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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BASEBALL

4타수 4안타 3득점, 김태연이 다 했다|한화 롯데 5-3 경기 기록 총정리

by life-liar 2026.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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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KBO 경기를 기록으로 되짚어보는 블로그입니다. 야구 보다가 이런 순간 있으시죠? 우리 팀이 1회부터 2점을 뽑아놓고, 선발투수가 삼진을 11개나 잡아주고 있는데도 결국 경기가 넘어가는 그런 날이요. 7월 29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가 딱 그랬어요.

최종 스코어는 롯데 3 : 5 한화. 롯데는 안타 10개, 한화는 안타 12개를 뽑아냈고, 양 팀 모두 실책은 1개씩이었어요. 숫자만 보면 팽팽했는데, 점수가 난 타이밍이 완전히 달랐다는 게 이 경기의 핵심이에요. 아래에서 이닝별로 하나씩 짚어볼게요.

⚾ 이닝별 스코어 한눈에 보기
1 2 3 4 5 6 7 8 9 R H E
롯데 2 0 0 0 0 0 0 1 0 3 10 1
한화 0 0 1 1 0 1 2 0 - 5 12 1

한화가 홈이라 9회말 공격은 없었어요. 롯데는 1회에 2점, 8회에 1점으로 3점. 한화는 3회부터 7회까지 다섯 이닝 동안 꾸준히 점수를 쌓아 5점이었죠.

⚾ 이닝별로 따라가 본 경기 흐름

1회, 롯데가 먼저 웃었어요. 롯데는 1회에만 2점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어요. 이 이닝의 하이라이트는 4번타자 한동희의 시즌 9호 솔로 홈런이었어요. 한화 선발 왕옌청을 상대로 담장을 넘겼죠. 다만 같은 이닝에 레이예스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추가 득점 흐름은 여기서 끊겼어요.

3회, 한화의 첫 반격. 0의 침묵을 깨고 한화가 1점을 만들었어요. 포수 허인서가 이날 유일한 타점을 여기서 신고했고, 스코어는 2 대 1로 좁혀졌어요.

4회, 동점 홈런이 터졌어요. 이번엔 한화 1루수 김태연의 시즌 8호 솔로 홈런. 상대는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였어요. 이 한 방으로 2 대 2 원점. 같은 이닝 한화 쪽에서 이도윤의 실책이 하나 나왔지만 롯데는 그 기회를 점수로 바꾸지 못했어요.

6회, 경기가 뒤집힌 순간. 이날의 결승타가 여기서 나왔어요. 기록지에 적힌 그대로 옮기면 심우준(6회 1사 3루서 유격수 땅볼)이에요. 화려한 장타가 아니라 유격수 땅볼 한 개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인 득점이었죠. 이 이닝에는 김태연의 2루타도 기록돼 있고, 롯데 쪽에서는 로드리게스의 폭투와 포수 손성빈의 포일이 함께 남았어요. 반대로 롯데 공격에서는 한동희가 병살타로 물러났고요. 3 대 2, 한화가 처음으로 앞섰어요.

7회, 승부가 갈렸어요. 한화가 이 이닝에 2점을 더 몰아쳤어요. 허인서와 채은성의 2루타가 연달아 기록돼 있는 이닝이에요. 스코어는 5 대 2. 롯데 입장에서는 여기가 가장 아팠어요. 선발 로드리게스가 6회 도중까지 마운드를 지킨 뒤 넘어간 불펜에서, 정철원이 0⅔이닝 1실점, 김강현이 0⅔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이 2점을 나눠 내줬어요. 한 이닝에 세 자릿수 투구를 이어온 선발의 노력이 순식간에 희미해진 장면이었죠.

8회, 롯데의 마지막 힘. 롯데가 1점을 만회했어요. 이 이닝에 황성빈의 2루타가 기록돼 있고, 한화 이상규가 실점을 안았어요. 5 대 3까지 붙었지만 이후 이영재와 김창훈이 8회 남은 아웃카운트를 정리하는 동안 롯데 쪽에서는 고승민의 실책이 하나 남았고, 한화 쪽에서는 문현빈의 도루, 이원석의 2루타와 주루사가 함께 기록됐어요. 9회에는 박상원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가 끝났어요.

양 팀 선발 성적을 나란히 놓으면 이 경기 성격이 더 선명해져요. 롯데 로드리게스는 5⅔이닝 8피안타 3실점 3자책 2볼넷 11탈삼진. 삼진 11개는 이날 두 팀 투수 전체를 합쳐도 압도적인 숫자예요. 한화 왕옌청은 7이닝 7피안타 2실점 2자책 1볼넷 2탈삼진으로, 삼진은 적었지만 이닝을 길게 끌고 가며 실점을 2점으로 묶었어요. 결국 "몇 명을 삼진으로 잡았는가"보다 "몇 회까지 리드를 지켜줬는가"가 승부를 갈랐던 셈이에요. 참고로 왕옌청은 이 경기로 시즌 9승째를 챙겼어요.

 

 

 

⚾ 오늘의 MVP는 김태연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이 경기 MVP는 한화 1루수 김태연이에요. 기록만 나열해도 충분해요. 4타수 4안타, 홈런 1개(시즌 8호), 타점 1개, 득점 3개. 타석에 네 번 서서 네 번 다 안타를 만들었고, 팀이 뽑은 5점 중 3점을 직접 홈으로 밟았어요. 한화 득점 5점의 60퍼센트가 이 선수 발끝에서 나온 거예요.

특히 4회 솔로 홈런은 2 대 1로 뒤진 상황을 지운 동점포였고, 6회 2루타는 곧바로 이어진 결승 득점의 출발점이었어요. 흐름을 되돌린 한 방과 흐름을 넘긴 한 방, 두 장면 모두에 이름이 있었던 거죠.

결승타의 주인공도 꼭 짚어야 해요. 유격수 심우준이 6회 1사 3루에서 때린 유격수 땅볼이 이 경기 결승 타점이었어요. 3타수 1안타 1타점, 화려한 기록은 아니지만 승패를 가른 한 타석이었어요. 홈런 타자 두 명도 함께 기억해 주세요. 롯데 한동희의 시즌 9호(1회 1점, 왕옌청 상대)와 한화 김태연의 시즌 8호(4회 1점, 로드리게스 상대), 이렇게 딱 두 개가 이날 나온 홈런이에요.

패한 롯데에서도 두 명은 칭찬받을 만해요. 1번타자 황성빈은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팀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해냈고, 2번 고승민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어요. 다만 3번부터 9번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장타가 홈런 하나뿐이었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 기록으로 보는 이 경기의 한 줄
안타는 롯데 10개 대 한화 12개로 큰 차이가 없었어요. 그런데 한화는 2루타를 네 개(김태연·허인서·채은성·이원석) 뽑았고 롯데는 두 개(황성빈·이원석)였어요. 여기에 롯데는 병살타 두 개(레이예스·한동희)로 이닝을 스스로 접었죠. 같은 안타 개수로 다른 결과가 나온 이유가 여기 있어요.
⚾ 양 팀 투수 기록

롯데 투수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로드리게스 5 ⅔ 8 3 3 2 11
정철원 0 ⅔ 1 1 1 0 0
김강현 0 ⅔ 3 1 1 0 0
이영재 0 ⅓ 0 0 0 0 0
김창훈 0 ⅔ 0 0 0 0 0

한화 투수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왕옌청 7 7 2 2 1 2
이상규 0 1 1 1 0 0
조동욱 0 1 0 0 0 0
장유호 1 0 0 0 0 1
박상원 1 1 0 0 0 0
⚾ 양 팀 타자 기록

롯데 타자

타순 이름 포지션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1 황성빈 중견수 4 3 0 0 2 0 0
2 고승민 2루수 4 2 0 1 0 0 1
3 레이예스 좌익수 4 1 0 0 0 0 0
4 한동희 3루수 4 1 1 1 1 0 1
5 나승엽 1루수 4 0 0 0 0 0 0
6 윤동희 우익수 3 1 0 0 0 1 0
7 유강남 지명타자 3 1 0 0 0 0 0
7 한태양 대주자 후 지명타자 1 0 0 0 0 0 0
8 전민재 유격수 4 1 0 0 0 0 1
9 손성빈 포수 3 0 0 0 0 0 0
9 노진혁 대타 1 0 0 0 0 0 0

한화 타자

타순 이름 포지션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1 이원석 중견수 5 2 0 1 0 0 1
2 페라자 우익수 4 0 0 0 0 1 3
3 문현빈 좌익수 4 0 0 0 0 1 1
4 노시환 3루수 5 1 0 0 0 0 2
5 채은성 지명타자 4 1 0 0 0 0 3
5 박정현 대주자 0 0 0 0 1 0 0
6 허인서 포수 4 1 0 1 1 0 1
7 김태연 1루수 4 4 1 1 3 0 0
8 이도윤 2루수 2 2 0 1 0 0 0
9 심우준 유격수 3 1 0 1 0 0 0

이날 심판진은 정종수, 황인권, 이계성, 구명환 네 분이었어요.

⚾ KBO 전체 순위표

※ 07월 30일 10:52 기준

순위 경기 승률 게임차 팀타율 팀ERA 홈런
1 삼성 96 58 2 36 0.617 - 0.278 4.08 85
2 KT 93 55 2 36 0.604 1.5 0.281 4.52 69
3 LG 96 54 0 42 0.563 5 0.273 4.86 87
4 KIA 98 51 2 45 0.531 8 0.269 4.45 123
5 두산 97 49 3 45 0.521 9 0.270 3.83 74
6 한화 94 45 3 46 0.495 11.5 0.278 4.72 109
7 NC 93 42 2 49 0.462 14.5 0.273 4.77 91
8 롯데 96 42 2 52 0.447 16 0.262 4.41 70
9 SSG 98 37 4 57 0.394 21 0.259 5.64 108
10 키움 99 36 2 61 0.371 23.5 0.243 5.02 69

이 승리로 한화는 45승 3무 46패, 승률 0.495로 6위예요. 5위 두산과의 격차는 게임차 기준으로 2.5게임이라 5강 싸움이 여전히 살아 있어요. 팀타율 0.278은 리그 상위권이고 홈런 109개는 KIA(12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요. 반대로 롯데는 42승 2무 52패로 8위, 승률 0.447이에요. 팀타율 0.262는 리그 하위권인데 팀평균자책점 4.41은 중상위권이라, 마운드보다 타선 쪽 숙제가 더 커 보이는 상황이에요.

⚾ 핵심 Q&A
Q1. 이 경기 결승타는 누가 쳤어요?
한화 유격수 심우준이에요. 6회 1사 3루 상황에서 때린 유격수 땅볼이 결승 타점으로 기록됐어요. 이 한 점으로 스코어가 3 대 2, 한화가 처음 앞서갔어요.
Q2. 삼진 11개를 잡은 로드리게스인데 왜 결과가 안 좋았나요?
기록만 보면 정말 잘 던졌어요. 5⅔이닝 동안 삼진 11개, 볼넷은 2개뿐이었죠. 다만 실점 3점 중 하나가 6회 역전 점수였고, 마운드를 넘긴 7회에 불펜이 2점을 더 내주면서 롯데가 리드를 되찾지 못했어요. 선발의 호투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은 경기였어요.
Q3. 홈런은 몇 개 나왔어요?
딱 두 개예요. 1회 롯데 한동희의 시즌 9호 솔로 홈런(왕옌청 상대), 그리고 4회 한화 김태연의 시즌 8호 솔로 홈런(로드리게스 상대)이에요. 둘 다 1점 홈런이었고, 김태연의 홈런이 동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무게가 달랐어요.
Q4. 한화 왕옌청의 성적은 어땠나요?
7이닝 7피안타 2실점 2자책 1볼넷 2탈삼진이에요. 삼진 숫자는 화려하지 않지만 7이닝을 책임지며 2점으로 막았고, 이 경기로 시즌 9승째를 챙겼어요. 불펜 부담을 크게 줄여준 등판이었죠.
⚾ 마무리 3줄 요약

1. 롯데가 1회 2점(한동희 시즌 9호 홈런 포함)으로 앞섰지만, 한화가 3회부터 7회까지 다섯 이닝에 걸쳐 5점을 쌓아 5 대 3으로 뒤집었어요.
2. 승부처는 6회 심우준의 결승 타점과 7회 허인서, 채은성의 연속 2루타로 만든 2점이었어요.
3. MVP는 4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의 김태연. 롯데 로드리게스의 11탈삼진 호투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어요.

여기까지 7월 29일 대전 경기 리뷰였어요. 여러분은 이 경기 MVP로 누구를 꼽으시겠어요? 4안타를 몰아친 김태연일까요, 7이닝을 버틴 왕옌청일까요? 아니면 삼진 11개를 잡아낸 로드리게스의 투구가 더 인상적이셨나요?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시면 하나하나 읽고 답 드릴게요. KBO 경기 리뷰를 매일 올리고 있으니 이웃 추가해 두시면 다음 경기도 편하게 만나실 수 있어요. 오늘도 즐거운 야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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