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9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을 66-58로 꺾었습니다.
개막 2연승, 무려 10년 만이에요.
다섯 시즌 내리 꼴찌였던 팀이 2승 0패로 맨 위에 섰죠.
정관장은 2승 1패, 시즌 첫 패배입니다.
삼성은 4일 수원 KT 원정에서도 81-76으로 이겼어요.
개막 2연승은 2016-17시즌 이후 처음입니다.
새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의 첫 홈 경기이기도 했죠.
김상식 감독은 경기 뒤 "팀워크가 살아난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 세 줄 요약 · 서울 삼성 66-58 안양 정관장, 삼성 10년 만의 개막 2연승 · 이규태 18점, 그중 11점이 4쿼터 · 다음은 11일(일) 오후 2시 — 삼성은 소노, 정관장은 LG |

📈 3쿼터까지 한 점 차, 언제 갈렸나?

리드가 열 번 바뀌었습니다.
전반 33-32, 3쿼터 끝 48-47.
30분을 뛰고도 딱 한 점 차였어요.
갈린 건 마지막 5분이었습니다.
53-49에서 시작해 13점을 더 넣고 9점만 내줬죠.
종료 2분 19초 전, 이규태가 자유투 3개를 다 넣어 63-54.
무니가 57초 전 63-58까지 붙었지만 거기까지.
21초 전 칸터의 2점슛이 66-58, 끝을 냈습니다.
🏅 경기 MVP는 왜 이규태인가?

🏀 이규태 · 18점 · 3점 3/4 · 턴오버 0
22분 14초만 뛰고 팀 최다 득점이에요.
삼성의 첫 득점이 이규태의 3점슛이었습니다.
1쿼터 7점, 그리고 4쿼터에만 11점.
시작과 끝을 같은 선수가 맡은 셈이죠.
어깨를 다친 뒤 보호대를 차고 뛰는 중인데 — 슛은 망설이지 않았어요.
프로 2년 차에게 맡기기엔 무거운 4쿼터였는데, 답을 냈죠.
이규태는 경기 뒤 "내가 중심이 됐다기보다는 팀이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 두 팀에서 누가 뛰었나?

🏀 한호빈 · 11점 · 4어시스트 · 3점 2/6
이규태 다음 득점, 0:45 자유투로 64-58도 만들었어요.
🏀 케렘 칸터 · 10점 · 9리바운드 · 37분 10초
골밑을 가장 오래 지켰고, 마지막 득점도 칸터였죠.
🏀 저스틴 구탕 · 9점 · 7리바운드 · 6어시스트
팀 최다 어시스트, 스틸도 2개 보탰습니다.
맥컬러는 6점 7리바운드로 힘을 더했어요.
외국 선수보다 국내 선수 손에서 점수가 더 나온 날이었죠.

🏀 존 무니 · 24점 · 12리바운드 · 35분 29초
양 팀 최다 득점, 거의 혼자 버틴 경기였습니다.
라숀 토마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자리까지 떠안았죠.
🏀 변준형 · 9점 · 5어시스트 · 3점 1/6
경기를 풀어 주긴 했는데 외곽이 터지지 않았어요.
🏀 렌즈 아반도 · 8점 · 7리바운드 · 블록 2
29분 넘게 뛰며 수비에서는 존재감이 분명했습니다.
다만 정관장 전체가 3점 25개 중 3개 — 외곽 한 방이 끝내 없었어요.
이대헌 8점, 박지훈 4점 5리바운드를 더했어요.

📊 골밑에서 지고도 어떻게 이겼나?

골밑 득점은 정관장이 10점 더 많았습니다.
대신 3점에서 삼성이 12점을 앞섰죠.
3점 7개 대 3개 — 승부는 여기서 갈렸습니다.
정관장은 25개를 던져 3개, 12%에 그쳤어요.
리바운드도 40-33, 외국 선수 한 명이 빠진 차이가 보였죠.
유도훈 감독은 경기 뒤 "1점차 때 타임아웃을 늦게 불렀는데 그게 패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 삼성 vs 안양 정관장 하이라이트
📊 순위와 다음 경기

삼성은 2승 0패로 1위에 올랐습니다.
정관장은 2승 1패, 공동 2위예요.
아직 시즌 초반이라 순위는 몇 경기만에도 뒤집힐 수 있죠.

📅 서울 삼성 · 10월 11일(일) 오후 2시 · 고양 소노 · 홈
📅 안양 정관장 · 10월 11일(일) 오후 2시 · 창원 LG · 홈
한 점 차로 버틴 30분, 그리고 이규태의 10분.
삼성의 3연승은 일요일 소노전에서 판가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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