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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BASEBALL

라일리 6이닝 볼넷 0의 위력 — NC 6:1 키움, 9월 4일 고척 경기 완전정리

by life-liar 2026.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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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구 없으면 하루가 안 가는 블로거입니다 🙂
9월 4일 고척에서 열린 NC와 키움의 맞대결, 혹시 다른 일정 때문에 못 보신 분 계실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NC가 6대 1로 깔끔하게 가져간 경기였어요. 그런데 스코어만 보고 "아, 일방적이었구나" 하고 넘기기엔 좀 아까운 경기였습니다. 안타 숫자만 보면 13대 8, 생각보다 키움도 방망이가 아주 죽어 있진 않았거든요. 다만 그 안타들이 점수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게 문제였죠.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누가 잘했는지, 그리고 이 경기 이후 순위표는 어떻게 되는지까지 하나씩 천천히 정리해 드릴게요. 오늘도 편하게 따라와 주세요!

⚾ 한눈에 보는 경기 결과
📅 경기일 : 2026년 9월 4일 18:30 (KST)
🏟 구장 : 고척
🔔 상태 : 경기 종료
🏆 최종 스코어 : NC(원정) 6 : 1 키움(홈)
⚾ 이닝별 스코어보드
1 2 3 4 5 6 7 8 9 R H E
NC 2 1 0 0 1 0 0 2 0 6 13 0
키움 1 0 0 0 0 0 0 0 0 1 8 0

스코어보드를 보시면 흐름이 딱 잡히시죠? 1회에 이미 승부의 방향이 정해진 경기였어요. 그리고 양 팀 모두 실책 0개, 수비에서 흔들려서 준 점수는 한 점도 없었다는 것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 경기 흐름 리뷰

▪ 선발 맞대결부터 갈렸어요
이 경기의 큰 그림은 사실 선발투수 두 명의 기록표만 봐도 거의 다 설명이 됩니다. NC 라일리는 6이닝 7피안타 1실점 1자책, 볼넷 0개에 탈삼진 7개를 기록했어요. 피안타는 7개나 됐는데 실점은 단 1점, 무엇보다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는 게 컸습니다. 주자를 공짜로 내보내지 않으니 안타를 맞아도 대량 실점으로 번지지 않았던 거죠.

반대편 키움 선발 안우진은 5이닝 9피안타 4실점 4자책, 볼넷 2개에 탈삼진 5개였어요. 삼진 5개를 잡아낼 만큼 구위 자체가 없었던 건 아닌데, 5이닝 동안 안타를 9개나 허용한 게 뼈아팠습니다. NC가 이날 뽑은 6점 중 4점이 안우진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나왔거든요.

▪ 1회 — 사실상 여기서 갈렸습니다
NC가 1회 초부터 2점을 뽑으며 앞서 나갔어요. 이 이닝에서 나온 게 바로 블레인의 결승타입니다. 1사 2·3루에서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선취점 뒤 흐름을 이어갔고, 같은 이닝 김휘집의 2루타까지 더해지며 2점을 만들었습니다.

키움도 1회 말에 곧바로 반격했어요. 추재현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데이비슨이 타점을 올리며 1점을 따라붙어 2대 1을 만들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오늘 타격전 되겠는데?" 싶은 출발이었죠.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 1점이 키움의 이날 유일한 득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 2회~5회 — NC가 한 점씩 야금야금
NC는 2회에 한 점을 더 보태 3대 1로 달아났어요. 이후 3·4회는 양 팀 모두 0의 행진. 그리고 5회에 NC가 다시 한 점을 추가하며 4대 1로 격차를 벌립니다. 이 5회는 기록지가 꽤 재미있는데요, NC 쪽에서는 김휘집의 두 번째 2루타와 박민우의 도루가 나왔고, 키움 쪽에서는 추재현이 2루타로 다시 출루했지만 주루사로 이닝이 끊겼어요. 같은 이닝에 한쪽은 도루로 한 베이스를 더 얻고, 한쪽은 주루사로 주자를 잃은 셈이라 흐름 차이가 확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참고로 이날 박민우는 2회와 5회, 두 차례 도루를 성공시켰어요. 반대로 NC도 4회 최정원, 7회 박건우가 도루자로 잡히긴 했습니다. 양 팀 모두 뛰는 야구를 꽤 시도한 경기였네요.

▪ 6~7회 — 키움 불펜은 잘 막았는데
안우진이 5이닝을 마치고 내려간 뒤 올라온 김선기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어 나온 임진묵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버텼어요. 볼넷을 각각 1개, 2개 내주며 주자는 쌓였지만 실점만큼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두 이닝 동안 키움 타선이 점수를 만들어 줬다면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6·7회 공격에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어요.

NC 쪽 불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7회 이용준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8회 김진호가 1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어요. 한 이닝에 삼진 3개면 그냥 이닝을 지워버린 수준이죠.

▪ 8회 — 승부에 쐐기
경기가 완전히 기울어진 건 8회였어요. 마운드에 오른 정현우가 1이닝 2피안타 2실점 2자책으로 흔들렸습니다. 이 이닝에 블레인의 2루타가 터졌고, 폭투까지 겹치면서 NC가 2점을 더 달아나 6대 1이 됐습니다. 9회 정다훈이 1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점수 차를 뒤집기엔 이미 늦은 시점이었어요. NC는 9회 말 송명기가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오늘의 경기 MVP
🥇 MVP : NC 라일리 — 6이닝 7피안타 1실점 1자책 볼넷 0 탈삼진 7

고민을 좀 했는데, 저는 라일리를 첫 손에 꼽고 싶어요. 안타를 7개 맞고도 1점으로 막았다는 건 위기 관리가 됐다는 뜻이고, 6이닝 동안 볼넷이 0개라는 건 타자와의 승부를 피하지 않았다는 뜻이니까요. 덕분에 NC 불펜은 3이닝만 나눠 던지면 됐고, 그 3이닝을 이용준·김진호·송명기가 무실점 합작으로 정리했습니다.

🥈 타선 MVP는 블레인입니다. 4타수 1안타 3타점, 안타 수는 하나지만 이날 NC가 뽑은 6점 중 절반을 혼자 책임졌어요. 1회 1사 2·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기록된 결승타가 바로 블레인의 것이고, 8회에는 2루타로 쐐기까지 박았습니다. 안타 개수보다 상황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 하루였네요.

🥉 여기에 김휘집도 빼놓을 수 없어요. 3타수 2안타 2타점인데, 그 2안타가 둘 다 2루타(1회·5회)였습니다. 장타 두 방으로 타점 두 개, 효율이 아주 좋았죠. 최정원(3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 천재환(5타수 2안타 1득점), 박민우(5타수 2안타 1타점, 도루 2개)까지 상위·하위 타선이 고르게 터진 것도 13안타의 배경입니다.

키움 쪽에서는 추재현(4타수 2안타 1득점) 김재현(3타수 2안타)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어요. 특히 추재현은 2루타 두 방을 때려내며 계속 기회를 만들었는데, 뒤에서 연결이 되지 않은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 주요 기록 정리
결승타 : 블레인 (1회 1사 2·3루, 중견수 희생플라이)
2루타 : 추재현 2개(1회·5회), 김휘집 2개(1회·5회), 블레인 1개(8회)
도루 : 박민우 2개(2회·5회)
도루자 : 최정원(4회), 박건우(7회)
주루사 : 추재현(5회)
폭투 : 정현우(8회)
⚾ NC 투수 기록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라일리(선발) 6 7 1 1 0 7
이용준 1 1 0 0 0 0
김진호 1 0 0 0 0 3
송명기 1 0 0 0 0 1
⚾ 키움 투수 기록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안우진(선발) 5 9 4 4 2 5
김선기 1 1 0 0 1 1
임진묵 1 1 0 0 2 1
정현우 1 2 2 2 1 1
정다훈 1 0 0 0 1 2
⚾ NC 타자 기록
타순 선수 포지션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1 김주원 유격수 4 1 0 0 1 1 2
2 최정원 중견수 3 2 0 0 2 2 0
3 박민우 2루수 5 2 0 1 1 0 1
4 블레인 1루수 4 1 0 3 0 0 1
5 박건우 지명타자 3 1 0 0 0 2 0
6 김휘집 3루수 3 2 0 2 0 1 0
6 김한별 3루수 1 0 0 0 0 0 1
7 권희동 좌익수 3 0 0 0 0 0 1
7 박시원 우익수 1 1 0 0 0 1 0
8 김형준 포수 5 1 0 0 1 0 3
9 천재환 우익수(→좌익수) 5 2 0 0 1 0 1
⚾ 키움 타자 기록
타순 선수 포지션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1 서건창 2루수 4 0 0 0 0 0 0
2 추재현 중견수(→우익수) 4 2 0 0 1 0 1
3 데이비슨 지명타자 4 1 0 1 0 0 1
4 히우라 좌익수 4 0 0 0 0 0 3
5 김웅빈 3루수 4 1 0 0 0 0 1
6 안치홍 1루수 4 1 0 0 0 0 0
7 전태현 우익수 2 0 0 0 0 0 2
7 이형종 대타 1 0 0 0 0 0 0
7 박채울 중견수 1 0 0 0 0 0 1
8 김재현 포수 3 2 0 0 0 0 0
9 권혁빈 유격수 3 1 0 0 0 0 2
⚾ 2026 KBO 리그 순위표

※ 기준시각 : 9월 4일 23:32

순위 경기 승률 게임차 팀타율 팀ERA 홈런
1 KT 115 69 3 43 0.616 - 0.280 4.39 89
2 삼성 118 70 3 45 0.609 0.5 0.280 4.14 110
3 LG 119 67 1 51 0.568 5 0.267 4.81 112
4 KIA 117 63 2 52 0.548 7.5 0.272 4.42 150
5 두산 120 61 4 55 0.526 10 0.269 3.63 93
6 NC 113 53 2 58 0.477 15.5 0.274 4.75 107
7 롯데 116 51 2 63 0.447 19 0.269 4.64 92
8 SSG 121 50 5 66 0.431 21 0.263 5.37 125
9 한화 117 49 3 65 0.430 21 0.273 5.21 146
10 키움 124 43 3 78 0.355 30.5 0.243 5.37 90

순위표를 보면 이날 결과의 의미가 좀 더 선명해져요. NC는 6위, 113경기로 10개 구단 중 잔여 경기가 가장 많은 팀입니다. 5위 두산과의 승차를 생각하면 이런 승리 하나하나가 꽤 무겁죠. 팀타율 0.274로 리그 상위권 수준의 방망이를 갖고 있는데, 팀ERA 4.75가 늘 발목을 잡아 왔거든요. 그래서 이날처럼 선발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티고 불펜이 3이닝 무실점으로 이어받는 그림이 NC 입장에선 가장 이상적입니다.

키움은 이미 124경기를 소화해 10위, 팀타율 0.243으로 리그 최하위입니다. 이날 8안타를 치고도 1점에 그친 게 시즌 내내 이어진 고민을 그대로 보여준 셈이에요. 그래도 김선기·임진묵·정다훈이 각각 무실점으로 막아준 건 남은 시즌을 위한 소득이라고 봅니다.

⚾ 핵심 Q&A
Q1. 9월 4일 NC vs 키움 경기 최종 스코어는요?
고척에서 열린 경기에서 원정팀 NC가 6대 1로 이겼어요. 안타는 NC 13개, 키움 8개였고 양 팀 모두 실책은 없었습니다.

Q2. 결승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NC 4번 타자 블레인입니다. 1회 1사 2·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이날 총 3타점을 올렸어요. 8회에는 2루타까지 추가했습니다.

Q3. 이 경기에 홈런이 나왔나요?
아니요. 양 팀 타자 기록을 모두 살펴봐도 홈런은 한 개도 없었습니다. NC의 6점은 전부 단타·2루타·희생플라이 같은 연결 플레이로 만들어졌어요.

Q4. 키움이 8안타를 치고도 1점밖에 못 낸 이유가 있을까요?
기록상 두 가지가 눈에 띕니다. 첫째, NC 선발 라일리가 6이닝 동안 볼넷을 0개로 막아 주자 수 자체를 늘리지 못했어요. 둘째, 5회 추재현의 주루사처럼 주자를 잃은 장면이 있었고 삼진도 11개(히우라 3개, 전태현·권혁빈 각 2개 등)나 쌓였습니다. 결국 안타를 연결시킬 이닝을 만들지 못한 게 컸어요.
⚾ 오늘의 3줄 요약
1️⃣ NC가 6대 1로 승리 — 1회 2점 선취 후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어요.
2️⃣ 라일리 6이닝 1실점 볼넷 0, 탈삼진 7 — 불펜 3이닝 무실점까지 완벽한 마운드 운영.
3️⃣ 블레인 3타점(결승타 포함), 김휘집 2루타 2방 2타점 — 홈런 없이 연결로 만든 6점.

여기까지 9월 4일 고척 NC vs 키움 경기 리뷰였습니다 😊
홈런 하나 없이 13안타로 6점을 뽑은 NC의 경기 운영, 그리고 8안타를 치고도 1점에 묶인 키움의 아쉬움이 대비되는 하루였어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오늘의 MVP는 라일리였을까요, 아니면 3타점을 쓸어 담은 블레인이었을까요? 댓글로 편하게 의견 남겨 주세요!

저는 KBO 경기가 있는 날마다 이렇게 스코어보드부터 투수·타자 기록, 순위표까지 하나하나 정리해서 올리고 있어요. 이웃 추가해 두시면 놓친 경기도 5분이면 따라잡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경기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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