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야구 팬 여러분! 🙋♂️ 오늘도 어김없이 프로야구 경기 리뷰로 찾아왔어요. 2026년 4월 14일 화요일, 주중 시리즈 첫 날이었는데요. 오늘 경기들… 진짜 하나같이 드라마 같았어요. 역전 홈런, 만루포, 트레이드 첫 경기 대포, 밀어내기 연속 역전극까지! 야구는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하루였습니다.
오늘 5경기가 모두 끝났는데요, 경기별로 하나하나 세세하게 정리해 드릴 테니 놓치신 분들은 편하게 읽어주세요!
| ⚾ 1경기 | 롯데 1 : 2 LG (잠실) — 오스틴의 마법 같은 한 방, LG 8연승! |

오늘의 첫 번째 경기,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vs LG 시즌 첫 '엘롯라시코'였어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LG가 2-1, 딱 한 점 차이로 짜릿하게 이겼습니다. 이 한 점 차 승리가 LG에게 어마어마한 의미를 가지는데요, 바로 7년 만의 8연승이자 시즌 10승 선착이에요!
경기 흐름을 살펴보면요. LG 선발 송승기, 롯데 선발 나균안이 맞대결을 펼쳤어요. 1회말 LG 오스틴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투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바로 문보경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따냈어요. 이게 LG의 첫 번째 점수였죠.
그 뒤로 양 팀 투수들의 치열한 투수전이 이어졌어요. LG 송승기는 6이닝을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호투했고, 롯데 나균안도 6⅔이닝을 버티며 맞섰거든요. 문제는 7회초에 터졌어요. 롯데가 한태양 안타, 윤동희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더니 대타 노진혁의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어버린 거예요! 구장 분위기가 순식간에 뒤집어졌습니다.
하지만! 야구의 신은 LG 편이었어요. 8회말, LG의 오스틴 딘이 롯데 구원 투수 박정민의 첫 공, 시속 133km 체인지업을 풀스윙!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솔로 홈런이 터졌습니다. 비거리 120m, 타구속도 166.1km/h의 대포였어요. 오스틴의 시즌 5호 홈런이자 단독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피는 한 방이었죠.
9회에는 마무리 유영찬이 등판했는데요, 롯데가 1·3루까지 위기를 만들었지만 마지막 타자 대타 유강남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어요. 심장이 쫄깃했습니다! 승리투수 김진성, 세이브 유영찬, 패전투수 박정민. LG는 이번 승리로 10승 4패, 단독 1위에 올라섰습니다.
| ⚾ 2경기 | 두산 11 : 3 SSG (문학) — 손아섭 이적 첫날 대포 쾅! 홈런 4방 대폭발 |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vs SSG 경기, 이 경기는 경기 전부터 화제였어요. 바로 오늘 아침 한화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KBO 통산 안타왕' 손아섭의 이적 첫 경기였기 때문이죠! 거기다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가 SSG로 이적한 김재환과의 첫 '김재환 더비'까지 겹치면서 관심이 폭발했습니다.
결과는 두산이 11-3 대승! 두산 타선이 13안타에 홈런 4방을 쏟아내며 SSG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어요.
경기 흐름을 보면요. 1회 두산이 양의지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잡았지만, 2회 SSG 최지훈이 역전 투런포를 쏘며 2-1로 뒤집었어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두산 타선이 폭발합니다.
3회, 올 시즌 KIA에서 FA로 이적한 박찬호가 이적 후 첫 홈런인 좌중월 솔로포를 작렬하며 동점! 뒤이어 손아섭이 볼넷 출루 후 2루 도루, 박준순 중전 적시타로 역전! 양의지까지 좌중간 투런 아치(시즌 1호)를 그려내며 5-2로 벌렸습니다.
4회에는 주인공 손아섭이 등장합니다. 1사 2루에서 SSG 구원 박시후의 초구 131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 이적 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어요. 지난해 8월 이후 무려 240일 만의 홈런이었다니, 그동안 얼마나 이를 악물었을지 느껴지죠? 같은 이닝에서 카메론까지 중월 투런포를 보태며 10-2!
손아섭은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2볼넷. 박찬호는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어요. 반면 올 시즌 SSG에서 아시아쿼터로 뛰는 일본인 투수 타케다 쇼타는 2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세 번째 연속 패전. SSG는 이 패배로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두산 승리투수 최민석(시즌 2승), 패전투수 타케다.
| ⚾ 3경기 | KT 4 : 7 NC (창원) — 김주원 초구 리드오프 홈런! NC 6연패 탈출 |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vs NC 경기! NC 팬들에게는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승리였을 거예요. NC가 7-4로 승리하며 드디어 6연패에서 탈출했거든요!
1회초 KT가 안현민의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로 먼저 1점을 냈어요. 무사 2·3루까지 만들었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추가점을 뽑지 못했죠. 이게 뼈아팠어요.
왜냐면, 1회말에 NC 리드오프 김주원이 KT 선발 고영표의 초구 137km 패스트볼을 강타해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거든요! 개인 통산 첫 '초구 리드오프 홈런'이었어요. 여기서 NC 타선에 불이 붙었습니다. 최정원·박민우 연속안타, 김휘집 1루수 땅볼 적시타, 서호철 우전 적시타, 김형준 2타점 2루타까지 이어지며 1회에만 무려 5득점! 5-1로 달아났어요.
2회에도 NC는 멈추지 않았어요. 최정원 안타 → 2루 도루 → 박건우 좌전 적시타, 서호철 유격수 땅볼 적시타로 2점을 추가, 7-1까지 벌렸습니다. KT 선발 고영표는 4이닝 12피안타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어요.
KT도 3회에 권동진의 2사 만루 우중간 3타점 쓰리베이스 히트로 4-7까지 추격했지만, 이후 양 팀 불펜이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7-4 그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NC 선발 버하겐은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따냈고, NC는 선발 전원 안타라는 멋진 기록도 세웠어요. 최정원이 5타수 3안타로 불을 뿜었습니다. NC는 7승 7패로 5할 승률 회복!
| ⚾ 4경기 | 삼성 6 : 5 한화 (대전) — 적시타 0개인데 역전승? 18사사구 KBO 신기록! |

오늘의 가장 충격적인 경기를 꼽으라면, 단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vs 한화 경기예요. 삼성이 6-5로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믿기 힘든 사실이 하나 있어요. 삼성은 이날 단 한 개의 적시타도 치지 않고 이겼습니다.
한화 선발 문동주가 호투하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고, 한화는 강백호의 적시타 등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5-0까지 앞서나갔어요. 1만 7천 명의 한화 팬들이 가득 찬 대전 볼파크는 축제 분위기였죠.
그런데 한화 불펜이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선발 김서현을 포함한 한화 투수진이 이날 하루에만 18개의 사사구(볼넷+몸에 맞는 공)를 내줬는데, 이건 KBO 역대 한 경기 팀 최다 사사구 신기록이에요!
삼성의 추격은 7회부터 시작됐어요. 무사 만루에서 류지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 8회에는 2사 만루에서 르윈 디아즈의 밀어내기, 류지혁의 또 밀어내기, 여기에 김서현의 폭투까지 겹치며 5-5 동점! 그리고 결정적인 9회, 다시 2사 만루에서 최형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고, 이해승도 밀어내기로 추가 점수! 6-5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최형우는 이날 안타를 때려내며 KBO 역대 2호 통산 2600안타 기록도 세웠어요. 삼성 불펜 배찬승-이승민-이승현-김재윤이 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준 것도 큰 힘이 됐고요. 승리투수 이승현, 세이브 김재윤, 패전투수 김서현.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9승 4패 1무, 2위에 자리매김했어요. 한화는 4연패…
| 💡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 한화가 이날 기록한 18사사구는 KBO 역대 한 경기 팀 최다 사사구 기록이에요. 삼성 입장에서는 방망이를 들지 않고도 점수를 뽑아낸 기적 같은 경기였고, 한화 팬들에게는 정말 속이 터지는 하루였을 거예요.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적시타는 없었지만 타자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
| ⚾ 5경기 | 키움 2 : 6 KIA (광주) — 김도영 그랜드슬램! 양현종 시즌 첫 승, KIA 5연승! |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vs KIA 경기! KIA가 6-2로 승리하며 파죽의 5연승을 이어갔어요. 오늘의 주인공은 단연 김도영!
KIA 선발 양현종은 베테랑다운 노련한 투구를 펼쳤어요.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올해 세 번째 등판만에 잡은 첫 승이라 더 의미 있었겠죠.
경기 초반은 팽팽했어요. 3회말 KIA가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1점을 냈지만, 4회초 키움 김건희가 2사 1·2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때려 2-1 역전! 분위기가 키움으로 넘어가나 싶었죠.
그런데 5회말, KIA가 대반격을 펼칩니다. 김규성 안타, 데일 볼넷, 상대 폭투, 김호령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김선빈이 중전 적시타로 동점! 그리고 여전히 만루인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키움 선발 하영민의 1볼 후 두 번째 공, 포크볼을 정확히 잡아당겨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 경기장이 폭발했어요. 김도영의 시즌 4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3번째 만루홈런. 이 한 방으로 6-2! 승부는 사실상 여기서 결정됐습니다.
이후 KIA 불펜 이태양-김범수-조상우가 1이닝씩 완벽하게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어요. 키움 선발 하영민은 5이닝 5피안타 6사사구 6실점으로 시즌 2패째. 키움은 4승 10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요. KIA는 7승 7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습니다!
| 📊 4월 14일 경기 종료 후 팀 순위 |
| 1위 LG (10승 4패) — 8연승, 단독 1위 등극! 2위 삼성 (9승 4패 1무) — 4연승, 0.5경기 차 3위 KT (9승 5패) — 2위에서 3위로 하락 4위~ NC·KIA·한화 (7승 7패 내외) — 중위권 치열한 경쟁 8위 롯데 (5승 9패) 9위 두산 (5승 1무 8패) — 2연패 탈출 10위 키움 (4승 10패) — 리그 최다패 |
| ❓ 오늘 경기 관련 Q&A |
Q. 손아섭은 왜 갑자기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건가요?
손아섭은 한화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두산이 오늘(14일) 오전 한화에 좌완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 5,000만 원을 내주고 손아섭을 영입했어요. 그리고 이적 당일 첫 경기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답니다!
Q. LG 8연승이 대단한 기록인가요?
네, 굉장한 기록이에요! LG 트윈스가 8연승을 기록한 건 2019년 이후 무려 7년 만이에요. 시즌 10승에도 가장 먼저 도달하며 단독 1위에 올라섰으니, 올해 LG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Q. 한화의 18사사구가 정말 역대 기록인가요?
네, 맞습니다. 한화 투수진이 이날 하루에만 18개의 사사구(볼넷+몸에 맞는 공)를 내줬는데, 이건 KBO 역대 한 경기 팀 최다 사사구 기록이에요. 삼성은 적시타 하나 없이 밀어내기와 폭투만으로 6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Q. 김도영은 올 시즌 성적이 어떤가요?
김도영은 시즌 4호 홈런으로 오스틴 딘(LG), 강백호(한화), 에레디아(SSG), 최형우(삼성), 레이예스(롯데) 등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섰어요. 오늘 만루홈런은 개인 통산 3번째 만루포이기도 합니다. 타격감이 살아있는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 ✅ 오늘 경기 핵심 3줄 요약 |
1. LG, 오스틴 결승 홈런으로 롯데 잡고 7년 만의 8연승 + 단독 1위! 두산은 손아섭 이적 첫 경기 홈런 포함 4홈런 대폭발로 SSG에 11-3 대승!
2. NC, 김주원 초구 리드오프 홈런 + 1회 5득점 폭발로 KT 꺾고 6연패 탈출! 삼성, 적시타 없이 밀어내기만으로 한화에 6-5 역전승(18사사구 KBO 신기록)!
3. KIA, 김도영 그랜드슬램 + 양현종 첫 QS·첫 승으로 키움 꺾고 5연승 질주! 5할 승률 회복!
오늘도 정말 치열하고 극적인 하루였어요. 역전에 역전, 홈런에 홈런… 역시 야구는 라이브로 봐야 제맛이죠? 😊 오늘 경기 리뷰가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로 여러분이 응원하는 팀 이야기도 남겨주시고, 이웃 추가도 부탁드려요! 내일(4월 15일 수요일) 경기 리뷰도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야구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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