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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NORMAL STORY

"3쿼터에 갈렸다" 이현중 27점 18리바운드, 농구 12년 만의 금메달

by life-liar 202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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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7, 대한민국 67.

3쿼터 10분에 다 갈린 경기였습니다.

이현중 혼자 27점에 리바운드 18개.

남자 농구 금메달이 12년 만에 돌아왔어요.

그런데 오늘 금메달은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 남자 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 — 이현중 27점 18리바운드
🥇 근대5종 성승민,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
🥇 근대5종 남자 단체 금 · 전웅태 은 · 이종현 동
🥇 테크볼 이준석, 남자 단식 결승 2-0 승
🏊 수영 김영범 은 · 황선우 동 · 이주호 동, 사격 반효진 동, 사이클 신지은 동 — 오늘 대한민국 금4 은3 동7, 종합 3위

1. 남자 농구, 일본을 어떻게 뒤집었나?

이현중

밤 7시 40분에 열린 남자 농구 결승이었습니다.

상대는 일본. 관중 7,360명이 들어찼어요.

전반까지는 28-30, 대한민국이 지고 있었습니다.

"3쿼터에 다 끝났다"

3쿼터 점수가 27-19였습니다.

10분 만에 8점을 벌었고, 그대로 굳혔어요.

4쿼터에 일본이 넣은 건 10점이 전부였습니다.

이 경기의 주인은 이현중이었습니다.

27점에 리바운드 18개, 3점슛만 5개.

혼자 더블더블을 넘겼죠.

이정현이 14점 7어시스트로 뒤를 받쳤습니다.

팀 Q1 Q2 Q3 Q4 합계
일본 16 12 19 10 57
대한민국 12 16 27 12 67
팀 선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3점
대한민국 이현중 27 18 3 5
대한민국 이정현 14 - 7 1
대한민국 이우석 6 7 2 2
대한민국 최준용 5 3 - 1
대한민국 변준형 5 2 2 1
일본 카네치카 렌 13 6 1 3
일본 오가와 아츠야 12 5 2 2
일본 하퍼 주니어 존 6 2 2 2
일본 쿠로카와 코테츠 5 5 3 -
일본 알렉스 커크 5 8 3 -

노란 줄이 대한민국입니다. 리바운드 18개는 일본 최다(8개)의 두 배가 넘어요.

골 밑을 통째로 가져간 셈이죠.

결승 대한민국 대 일본, 3분 하이라이트입니다.

2. 성승민의 첫 금메달, 근대5종은 어떤 종목인가?

성승민

근대5종은 하루에 네 구간을 이어서 치릅니다.

펜싱(에페), 장애물 코스, 수영 100m 자유형, 그리고 레이저런.

레이저런은 사격 다섯 번과 달리기를 번갈아 하는 마지막 구간이에요. 예전에 있던 승마는 장애물 코스로 바뀌었고요.

앞선 네 종목 점수 차만큼 시차를 두고 출발합니다.

먼저 결승선을 밟는 사람이 그대로 1등이라는 뜻이죠.

"펜싱에서 이미 앞서 있었다"

오전 10시 여자 개인 결승 펜싱 보너스 라운드.

성승민이 250점으로 전체 1위였습니다.

김은주가 244점으로 바로 뒤.

한국 선수 둘이 1·2위를 잡고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오전 11시 레이저런에서 성승민이 금메달을 확정했어요.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었습니다.

이어 열린 여자 단체 결승은 중국이 4,318점으로 1위.

대한민국은 4,271점, 47점 차 2위였습니다.

순위 국가 점수
1 중국 4318
2 대한민국 4271
3 일본 4169
4 카자흐스탄 3919
5 필리핀 3876

3. 근대5종 남자는 어떻게 단체 금까지 갔나?

오후에는 남자 개인 결승이 이어졌습니다.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 서창완이 31승 4패.

출전 18명 중 승률이 가장 높았어요.

"메달은 다른 두 사람이 가져왔다"

오후 3시 30분 레이저런에서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전웅태가 687점으로 은메달.

이종현이 683점으로 동메달을 잡았죠.

1위 중국 리류창과는 8점 차였습니다.

아쉬웠지만, 남은 건 단체전이었어요.

순위 선수 국가 점수
1 리류창 중국 695
2 전웅태 대한민국 687
3 이종현 대한민국 683
4 뤄솨이 중국 680
5 토미타 요스케 일본 668
7 서창완 대한민국 653
15 김영하 대한민국 611

네 명 점수를 합친 단체 결승.

대한민국 4,779점, 중국 4,768점.

11점 차로 금메달이었습니다.

개인에서 아쉬웠던 걸 넷이 모여서 갚은 거죠.

순위 국가 점수
1 대한민국 4779
2 중국 4768
3 카자흐스탄 4647
4 일본 4597
5 필리핀 4386

4. 테크볼 이준석, 축구공 탁구에서 무슨 일이?

테크볼은 축구공으로 하는 탁구입니다.

곡면 테이블 위로 손과 팔만 빼고 몸으로 공을 넘겨요.

12점 세트제, 같은 부위를 연속으로 쓰면 안 됩니다.

오후 3시 30분 남자 단식 결승이었습니다.

이준석의 상대는 이라크의 알리 알엘라야위.

"1세트를 넘기자 승부가 기울었다"

1세트는 12-11, 딱 한 점 차였습니다.

그 한 점을 가져오고 나니 2세트는 12-5.

2-0 완승, 금메달.

선수 1세트 2세트 합계
이준석 (대한민국) 12 12 2
알리 알엘라야위 (이라크) 11 5 0

5. 수영 100m 자유형, 0.04초는 어떤 차이인가?

김영범

저녁 5시 53분 남자 100m 자유형 결승.

1위 중국 판잔러 47초61.

2위 김영범 47초65.

0.04초. 손끝 하나 차이였습니다.

"두 명이 한꺼번에 시상대에 올랐다"

3위는 황선우, 47초79였어요.

한 종목에서 은과 동을 같이 가져온 거죠.

오전 예선 1위도 김영범(48초34)이었습니다.

순위 선수 국가 기록
1 판잔러 중국 47.61
2 김영범 대한민국 47.65 +0.04
3 황선우 대한민국 47.79 +0.18
4 장잔숴 중국 48.23 +0.62
5 무라사 타츠야 일본 48.40 +0.79

20분쯤 뒤 남자 100m 배영 결승도 있었습니다.

이주호가 53초94로 3위.

2위 일본 타케하라와는 0.01초 차였어요.

이 정도면 눈으로는 구분이 안 되죠.

순위 선수 국가 기록
1 쉬자위 중국 51.98
2 타케하라 히데카즈 일본 53.93 +1.95
3 이주호 대한민국 53.94 +1.96
4 니시오노 코다이 일본 54.03 +2.05
9 윤지환 대한민국 55.29 +3.31

메달을 놓친 결승도 여럿이었습니다.

여자 200m 접영 김윤희 4위, 이희은 6위.

남자 200m 개인 혼영은 김민석 4위, 김지훈 6위.

여자 1500m 자유형 김채윤 4위, 50m 평영 박시은 5위.

여자 400m 계영도 4위로 끊겼어요.

4위만 네 번. 솔직히 좀 아깝습니다.

6. 반효진과 신지은은 어디서 동메달을 챙겼나?

오후 2시 45분 여자 10m 공기소총 결승.

반효진이 230.4점으로 3위였습니다.

오전 예선에서는 634.9점, 전체 2위였어요.

같이 결선에 오른 권유나는 8위로 먼저 내려왔습니다.

단체전에서는 4위, 1895.8점으로 일본에 1.3점 뒤졌고요.

순위 선수 국가 점수
1 타이치 히나타 일본 253.0
2 발라리반 엘라베닐 인도 252.4
3 반효진 대한민국 230.4
4 노바타 미사키 일본 209.4
8 권유나 대한민국 124.0

"오늘 첫 메달은 자전거에서 나왔다"

아침 9시 사이클 여자 개인 도로독주.

신지은이 36분 56초14로 3위에 올랐습니다.

1·2위 카자흐스탄·중국과는 30초대 차이였어요.

4위 홍콩 선수와는 1분 넘게 벌렸고요.

남자 도로독주는 민경호가 10위였습니다.

순위 선수 국가 기록
1 술타노바 리나타 카자흐스탄 36:23.72
2 장하오 중국 36:28.40 +4.68
3 신지은 대한민국 36:56.14 +32.42
4 렁윙이 홍콩 38:00.87 +1:37.15
5 쿠스코바 야니나 우즈베키스탄 38:14.28 +1:50.56

7. 구기 종목은 오늘 어떻게 됐나?

오후 4시 여자 배구 8강, 상대는 카자흐스탄.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습니다.

그런데 내용은 전혀 편하지 않았어요.

"1·2세트가 듀스였다"

1세트 26-24, 2세트 27-25.

두 세트를 듀스로 끌고 가서 겨우 끊었죠.

육서영이 20점으로 팀 최다 득점.

정호영 10점, 이다현 9점이 뒤를 받쳤습니다.

이걸로 여자 배구는 4강에 올라갔어요.

팀 1세트 2세트 3세트 합계
대한민국 26 27 25 3
카자흐스탄 24 25 21 0

오후 1시 30분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도 있었습니다.

카자흐스탄을 42-18로 눌렀어요.

전반에만 18-8. 이미 승부는 거기서 끝났습니다.

우빛나 혼자 10골을 넣었고요.

팀 전반 후반 합계
대한민국 18 24 42
카자흐스탄 8 10 18

탁구는 남녀 단체 조별리그 네 경기를 다 잡았습니다.

여자는 몰디브·카자흐스탄에 3-0, 남자는 예멘·몽골에 3-0.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는 인도네시아를 3-0으로 눌렀어요.

반대로 남자 레구는 태국에 0-3으로 졌습니다.

정구는 남녀 단체 준결승에서 나란히 차이니스 타이베이에 1-2 패.

비치 발리볼은 세 경기 모두 0-2로 끝났습니다.

8. 그 밖의 종목은?

가라테 카타 최하은은 16강을 5-0으로 통과했습니다.

8강에서 일본 오노 마호에 0-5로 막혔고요.

패자부활전에서도 베트남 선수에게 졌습니다.

MMA는 이보미가 여자 모던 -54kg 8강에서 2-1 승.

최은석과 윤태영은 8강에서 멈췄어요.

우슈 산다 장세영은 남자 70kg 16강을 2-0으로 넘었습니다.

우슈 투로는 이용현이 남자 장권 6위, 이민주가 여자 태극검 9위.

트라이애슬론은 여자 정혜림 6위, 남자 박상민 12위였습니다.

9. 오늘 메달 집계는 어떻게 됐나?

대한민국은 금4 은3 동7, 모두 14개.

중국과 일본이 나란히 20개로 앞서 있습니다.

금메달 수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을 두 개 차로 쫓는 구도예요.

순위 국가 금 은 동 합계
1 중국 11 6 3 20
2 일본 6 7 7 20
3 대한민국 4 3 7 14
4 카자흐스탄 3 0 2 5
5 태국 3 0 0 3

10. 내일은 뭘 보면 되나?

시간 종목 경기 비고
09:00 우슈 투로 여자 장권 결승 ★메달전
09:30 트라이애슬론 혼성 계주 ★메달전
10:00 기계 체조 남자 개인 종합 결승 ★메달전 📺
10:15 사격 소총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 결승 ★메달전 📺
16:00 축구 여자 F조 vs 북한 📺중계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네 개면 나쁘지 않은 출발이죠.

내일도 아침 9시부터 메달전이 줄줄이 잡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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