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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BASEBALL

홈런 세 방을 치고도 3위를 내준 LG, 승부를 뒤집은 뜬공 하나

by life-liar 202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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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낸 다섯 점은 전부 홈런이었어요.

1회 투런, 4회 솔로, 8회 투런.

KIA는 홈런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긴 건 KIA였죠.

9회 결승타 주인공 카스트로

9회 1사 만루, 카스트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이 뜬공 하나로 6-5가 됐습니다.

KIA는 3위를 되찾았고, LG는 7연패에 빠졌어요.

KIA
6
VS LG
5

2026-10-04 14:00 · 잠실

📌 경기 개요
· 일시: 2026년 10월 4일(일) 14:00
· 장소: 잠실야구장
· 결과: KIA 6-5 LG (KIA 역전승)
· 승리: 정해영 · 패전: 우강훈 · 세이브: 전상현
· MVP: 박민(3타수 1안타 2타점)

1. 3-5에서 어떻게 6-5가 됐나?

팀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0 2 0 0 0 0 0 1 3 6 8 2 8
LG 2 0 0 1 0 0 0 2 0 5 7 1 6

0-2, 2-2, 2-3, 3-3, 3-5, 그리고 6-5.

동점 두 번, 역전은 딱 한 번이었어요.

출발은 LG였습니다.

1회 오스틴이 투런을 넘겼고, 2회 KIA가 바로 두 점을 따라붙었죠.

4회엔 이재원의 솔로 한 방.

그 뒤로 5회부터 7회까지는 양쪽 다 0이었어요.

병살만 세 번 나왔습니다.

"8회, 두 팀이 한 번씩 주먹을 날렸다"

KIA가 8회 초 한 점을 내 3-3.

그런데 8회 말 박동원이 조상우에게서 투런을 뽑아냈어요.

3-5. 여기서 끝났다고 본 분들 많았을 거예요.

9회 초, 세 점.

LG는 손주영, 우강훈을 올렸는데 둘이 잡은 아웃은 합쳐서 하나.

1사 만루에서 카스트로가 좌익수 쪽으로 띄웠고, 이게 결승타.

솔직히 이 경기는 9회 한 이닝으로 정리됩니다.

📎 주요 기록
· 결승타: 카스트로(9회 1사 만루 좌익수 희생플라이)
· 홈런: 오스틴 40호(1회 2점) · 이재원 8호(4회 1점) · 박동원 13호(8회 2점)
· 도루: 김선빈 2(2·4회) · 구본혁(6회) / 도루자: 박민(2회)
· 병살타: 이재원(5회) · 나성범(6회) · 황대인(7회)
· 실책: 시라카와(1회) · 김도영(2회) · 문보경(2회)
· 포일: 김태군(2회) · 폭투: 이의리(5회)

2. LG 다섯 점은 왜 전부 홈런이었나?

시즌 40호 홈런을 친 오스틴

오스틴 40호, 이재원 8호, 박동원 13호.

LG 안타는 7개였는데 점수는 담장 너머에서만 나왔어요.

홈런 말고는 KIA 마운드가 한 점도 안 줬다는 얘기죠.

KIA 시라카와 vs LG 김윤식 선발 투수

KIA 선발 시라카와는 3⅓이닝 3실점.

볼넷은 0개, 삼진은 4개였지만 홈런 두 방이 아팠습니다.

이어 나온 이의리는 1이닝에 볼넷 셋, 폭투까지 하나.

그래도 실점은 0이었어요.

LG 선발 김윤식은 3이닝 1피안타 2실점(1자책).

김진수, 케네디가 이어 던지며 8회까지 버텼죠.

"문제는 9회 마운드였다"

손주영 ⅓이닝 3피안타 2실점, 우강훈은 아웃 없이 1실점.

두 투수 앞으로 세 점이 기록됐습니다.

반대로 KIA는 정해영이 ⅓이닝만 던지고 승리를 챙겼고, 전상현이 9회 말을 지웠어요.

KIA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시라카와 선발 3 ⅓ 5 3 3 0 4
이의리 1 0 0 0 3 0
이태양 0 ⅔ 0 0 0 1 0
성영탁 1 1 0 0 0 0
조상우 1 ⅔ 1 2 2 1 1
정해영 0 ⅓ 0 0 0 0 0
전상현 1 0 0 0 0 1
LG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김윤식 선발 3 1 2 1 2 3
김진수 2 0 0 0 1 1
케네디 2 ⅔ 2 1 1 1 0
손주영 0 ⅓ 3 2 2 1 0
우강훈 0 1 1 1 0 0
이우찬 1 1 0 0 1 1

3. 홈런 0개 KIA는 6점을 어떻게 냈나?

안타 8개에 볼넷 8개.

KIA는 이렇게 열여섯 번 출루했어요.

2번 타자 김도영이 딱 그 흐름이었습니다.

안타는 없었는데 볼넷이 세 개, 득점도 하나.

김선빈도 볼넷 둘에 도루 둘을 보탰죠.

멀티히트는 김호령 한 명, 4타수 2안타.

타점은 다섯 명에게 흩어졌어요 — 박민 2, 카스트로·나성범·김태군·이호연이 1씩.

한 방이 없으니 쌓아서 이긴 경기입니다.

LG 쪽은 오스틴, 박동원이 나란히 2안타 2타점.

복귀한 홍창기는 4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였어요.

KIA 타자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김도영 3루수 2 0 0 0 1 3 0
카스트로 1루수 3 1 0 1 0 0 2
나성범 우익수 5 1 0 1 0 0 1
김선빈 2루수 2 1 0 0 1 2 0
한준수 지명타자 1 0 0 0 1 0 1
황대인 대타지명타자 1 0 0 0 0 1 0
김규성 대주자 0 0 0 0 1 0 0
김호령 중견수 4 2 0 0 1 0 0
김태군 포수 4 1 0 1 0 0 0
김민규 대주자 0 0 0 0 1 0 0
박민 유격수 3 1 0 2 0 0 0
이호연 대타 1 1 0 1 0 0 0
LG 타자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홍창기 우익수 4 0 0 0 0 1 1
박해민 중견수 5 1 0 0 1 0 0
오스틴 지명타자 4 2 1 2 1 1 1
문정빈 1루수 5 1 0 0 0 0 2
문보경 3루수 3 0 0 0 0 1 1
오지환 유격수 3 0 0 0 0 1 0
이재원 좌익수 3 1 1 1 1 1 0
최원영 대주자 0 0 0 0 1 0 0
박동원 포수 3 2 1 2 1 0 0

🏆 4. 오늘의 MVP는 왜 박민이었나?

경기 MVP KIA 박민 — 3타수 1안타 2타점 0득점

🏆 박민 (KIA 유격수, 9번)
3타수 1안타 2타점 · 팀 최다 타점

9번 타순에서 나온 팀 최다 타점.

2회엔 도루를 시도하다 잡히기도 했지만, 한 점 차 경기에선 이 2타점이 그대로 무게가 됐죠.

아래 타순이 이만큼 해 준 날은 이기기 쉽습니다.

5. 승률 1리 차 3위, 무엇이 걸렸나?

순위 팀 승 무 패 승률 게임차
1 KT 85 4 49 0.634 -
2 삼성 82 3 53 0.607 3.5
3 KIA 74 2 61 0.548 11.5
4 LG 75 1 62 0.547 11.5
5 두산 71 5 64 0.526 14.5
6 SSG 62 5 72 0.463 23.0
7 NC 63 2 74 0.460 23.5
8 롯데 61 2 73 0.455 24.0
9 한화 55 4 81 0.404 31.0
10 키움 49 4 88 0.358 37.5

KIA 0.548, LG 0.547.

게임차는 똑같이 11.5, 승률은 1리 차이예요.

이 1리로 3위와 4위가 바뀌었습니다.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자리죠.

KIA는 전날 5-4에 이어 이틀 연속 한 점 차로 이겼어요.

마지막 아웃 세 개는 전상현이 18구로 끝냈고요.

"7연패, 그리고 4위"

LG는 최근 10경기 3승 7패, 그 7패가 전부 연속입니다.

구단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쓴 날이라 더 아쉬웠을 것 같아요.

📅 다음 경기
· 10월 5일(월) KIA - LG · 잠실 (3연전 마지막 날)
· KIA: 10월 6일(화) 삼성전 광주 · 10월 7일(수) 롯데전 사직
· LG: 10월 6일(화) NC전 잠실 · 10월 7일(수) 두산전 잠실

바로 내일 또 붙습니다.

1리 차 두 팀이 같은 잠실에서요.

오늘 경기 세 줄
1️⃣ LG 다섯 점은 전부 홈런, KIA 여섯 점은 안타 8개와 볼넷 8개로.
2️⃣ 3-5로 뒤진 9회 초 3점, 결승타는 카스트로의 희생플라이.
3️⃣ KIA 승률 1리 앞선 3위, LG는 7연패로 4위.

🎬 KIA vs LG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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