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로 다시 맞선 후반 초반.
설영우의 패스가 3분 동안 세 번 슈팅이 됐습니다.
하나도 안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가 나가고 나서 교체 선수 둘이 골을 넣었죠.
아우크스부르크는 DFB 포칼 원정에서 4-2로 이겼습니다.
| 📌 핵심 정리 · 그로스아스파흐 2-4 아우크스부르크 (DFB 포칼, 전반 1-2) · 설영우 선발 65분, 키패스 3개·태클 성공 2개 모두 팀 내 1위 · 65분에 함께 들어간 이브라히모비치·카데가 69분·74분 연속 골 · 아우크스부르크 다음 경기: 10월 31일(토) 23:30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전 |
설영우가 만든 세 번의 기회, 경기는 어디서 갈렸나?

시작은 아우크스부르크 쪽으로 쉽게 기우는 듯했습니다.
13분, 첫 골.
펠하우어가 머리로 공을 박스 중앙에 떨궈 줬고,
로드리고 리베이로가 왼발로 오른쪽 구석에 꽂았어요.
8분 뒤엔 빠른 역습이었습니다.
베렌스가 쭉 내준 공을 리베이로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
0-2, 리베이로 혼자 두 골이었죠.
"두 골 차는 딱 1분 갔다"
바로 다음 공격에서 몰리나리가 박스 중앙 왼발로 한 골을 따라붙었습니다.
VAR까지 보고 인정된 골이었어요.
그로스아스파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에 중거리 슛이 포스트를 한 번 때렸고,
골키퍼 다멘이 박스 밖 슛을 두 번 막아 냈죠.
문제는 후반 시작 직후였어요.
46분, 동점골.
코너킥에서 몰리나리가 크로스를 올렸고,
첼리크타시가 헤더로 왼쪽 구석에 넣었습니다. 2-2.
설영우가 가장 바빴던 건 바로 그다음입니다.
펠하우어 오른발, 리더 중거리, 리베이로 슈팅.
세 번 모두 설영우 패스에서 나왔어요.
마지막은 크로스였는데 리베이로 슛이 왼쪽으로 빗나갔죠.
솔직히 한 번은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벤치가 답을 냈다"
65분, 2-2 상황에서 벤치가 두 명을 한꺼번에 바꿨습니다.
설영우 대신 카데, 쾨뮈르 대신 이브라히모비치.
이게 4분 만에 먹혔어요.
69분, 다시 앞서는 골.
코너킥이 이어진 상황에서 베렌스가 공을 내줬고,
이브라히모비치가 박스 밖 오른발로 구석을 찔렀습니다.
74분, 쐐기골.
이번에도 베렌스 패스.
설영우 자리에 들어간 카데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로 툭 밀어 넣었죠.
베렌스는 이날 도움만 세 개였습니다.
아래 노란 줄이 설영우 교체 장면입니다.
| 시간 | 팀 | 장면 | 스코어 |
|---|---|---|---|
| 13′ | 아우크스부르크 | ⚽ 골 로드리고 리베이로 (도움 펠하우어) | 0-1 |
| 21′ | 아우크스부르크 | ⚽ 골 로드리고 리베이로 (도움 베렌스) | 0-2 |
| 22′ | 그로스아스파흐 | ⚽ 골 몰리나리 (도움 폴렉스) | 1-2 |
| 후반 | |||
| 46′ | 그로스아스파흐 | ⚽ 골 첼리크타시 (도움 몰리나리) | 2-2 |
| 62′ | 그로스아스파흐 | 🟨 경고 첼리크타시 | |
| 64′ | 그로스아스파흐 | 🟨 경고 폴렉스 | |
| 65′ | 아우크스부르크 | 🔻 교체 카데 ↔ 설영우 | |
| 65′ | 아우크스부르크 | 🔻 교체 이브라히모비치 ↔ 쾨뮈르 | |
| 68′ | 그로스아스파흐 | 🔻 교체 미슬 ↔ 아이젤레 | |
| 69′ | 아우크스부르크 | ⚽ 골 이브라히모비치 (도움 베렌스) | 2-3 |
| 72′ | 아우크스부르크 | 🟨 경고 이브라히모비치 | |
| 74′ | 아우크스부르크 | ⚽ 골 카데 (도움 베렌스) | 2-4 |
| 74′ | 아우크스부르크 | 🔻 교체 그레고리치 ↔ 로드리고 리베이로 | |
| 80′ | 그로스아스파흐 | 🔻 교체 스토펠 ↔ 폴렉스 | |
| 80′ | 그로스아스파흐 | 🔻 교체 조그라파키스 ↔ 누라즈 | |
| 85′ | 그로스아스파흐 | 🔻 교체 마이어 ↔ 레한 |
2-4가 된 뒤에도 아우크스부르크는 몇 번 더 두드렸어요.
상대 골키퍼 로일레가 끝까지 버텨서 점수가 더 벌어지진 않았습니다.
골은 없던 설영우의 65분, 기록은 무엇을 말하나?

키패스 3개, 태클 성공 2개.
두 숫자 모두 팀 안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공격에선 기회를 만들고, 수비에선 공을 뺏은 경기였죠.

패스는 32개 중 25개가 이어졌어요.
성공률 78%라 아주 깔끔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는 팀에서 제일 많았어요.
아쉬운 건 역시 공격 포인트입니다.
세 번 다 동료 발끝에서 멈췄으니까요.
그리고 그가 나간 자리의 카데가 골을 넣었습니다.
"판은 설영우가 깔고, 마무리는 교체 카드"
이 경기는 그 한 문장으로 정리되는 것 같아요.
이번 시즌 기록은 7경기 191분, 0골 1도움.
선발은 이 경기가 두 번째였습니다.
교체로 짧게 뛰던 흐름에서 65분을 받은 건 작지 않은 변화죠.
숫자로 보면 누가 경기를 쥐었나?
| 선수 | 팀 | 출전 | 골 | 도움 | 슈팅(유효) | 키패스 | 패스 성공 | xG | 평점 |
|---|---|---|---|---|---|---|---|---|---|
| 설영우 | 아우크스부르크 | 선발 65분 | 0 | 0 | 0(0) | 3 | 25/32 | 0.00 | 0 |
직접 때린 슈팅은 없었습니다.
대신 키패스 3개가 이날 설영우의 몫이었어요.
| 항목 | 그로스아스파흐 | 아우크스부르크 |
|---|---|---|
| 점유율 | 40% | 60% |
| 슈팅(유효) | 11(4) | 19(9) |
| xG | 0.74 | 1.50 |
| 패스 성공 | 240/338 | 428/519 |
| 코너킥 | 2 | 5 |
| 파울 | 10 | 11 |
| 경고/퇴장 | 2/0 | 1/0 |
슈팅 19개 대 11개, xG도 두 배 남짓.
그래도 끝에 웃은 건 더 많이 두드린 쪽이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다음 경기는 언제?
10월 31일(토) 23:30,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전입니다.
사흘 만에 리그로 돌아가는 일정이에요.
설영우는 골 대신 기회를 남겼습니다.
다음엔 그 패스가 골로 이어지길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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