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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SOCCER

역습 두 번에 두 골, 오현규가 호펜하임 베식타시를 가른 7분

by life-liar 202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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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분, 역습이 한 번 더 나왔습니다.

파킬리가 올린 공을

오현규가 박스 한가운데서 오른발로 꽂았죠.

7분 전에도 역습으로 골을 넣은 선수였어요.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호펜하임 원정.

베식타시가 3-2로 이겼습니다.

📌 핵심 정리
⚽ 호펜하임 2-3 베식타시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 오현규 선발 85분, 2골 1도움
⭐ 평점 9.5, 양 팀 출전 32명 중 경기 최고
📅 베식타시 다음 경기: 10월 23일(금) 04:00 vs 크리스털

0-0 전반, 왜 골이 안 나왔나?

시작은 호펜하임 쪽이었습니다.

3분 만에 마치다의 헤더가 골대를 때렸어요.

세트피스 두 번에 베식타시 수비가 흔들렸죠.

베식타시도 바로 받아쳤습니다.

전반 6분부터 8분 사이에 슛만 네 개.

오현규의 왼발 슛도 그중 하나였는데, 막혔어요.

그 뒤로도 슛은 오갔지만 골문은 안 열렸습니다.

뉘벨이 한 번 막아 냈고, 나머지는 막히거나 빗나갔죠.

"0-0, 그래도 조용한 전반은 아니었다"

베식타시는 전반에 쾨크취를 부상으로 잃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미레티가 대신 들어갔어요.

아래 표는 골·카드·교체만 모았습니다. 노란 줄이 오현규가 관여한 장면이에요.

시간 팀 장면 스코어
23′ 호펜하임 🟨 경고 아슬라니  
45′ 베식타시 🔻 교체 미레티 ↔ 쾨크취  
후반      
59′ 호펜하임 🔻 교체 렘펄 ↔ 흘로제크  
59′ 호펜하임 🔻 교체 프라스 ↔ 다힘  
60′ 베식타시 ⚽ 골 무리요 (도움 오현규) 0-1
67′ 호펜하임 🟨 경고 카박  
68′ 호펜하임 ⚽ 골 아슬라니 (도움 렘펄) 1-1
72′ 베식타시 ⚽ 골 오현규 (도움 올라이탄) 1-2
72′ 호펜하임 🔻 교체 데 캇 ↔ 버거  
72′ 호펜하임 🔻 교체 콩테 ↔ 크라마리치  
79′ 베식타시 ⚽ 골 오현규 (도움 파킬리) 1-3
80′ 베식타시 🟨 경고 오현규  
85′ 베식타시 🔻 교체 킬리치소이 ↔ 오현규  
87′ 호펜하임 ⚽ 골 마치다 (도움 초우팔) 2-3
90′ 호펜하임 🟨 경고 렘펄  
90+2′ 호펜하임 🟨 경고 마치다  

1-1 뒤 4분, 오현규는 어떻게 다시 앞서게 했나?

오현규는 후반에도 계속 슛을 노렸습니다.

후반 20분 사이에만 세 번, 전부 막히거나 빗나갔죠.

60분, 첫 골.

코너킥 상황, 오현규가 문전으로 공을 내줬고

무리요가 가까운 거리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골문 왼쪽 아래 구석. 0-1.

"리드는 8분 만에 사라졌다"

호펜하임 벤치가 움직인 게 컸습니다.

한꺼번에 두 명을 바꿨는데 — 들어온 렘펄이 바로 도움을 올렸어요.

아슬라니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로 마무리. 1-1.

72분, 두 번째 골.

동점이 되고 딱 4분 뒤, 빠른 역습이었습니다.

올라이탄이 수비 사이로 쭉 찔러줬고

오현규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왼쪽 아래 구석. 1-2.

79분, 세 번째 골.

또 역습이었어요. 이번엔 파킬리의 크로스.

오현규가 박스 한가운데서 오른발, 또 왼쪽 아래 구석. 1-3.

세리머니가 과했다는 판정으로 경고 한 장.

그리고 85분에 교체돼 나갔습니다.

"끝까지 편하진 않았다"

87분, 코너킥에서 마치다의 헤더가 들어갔어요.

2-3, 한 골 차.

미레티의 중거리 슛은 바우만이 막았고

호펜하임의 마지막 슛도 막히면서 그대로 끝났죠.

이 경기는 한 줄로 정리됩니다.

다섯 번 막히고 빗나간 공격수가, 역습 두 번을 다 골로 바꿨다.

평점 9.5, 오현규의 무엇이 달랐나?

양 팀 출전 32명 가운데 평점 1위.

9.5, 이 경기 최고 점수였습니다.

솔직히 더 눈에 띄는 건 유효슈팅이에요.

슈팅 7개 중 골문으로 간 건 딱 두 개.

그 두 개가 전부 골이었죠.

xG는 1.34, 기대보다 더 넣은 셈입니다.

패스는 19번 시도에 13번 성공으로 많지 않았어요.

공을 오래 쥐기보다 끝을 맺는 쪽이었다고 봅니다.

오현규

경기 전 호펜하임 수비수 한 명은

"오현규도 좋은 선수"라고 했습니다.

미리 경계한 그 선수에게 두 골을 내준 거죠.

국내에선 '원맨쇼'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골, 도움, 최고 평점이 한 사람에게 몰렸으니까요.

경고로 이어진 세리머니는 옥에 티였고요.

블라호비치가 빠지면서 돌아온 선발 기회.

선발 85분 동안 2골 1도움입니다.

시즌 1·2호골이 이 한 경기에서 나왔어요.

슈팅 19개 대 13개, 숫자는 누구 편이었나?

오현규 기록부터 보시죠.

선수 팀 출전 골 도움 슈팅(유효) 키패스 패스 성공 xG 평점
오현규 베식타시 선발 85분 2 1 7(2) 2 13/19 1.34 9.5

슈팅 7개, 유효슈팅 2개 모두 팀 내 1위.

키패스 2개는 팀 내 2위였습니다.

"공은 호펜하임, 골은 베식타시"

점유율 53.5% 대 46.5%.

공은 호펜하임이 더 오래 가졌어요.

그런데 xG는 3.37 대 1.06, 세 배 넘게 벌어졌죠.

항목 호펜하임 베식타시
점유율 53.5% 46.5%
슈팅(유효) 13(3) 19(5)
xG 1.06 3.37
패스 성공 383/484 335/424
코너킥 7 5
파울 18 8
경고/퇴장 4/0 1/0

파울 18개 대 8개, 경고 4장 대 1장.

호펜하임이 끊어야 했던 장면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 같아요.

베식타시는 유효슈팅 5개로 세 골.

마무리 싸움에서 갈린 경기였습니다.

📰 현지에서 본 이 경기

이번 선발은 주전 공격수 블라호비치가 결장하면서 찾아온 기회였어요. 지난 시즌 튀르키예 리그 13경기에서 6골을 넣었던 오현규는 그 기회를 개인 첫 멀티골로 바꿨습니다. 경고를 부른 세리머니는 추가골 뒤 상의를 벗은 장면이었고요.

베식타시는 마르세유에 이어 5대 리그 팀을 연달아 꺾으며 유로파 연승을 이어 갔고, 새 감독 체제에서 기세가 오른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반대로 호펜하임은 역습에 너무 쉽게 당했다는 지적 속에 또 한 번의 패배를 떠안았고, 경기 뒤 분위기는 '좌절'이었습니다. 경기 전 오현규를 경계했던 수비수 카박도 시즌 초반이 어려웠다고 인정했죠.

베식타시의 다음 경기는 언제?

10월 23일(금) 새벽 4시, 유로파리그.

베식타시는 크리스털과 만납니다.

선발 기회에서 두 골, 오현규에게 확실한 출발점이 생겼어요.

다음 경기에서도 그 오른발이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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