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로 하루를 여는 이웃님들! 어제 잠실에서 열린 경기 스코어 보시고 두 눈을 의심하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최종 점수판을 보고 한참을 다시 확인했답니다. 8월 27일 저녁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은 NC의 13대 3 대승으로 끝났어요.
순위표만 놓고 보면 상위권 LG의 홈경기였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원정팀 NC가 무려 20안타를 몰아치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것도 홈런 하나 없이 순수하게 연결로만 만들어낸 13점이라는 점이 더 놀라워요. 오늘은 이 경기가 어떤 흐름으로 흘러갔는지, 누가 가장 빛났는지, 그리고 경기 후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까지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편하게 따라오세요!

| ⚾ 이닝별 스코어보드 |
먼저 이닝별로 점수가 어떻게 났는지부터 볼까요? 표를 보시면 경기 양상이 한눈에 들어오실 거예요.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NC | 3 | 4 | 2 | 1 | 0 | 3 | 0 | 0 | 0 | 13 | 20 | 1 |
| LG | 2 | 0 | 1 | 0 | 0 | 0 | 0 | 0 | 0 | 3 | 10 | 1 |
LG도 안타 10개를 쳤으니 방망이가 아주 침묵한 건 아니었어요. 다만 NC가 1회부터 6회까지 4개 이닝에서 계속 점수를 쌓았다는 게 결정적이었죠. 4회 이후로 LG는 단 한 점도 뽑지 못했고, NC는 6회에 3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습니다.
| ⚾ 이닝별 경기 흐름 리뷰 |
[1회] 경기는 시작부터 뜨거웠어요. NC가 먼저 3점을 뽑았는데, 이 이닝에서 나온 박민우 선수의 1사 2루 중전 안타가 바로 이 경기의 결승타로 기록됐습니다. 경기 첫 이닝에 나온 안타가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는 건, NC가 단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해요. 김주원 선수와 박민우 선수는 이 이닝에서 도루까지 하나씩 성공시키며 발로도 LG 배터리를 흔들었습니다.
LG도 곧바로 반격했어요. 신민재 선수의 2루타가 터졌고, 박해민 선수가 도루에 이어 타점까지 올리며 2점을 만회했습니다. NC 쪽에서는 포수 안중열 선수의 실책이 하나 나오기도 했고요. 다만 송찬의 선수의 병살타로 이닝이 정리되면서, LG 입장에서는 더 큰 이닝으로 키우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1회를 마친 시점 스코어는 3대 2, 여기까지는 팽팽한 흐름이었어요.
[2회] 진짜 승부가 갈린 이닝입니다. NC 타선이 4점을 몰아치면서 7대 2로 격차를 벌렸어요. 박민우 선수는 이 이닝에서도 도루에 성공하며 이날 도루 2개를 기록했습니다. LG 선발 박시원 투수는 결국 1과 3분의 2이닝 8피안타 6실점이라는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어요. 아웃카운트 5개를 잡는 동안 안타를 8개나 허용했으니, 사실상 첫 두 이닝을 버티지 못한 셈이죠.
📷 [넣을 사진: NC 박민우 타격 장면 / 검색어: NC 다이노스 박민우]
[3회] 양 팀 방망이가 동시에 터진 이닝이었어요. NC는 김주원 선수와 박민우 선수의 2루타를 앞세워 2점을 추가했고, LG도 천성호 선수의 3루타와 손용준 선수의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습니다. 다만 박민우 선수가 주루사로 걸리면서 NC의 추가 득점 기회가 한 번 끊기기도 했어요. 3회까지의 스코어는 9대 3. 사실상 이 시점에 승부의 무게추가 완전히 NC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4~5회] NC가 4회에 1점을 더 보태 10대 3을 만들었어요. LG는 두 번째 투수 이정용 선수가 2와 3분의 1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불을 끄지 못했습니다. 박시원 투수와 이정용 투수 두 명이 합쳐 4이닝 동안 15개의 안타를 맞고 10점을 내준 셈이라, LG 마운드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회복하기 어려운 흐름이었어요. 5회에는 NC 박건우 선수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지나갔고, LG 배재준 투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줬습니다.
[6회] NC가 마지막으로 3점을 더 냈어요. 천재환 선수의 2루타가 나왔고, 마운드에 있던 LG 조원태 투수는 2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자책점이 실점보다 하나 적은 이유는 이 이닝에 조원태 투수 본인의 실책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스코어는 13대 3, 여기서 사실상 경기가 끝났습니다.
[7~9회] 남은 세 이닝은 양 팀 모두 득점이 없었어요. NC는 선발 토다 투수가 6이닝 8피안타 3실점 3삼진으로 제 몫을 다한 뒤, 김태훈·류진욱·이준혁 세 명의 불펜이 한 이닝씩 나눠 던지며 7회부터 9회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세 투수 모두 삼진을 하나씩 잡아냈다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에요. LG는 양우진 투수와 이상영 투수가 마지막 두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 ⚾ 이 경기의 MVP는? |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요, 기록을 놓고 보면 답이 나옵니다. 오늘의 MVP는 NC 유격수 김주원 선수예요.

| 김주원 (유격수, 1번타자) 5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 · 3회 2루타 · 1회 도루 말 그대로 전타석 안타입니다. 다섯 번 타석에 들어서 다섯 번 모두 살아 나갔고, 팀에서 가장 많은 3득점을 올렸어요. 1번타자가 이렇게 계속 출루해 주니 뒤 타순이 편하게 방망이를 돌릴 수 있었던 거죠. |
하지만 결승타의 주인공 박민우 선수도 절대 빼놓을 수 없어요.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에 도루 2개까지, 공격의 거의 모든 항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회 1사 2루에서 때려낸 중전 안타가 그대로 결승타가 됐고, 3회에는 2루타까지 추가했죠.
여기에 김휘집 선수가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역시 전타석 안타를 기록했고, 블레인 선수는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 경기에서 전타석 안타 타자가 두 명이나 나왔다는 건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이에요.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홈런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13점을 뽑은 NC도 홈런 없이 20개의 안타를 촘촘히 엮어 만든 점수였습니다. 큰 것 한 방보다 연결이 무섭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죠.
| ⚾ 양 팀 투수 기록 |
NC 다이노스 투수진
| 투수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토다 (선발) | 6 | 8 | 3 | 3 | 1 | 3 |
| 김태훈 | 1 | 0 | 0 | 0 | 0 | 1 |
| 류진욱 | 1 | 2 | 0 | 0 | 0 | 1 |
| 이준혁 | 1 | 0 | 0 | 0 | 0 | 1 |
LG 트윈스 투수진
| 투수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박시원 (선발) | 1 ⅔ | 8 | 6 | 6 | 0 | 0 |
| 이정용 | 2 ⅓ | 7 | 4 | 4 | 1 | 1 |
| 배재준 | 1 | 0 | 0 | 0 | 1 | 0 |
| 조원태 | 2 | 5 | 3 | 2 | 1 | 2 |
| 양우진 | 1 | 0 | 0 | 0 | 1 | 2 |
| 이상영 | 1 | 0 | 0 | 0 | 0 | 1 |
| ⚾ 양 팀 타자 기록 |
NC 다이노스 타선 (45타수 20안타)
| 타순 | 선수 | 포지션 | 타수 | 안타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1 | 김주원 | 유격수 | 5 | 5 | 1 | 3 | 0 | 0 |
| 1 | 홍종표 | 2루수 | 0 | 0 | 0 | 0 | 1 | 0 |
| 2 | 최정원 | 중견수 | 6 | 1 | 0 | 1 | 0 | 0 |
| 3 | 박민우 | 2루수 | 4 | 3 | 3 | 2 | 0 | 0 |
| 3 | 한재환 | 대타 후 2루수 | 2 | 0 | 0 | 0 | 0 | 1 |
| 4 | 블레인 | 1루수 | 4 | 2 | 3 | 2 | 1 | 0 |
| 4 | 김한별 | 유격수 | 1 | 0 | 0 | 0 | 0 | 0 |
| 5 | 박건우 | 지명타자 | 3 | 1 | 0 | 1 | 1 | 1 |
| 5 | 서호철 | 대타 후 지명타자 | 0 | 0 | 0 | 0 | 1 | 0 |
| 6 | 김휘집 | 3루수 | 4 | 4 | 2 | 2 | 0 | 0 |
| 6 | 허윤 | 대타 | 1 | 0 | 0 | 0 | 0 | 1 |
| 7 | 안중열 | 포수 | 1 | 0 | 0 | 0 | 0 | 0 |
| 7 | 김형준 | 대타 후 포수 | 4 | 2 | 1 | 0 | 0 | 1 |
| 8 | 박시원 | 우익수 | 5 | 0 | 1 | 0 | 0 | 1 |
| 9 | 천재환 | 좌익수 | 4 | 2 | 1 | 2 | 0 | 0 |
| 9 | 오태양 | 좌익수 | 1 | 0 | 0 | 0 | 0 | 1 |
LG 트윈스 타선 (안타 10개)
| 타순 | 선수 | 포지션 | 타수 | 안타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1 | 신민재 | 2루수 | 2 | 1 | 0 | 1 | 0 | 0 |
| 1 | 강민균 | 2루수 | 3 | 0 | 0 | 0 | 0 | 1 |
| 2 | 박해민 | 중견수 | 1 | 1 | 1 | 1 | 0 | 0 |
| 2 | 함창건 | 대타 후 우익수 | 3 | 0 | 0 | 0 | 0 | 2 |
| 3 | 오스틴 | 지명타자 | 3 | 1 | 1 | 0 | 0 | 0 |
| 3 | 구본혁 | 대타 | 1 | 0 | 0 | 0 | 0 | 1 |
| 4 | 송찬의 | 좌익수 | 1 | 0 | 0 | 0 | 0 | 0 |
| 4 | 천성호 | 대타 후 좌익수 | 3 | 2 | 0 | 1 | 0 | 0 |
| 5 | 문보경 | 3루수 | 1 | 1 | 0 | 0 | 0 | 0 |
| 5 | 손용준 | 대타 후 3루수 | 2 | 2 | 1 | 0 | 1 | 0 |
| 6 | 문정빈 | 1루수 | 4 | 1 | 0 | 0 | 0 | 0 |
| 7 | 오지환 | 유격수 | 1 | 0 | 0 | 0 | 0 | 1 |
| 7 | 이영빈 | 유격수(→3루수) | 3 | 0 | 0 | 0 | 0 | 0 |
| 8 | 박동원 | 포수 | 3 | 1 | 0 | 0 | 0 | 0 |
| 8 | 이주헌 | 포수 | 1 | 0 | 0 | 0 | 0 | 1 |
| 9 | 홍창기 | 우익수 | 1 | 0 | 0 | 0 | 0 | 0 |
| 9 | 최원영 | 중견수 | 3 | 0 | 0 | 0 | 0 | 0 |
LG 쪽에서는 대타로 들어간 천성호 선수(3타수 2안타)와 손용준 선수(2타수 2안타 1타점)가 눈에 띄었어요. 두 선수 모두 교체 투입 후 멀티 히트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 ⚾ 경기 후 KBO 순위표 |
8월 28일 16시 25분 기준 순위표입니다.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게임차 | 팀타율 | 팀ERA | 홈런 |
| 1 | KT | 111 | 66 | 3 | 42 | 0.611 | - | 0.278 | 4.35 | 84 |
| 2 | 삼성 | 114 | 67 | 3 | 44 | 0.604 | 0.5 | 0.280 | 4.20 | 109 |
| 4 | LG | 115 | 63 | 1 | 51 | 0.553 | 6 | 0.269 | 4.93 | 109 |
| 4 | KIA | 114 | 62 | 2 | 50 | 0.554 | 6 | 0.274 | 4.45 | 148 |
| 5 | 두산 | 115 | 59 | 4 | 52 | 0.532 | 8.5 | 0.269 | 3.68 | 87 |
| 6 | NC | 109 | 49 | 2 | 58 | 0.458 | 16.5 | 0.273 | 4.80 | 100 |
| 6 | 롯데 | 112 | 50 | 2 | 60 | 0.455 | 17 | 0.270 | 4.60 | 88 |
| 8 | 한화 | 112 | 49 | 3 | 60 | 0.450 | 17.5 | 0.274 | 5.06 | 136 |
| 9 | SSG | 117 | 48 | 5 | 64 | 0.429 | 20 | 0.263 | 5.46 | 124 |
| 10 | 키움 | 119 | 42 | 3 | 74 | 0.362 | 28 | 0.245 | 5.29 | 86 |
LG는 115경기에서 63승 1무 51패, 승률 0.553으로 선두 KT와 6게임 차입니다. 팀ERA 4.93은 상위권 팀 중에서는 다소 높은 수치라, 마운드 안정이 남은 시즌의 과제로 보여요. NC는 109경기에서 49승 2패 58패, 승률 0.458을 기록 중이고요. 다만 팀타율 0.273은 상위권 팀들과 견줘도 손색없는 수치라, 이날 20안타 경기가 우연이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 ⚾ 핵심 Q&A |
| Q1. 8월 27일 NC와 LG 경기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원정팀 NC가 LG를 13대 3으로 이겼습니다. 안타 수는 NC 20개, LG 10개였고 실책은 양 팀 하나씩이었어요. |
| Q2. 이 경기 결승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NC 박민우 선수입니다. 1회 1사 2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결승타를 기록했어요. 이날 박민우 선수는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에 도루 2개까지 곁들였습니다. |
| Q3. LG 마운드는 어디서 무너졌나요? 초반 두 명의 투수에게서 승부가 갈렸어요. 선발 박시원 투수가 1과 3분의 2이닝 8피안타 6실점, 뒤이어 나온 이정용 투수가 2와 3분의 1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투수가 던진 4이닝 동안 15안타 10실점이 나오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어요. |
| Q4. 이 경기에서 홈런은 몇 개 나왔나요? 양 팀 통틀어 홈런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NC의 13점은 20개의 안타와 4개의 도루를 엮어 만든 점수였어요. 장타로는 3루타 1개(천성호)와 2루타 5개(신민재·손용준·김주원·박민우·천재환)가 나왔습니다. |
| ⚾ 마무리 — 한 줄 정리 |
| ① NC가 잠실 원정에서 20안타 13득점을 폭발시키며 LG를 13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② 김주원 5타수 5안타, 김휘집 4타수 4안타로 한 경기에 전타석 안타 타자가 두 명이나 나왔고, 결승타는 1회 박민우 선수의 중전 안타였어요. ③ LG는 선발과 두 번째 투수가 합쳐 4이닝 15피안타 10실점으로 초반에 무너진 게 뼈아팠습니다. |
📷 [넣을 사진: NC 다이노스 팀 로고 / 검색어: NC 다이노스 엠블럼]
여기까지 8월 27일 잠실에서 열린 NC와 LG의 경기 리뷰였습니다. 홈런 없이 20안타로 13점을 뽑아낸 경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유형이었어요. 여러분은 이날의 MVP로 누구를 꼽으시겠어요? 5타수 5안타의 김주원 선수일까요, 아니면 결승타에 3타점을 올린 박민우 선수일까요? 댓글로 편하게 의견 남겨주세요. 하나하나 다 읽고 답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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