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치에서 시작한 정상빈이 71분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20여 분, 세인트루이스는 두 골을 더 넣었어요.
MLS 원정에서 뉴욕 레드불스를 3-0으로 꺾은 밤.
정상빈은 슈팅 하나, 키패스 하나를 남겼습니다.
| 📌 핵심 정리 · MLS 뉴욕 0-3 세인트루이스(레드불 아레나) · 정상빈 71분 교체 출전, 슈팅 1(유효 1)·키패스 1 · 세인트루이스 득점: 나바로 5분, 베처 87분, 오스트락 90+1분 · 87분 이후 두 골은 모두 교체 선수 발끝 |
1. 세인트루이스는 어떻게 원정에서 3-0을 만들었나?

시작 5분 만에 앞서 나갔습니다.
5분, 첫 골.
세트피스에서 발렘이 머리로 툭 떨궈 줬고,
라파엘 나바로가 가까운 거리에서 헤더로 마무리.
공은 왼쪽 아래 구석으로 들어갔죠.
이후 경기는 생각보다 오래 1-0으로 묶였습니다.
노란 줄이 정상빈이 들어간 장면입니다.
| 시간 | 팀 | 장면 | 스코어 |
|---|---|---|---|
| 5′ | 세인트루이스 | ⚽ 골 라파엘 나바로 (도움 발렘) | 0-1 |
| 35′ | 세인트루이스 | 🟨 경고 바움가르틀 | |
| 후반 | |||
| 63′ | 뉴욕 | 🔻 교체 파엘로 ↔ 페이델포드 | |
| 64′ | 뉴욕 | 🔻 교체 카스트로 ↔ 루발카바 | |
| 71′ | 세인트루이스 | 🔻 교체 정상빈 ↔ 홀세 | |
| 71′ | 세인트루이스 | 🔻 교체 베처 ↔ 마탄 | |
| 84′ | 뉴욕 | 🔻 교체 워스 ↔ 코네 | |
| 85′ | 세인트루이스 | 🔻 교체 맥노튼 ↔ 에델만 | |
| 85′ | 세인트루이스 | 🔻 교체 오스트락 ↔ 라파엘 나바로 | |
| 86′ | 뉴욕 | 🟨 경고 포르스베리 | |
| 87′ | 세인트루이스 | ⚽ 골 베처 (도움 더킨) | 0-2 |
| 87′ | 뉴욕 | 🔻 교체 폴로더 ↔ 팀 파커 | |
| 87′ | 뉴욕 | 🔻 교체 로하스 ↔ 소포 | |
| 90+1′ | 세인트루이스 | ⚽ 골 오스트락 | 0-3 |
표를 보면 한눈에 들어오죠.
세 골 중 두 골이 교체 선수 몫이었습니다.
87분, 두 번째 골.
71분에 들어온 베처가 박스 밖에서 오른발을 휘둘렀고,
공은 오른쪽 아래 구석에 꽂혔습니다. 도움은 더킨.
90+1분, 쐐기골.
85분에 투입된 오스트락이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로 마무리.
들어온 지 6분 만이었어요.
반대로 뉴욕은 교체 다섯 장을 쓰고도 끝내 영패.
같은 교체 카드였는데,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2. 두 번째 골은 왜 그렇게 늦게 나왔나?

"두 번째 골을 80분 넘게 막은 골키퍼"
슈팅 15개에 유효슛 8개.
그런데 87분 전까지 들어간 건 한 골뿐이었습니다.
뉴욕 골키퍼 호바스가 계속 막았거든요.
전반 중반엔 헤더 두 개가 연달아 날아왔는데,
그중 하나는 손끝으로 겨우 쳐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나바로의 오른발을 또 막아 냈죠.
홀세는 박스 밖에서 왼발을 계속 노렸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어요.
뉴욕도 놀고만 있진 않았습니다.
전반 막판 포르스베리의 역습 슈팅이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카웰의 슛은 뷔어키가 정면에서 받아냈죠.
그 한 골만 들어갔어도 다른 경기가 됐을 겁니다.
솔직히 80분 넘게 한 골 차면 원정팀이 더 불안한 스코어예요.
결국 이 경기는 벤치 싸움에서 갈렸다고 봅니다.
3. 정상빈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들어갔나?

"71분, 1-0 리드, 쐐기골이 필요한 시간"
정상빈은 홀세와 바꿔 들어갔습니다.
같은 시각 베처도 함께 투입됐죠.
뉴욕이 63·64분에 먼저 두 장을 쓴 뒤였어요.

첫 장면은 87분에 나왔습니다.
정상빈이 내준 공을 오스트락이 박스 중앙에서 찼는데,
호바스가 골문 한가운데서 막았어요.
그리고 같은 87분, 베처의 두 번째 골이 터졌습니다.
추가시간엔 직접 때렸습니다.
베처의 패스를 받아 박스 중앙에서 왼발.
오른쪽 아래 구석을 노렸지만 호바스 손에 걸렸죠.
이날 가장 아까웠던 장면이었다고 봅니다.
그 직후 오스트락의 쐐기골로 3-0이 됐어요.
짧은 시간에 슈팅 1개, 유효슛 1개, 키패스 1개.
패스는 5개 중 4개를 연결했습니다.
시즌 기록은 여전히 0골 0도움.
첫 공격포인트가 손에 잡힐 듯했던 밤이라 더 아쉽네요.
4. 숫자로 보면 3-0은 어떤 승리였나?

| 항목 | 뉴욕 | 세인트루이스 |
|---|---|---|
| 점유율 | 45.6% | 54.4% |
| 슈팅(유효) | 10(5) | 15(8) |
| xG | 1.19 | 2.08 |
| 패스 성공 | 331/416 | 400/489 |
| 코너킥 | 4 | 3 |
| 파울 | 12 | 12 |
| 경고/퇴장 | 1/0 | 1/0 |
xG 2.08 대 1.19.
기대 득점보다 한 골 가까이 더 넣은 셈입니다.
다만 점유율은 54% 남짓,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었어요.
유효슛 8개 중 3개가 골이 됐고,
뉴욕은 유효슛 5개가 전부 뷔어키에게 막혔어요.
결국 차이를 만든 건 마무리였죠.
정상빈의 xG는 0.11, 슈팅 한 번의 값이었습니다.
🎬 하이라이트
세인트루이스는 원정에서 무실점 3-0을 챙겼습니다.
정상빈의 첫 공격포인트, 다음엔 꼭 들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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