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펜하임전 2골 1도움.
그 경기 뒤 첫 유럽 무대에서 오현규가 다시 원톱에 섰습니다.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상대는 크리스털 팰리스.
베식타시는 2-2로 비겼고, 오현규는 75분을 뛰고 나왔어요.
동점골이 터지고 딱 2분 뒤였죠.
| 📌 핵심 정리 · 베식타시 2-2 크리스털 팰리스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 오현규 선발 75분, 슈팅 1개·패스 11/12 · 베식타시 77분 아크다 퇴장, 10명으로 무승부 · 베식타시 유로파리그 2승 1무, 무패 유지 |
1-0으로 앞서던 베식타시, 4분 만에 왜 뒤집혔나?
점유율 59%에 패스 424개 성공.
공은 베식타시가 훨씬 오래 쥐고 있었어요.
그런데 슈팅은 5개, 팰리스는 8개였습니다.
공을 갖고도 박스 안으로는 잘 못 들어간 경기였죠.
전반엔 변수가 하나 끼었습니다.
미레티가 경합 중 어깨를 다쳐 일찍 빠졌거든요.
그런데 그 자리에 들어간 외즈잔이 — 이게 답이 됐어요.
45+2분, 첫 골.
외즈잔이 수비 사이로 스루패스를 쭉 찔러줬고,
은디디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로 낮게 꽂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베식타시 1-0.
"문제는 후반 첫 10분이었다"
51분, 동점.
칼라일리의 크로스를 예레미 피노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로 마무리.
VAR까지 거친 끝에 골이 인정됐어요.
55분, 역전.
이번엔 마테타였습니다.
박스 왼쪽에서 왼발로 왼쪽 위 구석을 찔렀죠.
4분 사이에 1-0이 1-2가 됐습니다.
팰리스가 전반에 노린 게 딱 이거였어요.
피노가 수비 뒤 공간을 계속 건드렸고, 결국 후반에 답이 나왔습니다.
아래 표에서 노란 줄이 오현규가 나간 장면입니다.
| 시간 | 팀 | 장면 | 스코어 |
|---|---|---|---|
| 15′ | 베식타시 | 🟨 경고 은디디 | |
| 39′ | 베식타시 | 🔻 교체 외즈잔 ↔ 미레티 | |
| 45+1′ | 크리스털 | 🟨 경고 예레미 피노 | |
| 45+2′ | 베식타시 | ⚽ 골 은디디 (도움 외즈잔) | 1-0 |
| 후반 | |||
| 51′ | 크리스털 | ⚽ 골 예레미 피노 (도움 칼라일리) | 1-1 |
| 55′ | 크리스털 | ⚽ 골 마테타 | 1-2 |
| 61′ | 크리스털 | 🔻 교체 이스마일라 사르 ↔ 맥닐 | |
| 61′ | 크리스털 | 🔻 교체 스트란드 라르센 ↔ 마테타 | |
| 64′ | 베식타시 | 🔻 교체 올라이탄 ↔ 일마즈 | |
| 64′ | 베식타시 | 🔻 교체 무리요 ↔ 불루트 | |
| 66′ | 베식타시 | 🟨 경고 아크다 | |
| 72′ | 크리스털 | 🔻 교체 오소리오 ↔ 예레미 피노 | |
| 73′ | 베식타시 | ⚽ 골 올라이탄 | 2-2 |
| 75′ | 베식타시 | 🔻 교체 블라호비치 ↔ 오현규 | |
| 75′ | 베식타시 | 🔻 교체 체르니 ↔ 파킬리 | |
| 77′ | 베식타시 | 🟥 퇴장 아크다 |
동점을 만든 건 누구였고, 그 뒤엔 무슨 일이?
베식타시 벤치는 64분에 두 명을 바꿨습니다.
그중 한 명이 올라이탄이었어요.
73분, 2-2.
올라이탄이 박스 밖에서 오른발로 때렸고,
공은 왼쪽 아래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교체 9분 만에, 그것도 유로파리그 첫 골이었죠.
"따라붙자마자 한 명이 빠졌다"
2분 뒤 오현규가 블라호비치와 바뀌었고,
다시 2분 뒤 아크다가 퇴장당했습니다.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버텨야 했어요.
팰리스는 역습으로 은케티아의 왼발까지 끌어냈지만 빗나갔고,
막판 블라호비치의 헤더도 살짝 떴습니다.
솔직히 이 흐름이면 승점 1이 아깝지 않은 마무리였다고 봅니다.
다시 잡은 선발, 오현규는 75분 동안 무엇을 남겼나?

이 선발은 그냥 주어진 게 아니었어요.
호펜하임전 원맨쇼 뒤 직전 트라브존스포르전엔 13분만 뛰었거든요.
그날 베식타시는 0-2로 졌고,
현지에선 오현규가 선발로 나섰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공이 오지 않은 75분"

가장 좋았던 장면은 18분이었습니다.
코너킥 상황, 일마즈의 크로스가 날아왔고
골문 앞 오른쪽에서 머리를 댔는데 — 높았어요.
이게 이날 슈팅 전부였습니다.
한 개뿐인데도 팀 내 1위였죠.
팀 전체가 슈팅 5개에 그쳤으니, 원톱이 고립된 건 어쩌면 당연했습니다.
패스는 12개 중 11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붙였어요.
다만 평점은 양 팀 31명 중 26위.
숫자로는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이탈리아노 감독은 경기 전 그를 "정말 프로다운 선수"라고 했고,
오현규도 "믿어주는 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했죠.
블라호비치와의 주전 경쟁은 이 한 경기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기록은 3경기(선발 2) 168분, 2골 1도움입니다.
기록으로 다시 보는 베식타시 대 크리스털 팰리스
| 선수 | 팀 | 출전 | 골 | 도움 | 슈팅(유효) | 키패스 | 패스 성공 | xG | 평점 |
|---|---|---|---|---|---|---|---|---|---|
| 오현규 | 베식타시 | 선발 75분 | 0 | 0 | 1(0) | 0 | 11/12 | 0.12 | 3.8 |
xG 0.12, 18분 헤더 한 번이 만든 값이에요.
| 항목 | 베식타시 | 크리스털 |
|---|---|---|
| 점유율 | 59.1% | 40.9% |
| 슈팅(유효) | 5(2) | 8(3) |
| xG | 0.67 | 0.40 |
| 패스 성공 | 424/515 | 264/356 |
| 코너킥 | 1 | 3 |
| 파울 | 11 | 16 |
| 경고/퇴장 | 2/1 | 1/0 |
xG는 베식타시가 0.67로 앞섰습니다.
팰리스는 0.40으로 두 골을 넣었으니, 마무리 효율은 팰리스 쪽이었죠.
베식타시는 유로파리그 2승 1무, 무패를 이어 갔습니다.
오현규의 다음 골은 언제 나올지, 계속 지켜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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