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8점.
10월 1일 오후 5시,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 결승에서 윤규성이 받은 점수입니다.
바로 아래 태국 선수는 9.28점이었어요.
0.10점.
대한민국 품새 남자 개인 금메달은 딱 그만큼의 폭으로 갈렸습니다.
| 📌 핵심 정리 · 대한민국 윤규성,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 품새 금메달 · 결승 1위 9.38점 — 2위 태국과 0.10점 차 · 준결승 1위(8.94점) → 결승 1위(9.38점), 같은 날 두 라운드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0월 1일 |
🥇 1. 9.38점과 9.28점, 결승을 가른 0.10점

결승 상위 여덟 명 가운데 9점을 넘긴 선수가 여섯 명.
점수만 보면 결승 전체가 촘촘했던 경기예요.
맨 위에 윤규성, 9.38점.
2위는 태국의 Navin Pinthasute로 9.28점을 받았습니다.
3위는 필리핀의 Jeus Gabriel Derick Yape, 9.09점이었죠.
재미있는 건 그 아래입니다.
4위 싱가포르 9.04점, 5위 베트남 9.03점, 6위 대만 9.01점.
세 나라가 0.03점 안에 몰려 있었어요.
"금·은보다 은·동 사이가 더 멀었다"
윤규성과 2위의 차이는 0.10점.
2위와 3위 사이는 0.19점이었습니다.
메달 색이 갈린 두 자리 가운데, 금과 은 사이가 오히려 더 좁았던 셈이죠.
품새 채점에서 작은 실수 하나에 깎이는 점수가 0.1점입니다.
결승의 금·은 격차가 정확히 그 한 칸이었어요.
| 순위 | 선수 | 국가 | 기록 |
|---|---|---|---|
| 1 | 윤규성 | 대한민국 | 9.38 |
| 2 | Navin Pinthasute | 태국 | 9.28 |
| 3 | Jeus Gabriel Derick Yape | 필리핀 | 9.09 |
| 4 | Darren Yap Zong Han | 싱가포르 | 9.04 |
| 5 | 응우옌쑤언타인 | 베트남 | 9.03 |
| 6 | Ke Hsiang-shuo | 대만 | 9.01 |
| 7 | Chin Ken Haw | 말레이시아 | 8.87 |
| 8 | Lui Ching Nam | 홍콩 | 8.81 |
🏃 2. 준결승 8.94점, 결승에서 0.44점을 더 얹다

윤규성의 하루는 준결승에서 시작했습니다.
준결승 기록은 8.94점, 그 라운드 1위였어요.
같은 준결승 기록표의 2위는 말레이시아의 Chin Ken Haw(8.78점).
3위는 베트남의 응우옌쑤언타인(8.67점), 4위는 홍콩의 Lui Ching Nam(8.56점)이었습니다.
준결승 2위와의 차이는 0.16점이었죠.
그리고 같은 날 오후 5시, 결승.
"결승에서는 모두가 점수를 올렸다"
준결승 기록표에 있던 네 명의 점수를 결승과 나란히 놓으면 흐름이 보입니다.
윤규성 8.94점 → 9.38점.
베트남 응우옌쑤언타인 8.67점 → 9.03점.
홍콩 Lui Ching Nam 8.56점 → 8.81점.
말레이시아 Chin Ken Haw 8.78점 → 8.87점.
네 명 모두 결승에서 점수가 올랐어요.
그중 가장 크게 오른 선수가 윤규성이었습니다, 0.44점.
준결승 2위였던 말레이시아 선수는 0.09점을 올리는 데 그쳐 결승 7위로 내려앉았고요.
결승의 판도 자체도 바뀌어 있었습니다.
2위 태국, 3위 필리핀 선수는 윤규성과 같은 준결승 기록표에 없던 이름이었거든요.
준결승 격차 0.16점, 결승 격차 0.10점.
상대가 바뀌고 격차는 좁아졌는데도, 맨 윗줄 이름은 그대로였습니다.
🥋 3. 9.38점은 어떻게 나오나, 품새 채점

품새는 겨루기와 달리 상대를 때리지 않습니다.
정해진 동작을 심판 앞에서 펼치고, 그 완성도를 점수로 매기죠.
공인 품새는 정확성 4점과 표현성 6점, 합쳐서 10점 만점입니다.
정확성은 동작 하나하나가 기준에 맞는지를 봅니다.
작은 실수는 0.1점, 큰 실수는 0.3점씩 깎여요.
표현성은 속도와 힘, 강약과 완급, 기의 표현을 따지고요.
자유 품새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선수가 음악에 맞춰 동작을 직접 짜서 나오거든요.
뛰어 옆차기 높이, 회전 발차기, 연속 발차기 같은 기술이 점수를 크게 가릅니다.
이날 경기장 사진에도 윤규성이 자유 품새 동작을 펼치는 장면이 남아 있어요.
"만점까지 남은 거리, 0.62점"
10점 만점에 9.38점.
만점에서 0.62점 모자란 점수입니다.
결승 상위 8명 중 9점을 넘기지 못한 두 명은 만점까지 1점 넘게 남았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꽤 선명하죠.
🎬 품새 남녀 개인 금메달 영상
아래 영상에는 이날 나온 품새 남녀 개인 금메달 장면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 4. 두 번 선 매트, 두 번 모두 맨 윗줄

금메달이 확정된 뒤, 윤규성은 태극기를 두 손으로 머리 위에 펼쳐 들었습니다.
준결승 1위, 결승 1위.
하루에 두 번 선 매트에서 두 번 모두 기록표 맨 윗줄에 이름이 있었어요.
대한민국은 현재 종합 3위, 금 29·은 30·동 51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10점 차 결승, 그 맨 위에 선 이름은 윤규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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