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4일(토)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
서울 SK가 창원 LG를 86-85로 꺾었습니다.
2쿼터 초반 스코어는 17-37.
20점 차로 밀렸던 홈 팀이 마지막에 웃은 거죠.
SK는 2연승으로 2승 1패, LG는 3승 5패가 됐습니다.
1점 차, 그리고 마지막 득점은 종료 1분 31초 전.
그 뒤 90초 넘게 아무도 점수를 못 냈어요.
| 📌 세 줄 요약 · 서울 SK, 20점 차 열세 뒤집고 창원 LG에 86-85 승 · 김낙현 3점 5개 19점, 종료 1분 31초 전 결승 3점 · SK는 25일 수원 KT, LG는 26일 고양 소노전 |

🔄 20점 차로 밀리던 SK, 어디서 다시 넘어갔나?

1쿼터 13-32. 출발은 완전히 LG 쪽이었습니다.
SK는 2·3쿼터에만 53-33으로 따라붙었고,
3쿼터 끝 66-65로 처음 앞섰어요.
그 뒤로는 시소였죠. 이날 리드는 모두 일곱 번 바뀌었습니다.
"40분 동안 SK가 가장 크게 앞선 건 1점"
83-85로 뒤진 남은 1분 31초, 김낙현의 3점이 들어갔고 —
그 점수가 그대로 끝까지 갔습니다.
🏅 발목을 다친 김낙현은 어떻게 마지막 슛을 쐈나?

경기 MVP는 김낙현입니다.
30분 5초를 뛰며 19점 4어시스트.
3점은 8개 던져 5개를 넣었어요.
1쿼터 초반 발목을 다쳐 잠시 빠졌던 선수였죠.
2쿼터에 돌아와 외곽에서 추격을 이끌었고,
결국 마지막 한 방까지 자기 손으로 끝냈습니다.
4쿼터 남은 5분은 76-76에서 시작했어요.
그 5분 득점이 10-9였으니, 숨 돌릴 틈이 없었죠.
그 마지막 1점을 만든 게 김낙현의 3점입니다.
턴오버는 1개뿐. 실수도 거의 없었어요.
🏀 두 팀에서 누가 점수를 만들었나?

🏀 안영준 · 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7분 42초, 팀에서 가장 오래 코트를 지켰습니다.
득점과 패스를 고르게 나눠 맡은 하루였어요.
🏀 아이재아 힉스 · 15점 10리바운드
24분 가까이 뛰고 더블더블. 추격의 중심이었죠.
🏀 자밀 워니 · 1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6개는 다 빗나갔지만 패스로 몫을 했어요.
🏀 에디 다니엘 · 9점 6리바운드 스틸 2
2쿼터 분위기를 바꾼 건 이 선수의 허슬이었습니다.

🏀 아치 굿윈 · 19점 5리바운드 스틸 3
21분 50초만 뛰고 팀 최다 득점이었어요.
🏀 아셈 마레이 · 17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1쿼터 골밑 우위는 마레이에게서 나왔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34리바운드로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쓴 선수죠.
조상현 감독은 경기 전 "다른 선수들도 역할을 나눠서 해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 양준석 · 16점 12어시스트 · 3점 4/8
득점과 배급을 다 맡은 더블더블이었죠.
🏀 유기상 · 12점 · 3점 4/11
점수는 모두 3점으로 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돌아와 이날도 32분을 뛰었어요.
양홍석도 11점을 보탰고, LG는 두 자릿수 득점자가 6명이었어요.
그런데도 마지막 1점이 모자랐습니다.

📈 3점에서 18점을 지고도 SK가 이긴 이유는?

3점만 보면 LG 경기였습니다. 14개를 넣었으니까요.
SK는 그 차이를 골밑에서 메웠어요.
골밑 득점 48-34, 리바운드도 34-29로 앞섰죠.
자유투 10/14 대 7/15. 결국 1점은 여기서 갈렸다고 봅니다.
📊 순위와 다음 경기

SK는 2승 1패로 3위에 올랐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임시 순위예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LG는 3승 5패, 공동 7위.
첫 맞대결은 SK가 1점 차로 가져갔습니다.

📅 서울 SK · 10월 25일(일) 오후 2시 · 수원 KT · 홈
📅 창원 LG · 10월 26일(월) 오후 7시 · 고양 소노 · 원정
20점을 지고 시작해 1점을 남기고 끝낸 경기.
SK는 바로 다음 날 홈에서 KT를 만납니다.
LG는 이틀 뒤 고양 원정에서 다시 1승을 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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