유효슈팅 0개, 우니온은 어떻게 승점을 지켰나?

점유율 37.5%, 유효슈팅 0개.
이게 승점을 챙긴 우니온의 기록입니다.
패스도 도르트문트가 500개를 이었고,
우니온은 그 절반에 못 미쳤어요.
공은 내내 노란 쪽 발밑에 있었죠.
"공을 내주고 몸으로 버틴 90분"
초반 분위기는 거칠었습니다.
도르트문트가 14분 만에 경고 세 장을 받았거든요.
은와네리, 안톤, 기라시까지 전부 파울이었죠.
우니온이 몸싸움으로 흐름을 끊은 셈이에요.
아래 표에는 골이 한 줄도 없습니다.
경고와 교체만 쭉 이어져 있어요.
| 시간 | 팀 | 장면 | 스코어 |
|---|---|---|---|
| 1′ | 도르트문트 | 🟨 경고 은와네리 | |
| 7′ | 도르트문트 | 🟨 경고 안톤 | |
| 14′ | 도르트문트 | 🟨 경고 기라시 | |
| 33′ | 우니온 베를린 | 🟨 경고 하베러 | |
| 35′ | 우니온 베를린 | 🟨 경고 로테 | |
| 45′ | 우니온 베를린 | 🔻 교체 라테 라스 ↔ 이메리 | |
| 후반 | |||
| 62′ | 도르트문트 | 🔻 교체 카레차스 ↔ 바이어 | |
| 62′ | 도르트문트 | 🔻 교체 파비우 실바 ↔ 은와네리 | |
| 63′ | 우니온 베를린 | 🟨 경고 스카크 | |
| 70′ | 우니온 베를린 | 🔻 교체 그레이 ↔ 스카크 | |
| 70′ | 도르트문트 | 🔻 교체 알베르트 ↔ 카레차스 | |
| 76′ | 우니온 베를린 | 🔻 교체 트리멜 ↔ 하베러 | |
| 76′ | 우니온 베를린 | 🔻 교체 켐라인 ↔ 셰퍼 | |
| 90+3′ | 우니온 베를린 | 🔻 교체 귀테르 ↔ 정우영 |
도르트문트가 못 넣은 이유는 결국 골키퍼였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은와네리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로 때렸고
뢰노가 정면에서 막아 냈어요.
89분, 기라시의 오른발도 뢰노 손에 걸렸죠.
도르트문트 유효슈팅 두 개를 전부 그가 지웠습니다.

"후반은 도르트문트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초반 바이어가 연달아 기회를 잡았어요.
안톤의 헤더도 크로스바 위로 떴고요.
도르트문트는 62분에 두 명을 한꺼번에 바꿨는데 —
들어간 카레차스가 다쳐서 8분 만에 다시 나갔습니다.
교체 카드 하나가 그냥 날아간 거죠.
문제는 마지막 10분이었어요.
양 팀이 번갈아 헤더를 날렸습니다.
우니온은 코너킥에서 우두오카이가 두 번,
케디라가 한 번 머리를 댔고
도르트문트도 기라시·알베르트가 노렸죠.
다섯 번 모두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어느 쪽이든 한 번만 맞았으면 다른 경기였을 거예요.
정우영은 89분 동안 무엇을 남겼나?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은 선발로 나와 거의 끝까지 뛰었습니다.
90+3분에 귀테르와 바뀌어 나갔어요.
우니온에서 슈팅을 가장 많이 때린 선수가 그였습니다.
두 개, 팀 내 1위.
한 번은 전반 끝, 한 번은 71분이었죠.
71분엔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로 찼는데 수비에 막혔어요.
둘 다 골문으로는 못 갔습니다.
더 눈에 띈 건 전반 28분 역습이었어요.
빠른 역습에서 정우영이 스카크에게 쭉 내줬고
스카크가 박스 밖에서 오른발로 때렸죠.
공은 왼쪽으로 빗나갔습니다.
다만 평점은 4.5.
양 팀 30명 중 22위로 낮았습니다.
패스 성공률 75%(24/32), xG 0.07.
솔직히 공을 오래 잡을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죠.
후반 54분엔 부상으로 경기가 잠시 멈추기도 했는데
그 뒤로도 30분 넘게 더 뛰었습니다.
시즌 기록은 6경기(선발 4) 372분, 아직 0골 0도움이에요.
숫자로 보면 누가 더 아쉬웠나?
| 선수 | 팀 | 출전 | 골 | 도움 | 슈팅(유효) | 키패스 | 패스 성공 | xG | 평점 |
|---|---|---|---|---|---|---|---|---|---|
| 정우영 | 우니온 베를린 | 선발 89분 | 0 | 0 | 2(0) | 1 | 24/32 | 0.07 | 4.5 |
키패스 1개가 바로 28분 스카크 슈팅으로 이어진 그 패스입니다.
| 항목 | 우니온 베를린 | 도르트문트 |
|---|---|---|
| 점유율 | 37.5% | 62.5% |
| 슈팅(유효) | 11(0) | 12(2) |
| xG | 0.82 | 1.36 |
| 패스 성공 | 248/342 | 500/570 |
| 코너킥 | 4 | 5 |
| 파울 | 13 | 12 |
| 경고/퇴장 | 3/0 | 3/0 |
슈팅 수는 11대 12로 거의 같았어요.
xG는 도르트문트가 1.36으로 더 높았죠.
더 아쉬운 쪽은 원정 팀이었다고 봅니다.
우니온 베를린 다음 경기는?
10월 24일(토) 22:30, 분데스리가 원정입니다.
상대는 아우크스부르크예요.
도르트문트를 멈춰 세운 건 분명 의미 있는 승점이에요.
이제 정우영에게 필요한 건 골문 안으로 가는 한 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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