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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BASEBALL

7이닝 무실점이 물거품… 광주에서 벌어진 연장 10회 끝내기 (8/29 SSG vs KIA 리뷰)

by life-liar 2026.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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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구 없이는 하루가 안 가는 여러분! 어제 광주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혹시 끝까지 보셨나요? 저는 9회까지만 보고 "오늘은 그냥 자야지" 했다가 결과 알림 뜬 걸 보고 이불을 걷어찼답니다. 정규 9이닝으로 끝나지 않고 연장 10회까지 넘어간 데다, 마지막 순간에 승부가 갈렸거든요.

1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흘러가다가 연장에서 딱 한 방으로 정리된 경기라, 양 팀 팬 모두 심장이 여러 번 내려앉으셨을 것 같아요. 특히 SSG 입장에서는 선발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준 경기라 더 아쉬움이 클 텐데요. 오늘은 이 경기를 이닝 순서대로 차근차근 되짚어 보면서, 어디서 승부가 갈렸는지 기록으로 함께 확인해 볼게요.

⚾ 경기 개요 & 이닝별 스코어
경기일 2026-08-29 18:00 (KST)
구장 광주
상태 종료
최종 스코어 SSG(원정) 1 : 2 KIA(홈) — KIA 승
1 2 3 4 5 6 7 8 9 10 R H E
SSG 0 0 0 0 0 1 0 0 0 0 1 5 1
KIA 0 0 0 0 0 0 0 1 0 1 2 9 0

안타는 KIA가 9개, SSG가 5개로 KIA가 두 배 가까이 많았는데 점수는 딱 1점 차였어요. 그만큼 양 팀 마운드가 결정적인 순간을 잘 넘겼다는 뜻이겠죠.

⚾ 이닝별 경기 흐름 리뷰

1회~5회 · 선발 맞대결, 0의 행진


초반 다섯 이닝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흘러갔어요. SSG 선발 아빌라와 KIA 선발 올러가 나란히 상대 타선을 묶어냈거든요. 특히 올러는 이날 삼진을 무려 9개나 잡아냈는데, 6이닝 동안 허용한 안타가 단 3개였다는 걸 생각하면 초반 내용이 얼마나 좋았는지 짐작이 가시죠. 아빌라 역시 7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 4개, 볼넷 1개만 내주며 삼진 6개를 곁들였어요. 그 사이 2회에는 SSG 정준재의 실책이 하나 나왔지만, 이 경기 SSG의 유일한 실책이었고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6회 · SSG가 먼저 웃다
0의 균형을 먼저 깬 쪽은 원정팀 SSG였어요. 6회에 정준재가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에 들어갔고, 2번 타자 박성한이 타점을 올리면서 1점을 뽑아냈습니다. 이 경기 SSG가 기록한 타점은 박성한의 이 1타점이 전부였고, 득점 역시 정준재의 1득점이 유일했어요. 그러니까 SSG의 1점은 정확히 이 장면에서 나온 셈이죠. 올러는 6이닝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는데, 6이닝 3피안타 1실점 1볼넷 9탈삼진이면 선발로서 할 일은 충분히 해냈다고 볼 수 있어요.

7회 · KIA 불펜의 이어던지기
KIA는 7회부터 곧바로 불펜을 가동했어요. 곽도규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성영탁이 남은 3분의 1이닝을 삼진으로 정리했습니다. 두 투수가 합쳐 이 구간에서 내준 안타는 0개였어요. SSG 쪽에서는 아빌라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요. 1-0으로 앞선 채 경기가 후반으로 넘어가는 순간이었죠.

 

8회 · KIA, 기어이 균형을 맞추다
승부가 처음 출렁인 건 8회였어요. SSG는 아빌라에 이어 전영준을 올렸는데, 이 이닝에서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1점을 허용했습니다. KIA는 김호령이 출루해 홈을 밟았고, 박재현이 2루타로 이 주자를 불러들여 1점을 만들었어요. 대주자로 투입된 김민규의 도루도 이 이닝에 나왔고, 박재현은 2루타 이후 주루사로 아웃 처리되며 이닝이 마무리됐습니다. 아빌라의 7이닝 무실점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 지점이 바로 여기예요. KIA 쪽에서는 전상현이 8회를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깔끔하게 지웠고요.

9회 · 서로 한 발도 못 나가다
1-1 동점으로 맞은 9회, 양 팀 다 결정타가 없었어요. SSG는 조병현이 1이닝을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잡으며 막아냈고, KIA는 이의리가 1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응수했습니다. 이 이닝 SSG에서는 조형우의 2루타가 나왔지만 홈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어요.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갑니다.

10회 · 만루에서 갈린 승부
연장 10회 초, KIA는 정해영을 시작으로 김범수, 조상우까지 세 명을 투입해 SSG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어요. 정해영이 안타 하나를 맞고 물러났지만, 김범수가 3분의 1이닝, 조상우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10회 말, SSG는 문승원을 마운드에 올렸는데 이 이닝이 길었어요. 3분의 1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 2개에 볼넷 2개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거든요. 그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선수가 바로 박정우였습니다. 대주자로 들어갔다가 우익수로 수비까지 소화한 박정우가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8회에 2루타를 쳤던 박재현이 이날 두 번째 2루타 이후 홈을 밟으며 경기가 그대로 끝났어요. 최종 스코어 SSG 1 : 2 KIA, KIA의 승리였습니다.

 

 

 

⚾ 오늘의 경기 MVP
MVP · 박정우 (KIA, 대주자 후 우익수)
기록상 1타수 1안타 1타점. 숫자만 보면 단출하지만, 그 1안타가 10회 1사 만루에서 나온 중전 결승타였어요. 대주자로 경기에 들어와 수비까지 맡은 선수가 마지막 타석에서 경기를 끝냈으니, 오늘의 주인공은 이견 없이 박정우입니다.

공동 수훈 · 박재현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는데, 안타 2개가 모두 2루타(8회·10회)였어요. 8회 동점 타점의 주인공이자 10회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같은 선수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선발 부문 · 올러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 1볼넷 9탈삼진으로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았어요. 아빌라 역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1볼넷 6탈삼진으로 전혀 밀리지 않는 투구였고요. 두 선발 모두 박수받아 마땅한 내용이었습니다. 타선에서는 SSG 정준재가 5타수 2안타 1득점, KIA 나성범과 김호령이 나란히 멀티히트(각 2안타)를 신고했어요.

⚾ 주요 기록 정리
결승타 박정우 (10회 1사 만루 중전 안타)
2루타 박재현 2개(8회·10회), 조형우(9회)
실책 정준재(2회)
도루 정준재(6회), 김민규(8회)
주루사 박재현(8회)
⚾ 투수 기록

■ SSG 랜더스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아빌라 (선발) 7 4 0 0 1 6
전영준 1 2 1 1 1 1
조병현 1 1 0 0 0 2
문승원 0 ⅓ 2 1 1 2 0

■ KIA 타이거즈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올러 (선발) 6 3 1 1 1 9
곽도규 0 ⅔ 0 0 0 1 1
성영탁 0 ⅓ 0 0 0 0 1
전상현 1 0 0 0 0 2
이의리 1 1 0 0 1 3
정해영 0 1 0 0 0 0
김범수 0 ⅓ 0 0 0 0 0
조상우 0 ⅔ 0 0 0 0 1
⚾ 타자 기록

■ SSG 랜더스

타순 선수 포지션 타수 안타 타점 득점 볼넷 삼진
1 정준재 2루수 5 2 0 1 0 0
2 박성한 유격수 3 1 1 0 0 2
2 홍대인 유격수 1 0 0 0 0 1
2 이지영 대타 1 0 0 0 0 0
3 에레디아 좌익수 4 0 0 0 1 1
4 전의산 1루수 4 0 0 0 0 4
5 김재환 지명타자 2 0 0 0 1 1
5 오태곤 대타 1 0 0 0 0 1
6 조형우 포수 4 1 0 0 0 0
7 최지훈 중견수 4 0 0 0 0 3
8 임근우 우익수 3 0 0 0 0 3
8 한유섬 대타 1 1 0 0 0 0
9 안상현 3루수 2 0 0 0 1 1

■ KIA 타이거즈

타순 선수 포지션 타수 안타 타점 득점 볼넷 삼진
1 박재현 좌익수 5 2 1 1 0 0
2 이호연 2루수 3 1 0 0 1 0
3 김도영 3루수 3 0 0 0 2 1
4 카스트로 1루수 4 0 0 0 1 0
5 나성범 우익수 4 2 0 0 0 2
5 박정우 대주자 후 우익수 1 1 1 0 0 0
6 김선빈 지명타자 3 1 0 0 0 1
7 하주석 유격수(→2루수) 3 0 0 0 0 1
8 한준수 포수 3 0 0 0 0 2
8 박상준 대타 1 0 0 0 0 1
9 김호령 중견수 4 2 0 1 0 1

 

⚾ 2026 KBO 리그 순위표

기준시각 : 8월 30일 18:39

순위 경기 승률 게임차 팀타율 팀ERA 홈런
1 삼성 115 68 3 44 0.607 - 0.280 4.18 109
2 KT 112 66 3 43 0.606 0.5 0.278 4.35 85
3 KIA 115 63 2 50 0.558 5.5 0.274 4.41 148
4 LG 116 64 1 51 0.557 5.5 0.270 4.92 109
5 두산 116 60 4 52 0.536 8 0.269 3.67 90
6 NC 110 50 2 58 0.463 16 0.274 4.79 103
7 롯데 113 50 2 61 0.450 17.5 0.269 4.64 89
8 한화 113 49 3 61 0.445 18 0.273 5.10 138
9 SSG 118 48 5 65 0.425 20.5 0.262 5.43 124
10 키움 120 42 3 75 0.359 28.5 0.244 5.31 86

KIA는 이 승리로 63승 2무 50패, 승률 0.558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4위 LG와의 승률 차이가 0.001에 불과하고 게임차도 나란히 5.5로 같아서, 정말 한 경기 한 경기가 순위표를 흔드는 상황입니다. 팀 홈런 148개는 리그 최다 수치이기도 해요. 반면 SSG는 48승 5무 65패로 9위, 팀 ERA 5.43이 아쉬운 대목이고요. 위쪽은 삼성과 KT가 승률 0.607과 0.606으로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갈리고 있어서, 남은 일정이 정말 흥미진진해졌습니다.

⚾ 핵심 Q&A
Q1. 결승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KIA 박정우예요. 10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Q2. 아빌라가 7이닝 무실점을 했는데 SSG는 왜 졌나요?
아빌라가 내려간 뒤 8회에 전영준이 1점, 연장 10회에 문승원이 1점을 내주면서 흐름이 넘어갔어요. 반대로 SSG 타선은 6회 1점 이후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고, 5안타에 그치며 KIA 불펜을 넘지 못했습니다.
Q3. 이날 가장 인상적인 투구는요?
KIA 선발 올러의 9탈삼진입니다. 6이닝 동안 안타 3개, 볼넷 1개만 허용하며 1실점으로 막았어요. SSG 타자 중 전의산이 삼진 4개, 최지훈과 임근우가 각 3개씩 당했는데 그 숫자에 올러의 지분이 큽니다.
Q4. 이 경기에 홈런이 있었나요?
없었어요. 양 팀 타자 기록 모두 홈런 0개로, 1점씩 뽑아낸 방식이 전부 안타와 주루로 만들어진 점수였습니다.
⚾ 마무리 · 3줄 요약
① SSG가 6회 박성한의 타점으로 선취점을 냈지만, KIA가 8회 박재현의 2루타로 균형을 맞췄어요.
② 연장 10회 1사 만루에서 박정우의 중전 결승타가 터지며 KIA가 2-1로 이겼습니다.
③ 선발 아빌라(7이닝 무실점)와 올러(6이닝 1실점 9탈삼진)는 둘 다 최고였지만, 승부는 불펜과 연장에서 갈렸어요.

여기까지 8월 29일 광주 SSG vs KIA 리뷰였어요. 이런 연장 승부는 이겨도 져도 진이 빠지는데, 그래서 더 야구를 못 끊는 것 같기도 해요. 여러분은 이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아빌라의 7이닝 무실점이 더 아쉬웠는지, 박정우의 결승타가 더 짜릿했는지 댓글로 살짝 남겨주세요. 매 경기 이렇게 기록 기반으로 꼼꼼하게 리뷰하고 있으니, 이웃 추가해 두시면 다음 경기 리뷰도 놓치지 않고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오늘도 즐거운 야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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