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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STORY/스타 STORY

"한국 아파트 게임이 지구를 정복했다 — 로제 × 브루노 마스 'APT.' IFPI 역사 쓰다"

by life-liar 202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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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을 가져왔어요. 읽으시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실 거예요.

혹시 로제의 'APT.'(아파트) 들어보셨죠? "아파트, 아파트~" 하면서 손뼉 치는 그 노래요. 작년부터 전 세계 사람들이 따라 부르고, 틱톡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도 "APT!" 하면 웃으며 손뼉을 마주치던 바로 그 곡이요.

그런데 그 곡이 드디어 공식적으로도 세계 1위가 됐어요. 그것도 그냥 1위가 아니라, K-POP 역사상 최초,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요. 오늘은 이 역사적인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면서, 'APT.'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그 여정을 돌아볼게요.

IFPI 글로벌 싱글 차트 1위 — 이 기록의 의미

먼저 이번 기록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2월 19일(현지시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2025 글로벌 싱글 차트'를 발표했어요. 그리고 그 정상에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APT.'가 올랐습니다.

IFPI 글로벌 싱글 차트가 뭐냐고요? 간단히 말하면,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소비된 노래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예요. 실물 싱글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유·무료 스트리밍 수치를 모두 합산해서 유닛 단위로 환산하는데, IFPI는 전 세계 8,000개 이상의 음반사를 대표하는 국제 기구라 이 차트의 권위는 빌보드 연말 차트에 버금갑니다.

'APT.'의 2025년 연간 판매 유닛은 20억 6,000만 유닛이에요. 2위인 케데헌의 '골든'(20억 유닛)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죠.

그리고 이 1위에는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IFPI 글로벌 싱글 차트 역사상, ① 북미·유럽 이외 출신 아티스트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최초이고, ② 영어가 아닌 가사가 포함된 곡이 1위에 오른 것도 최초예요. K-POP뿐 아니라 아시아 음악 전체, 나아가 비영어권 음악의 역사를 새로 쓴 겁니다.

싸이도, BTS도 못한 기록 — 로제가 처음이에요

K-POP이 세계적으로 인기 있다는 건 다들 아시죠. 하지만 IFPI 글로벌 싱글 차트 연간 1위는 정말 넘기 어려운 벽이었어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조회수 세계 기록을 세웠지만, 당시 IFPI 차트에서는 2위에 머물렀어요(카를리 레이 젭슨의 'Call Me Maybe'에 밀렸죠). 2020년 BTS가, 2024년 정국이 차트에 진입했지만 역시 1위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로제가 해냈어요. K-POP 가수 최초,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비영어권 가사 수록곡 최초. 세 가지 '최초'를 동시에 달성한 거예요. IFPI의 빅토리아 오클리 CEO도 "이번 결과는 오늘날 음악 시장의 글로벌 확장을 보여준다"며 "'APT.'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연결되는 음악의 힘을 상징한다"고 평가했어요.

참고로, 브루노 마스에게도 이번 1위는 의미가 커요. 2011년 'Just The Way You Are'로 이 차트 정상에 오른 뒤 무려 14년 만의 복귀 1위거든요. 로제와의 만남이 서로에게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낸 거죠.

한국 놀이 '아파트 게임'이 세계를 점령하기까지

이 곡의 매력 중 가장 특별한 점은, 한국의 전통 술자리(혹은 어린 시절) 놀이인 '아파트 게임'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거예요. "아파트~ 아파트~" 하면서 손을 층층이 쌓아올리고, 외치는 층수에 따라 얼마나 높이 쌓는지를 겨루는 그 게임이요.

로제가 이 게임을 브루노 마스에게 소개했고, 두 사람이 함께 음악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 'APT.'예요. 후렴구의 "아파트, 아파트~" 하는 중독적인 코러스는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도 듣는 순간 바로 따라 부르게 되는 마법 같은 힘이 있죠.

2024년 10월 18일 발매 직후부터 이 곡은 정말 미친 속도로 기록을 갈아치웠어요. 발매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역대 세계 4위 속도), 100일 만에 10억 스트리밍 돌파(스포티파이 역사상 두 번째 최단 기록), 빌보드 '핫 100' 3위 진입, 빌보드 글로벌 차트 15주 연속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위, 일본 핫 100 1위까지. 그야말로 차트라는 차트를 모조리 정복한 거예요.

그리고 2025년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오프닝 무대에서 브루노 마스와 'APT.'를 열창했고, MTV VMA '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기도 했어요. 이 모든 여정의 정점이 바로 오늘 발표된 IFPI 글로벌 싱글 1위인 셈이죠.

IFPI 2025 글로벌 싱글 차트 TOP 10 한눈에 보기

순위 아티스트 곡명 유닛
🥇 1 ROSÉ & Bruno Mars APT. 20.6억
2 HUNTR/X Golden 20.0억
3 Alex Warren Ordinary 19.0억
4 Lady Gaga, Bruno Mars Die With A Smile 18.6억
5 Benson Boone Beautiful Things 13.5억
6 Billie Eilish BIRDS OF A FEATHER 12.9억
7 Teddy Swims Lose Control 12.4억
8 Kendrick Lamar, SZA luther 11.8억
9 Gracie Abrams That's So True 10.7억
10 Kendrick Lamar Not Like Us 10.6억

(출처: IFPI 공식 발표, 2026년 2월 19일)

보시면 아시겠지만, 탑 10 라인업이 정말 어마어마해요.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사브리나 카펜터,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팝 역사에 남을 레전드들 사이에서 1위를 차지한 거예요. 그리고 재미있는 건, 4위에 있는 'Die With A Smile'도 브루노 마스 곡이라는 점! 브루노 마스는 탑 10 안에 두 곡이나 넣으며 정말 대단한 2025년을 보냈네요.

팬들의 반응 — 그리고 이 기록이 K-POP에 갖는 의미

소식이 전해진 뒤 SNS와 팬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예요.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는 물론이고, 다른 K-POP 팬들까지 "이건 K-POP 전체의 승리"라며 함께 기뻐하고 있어요.

특히 외국 팬들의 반응이 인상적이에요. "한국 술자리 게임에서 나온 노래가 지구 위의 모든 노래를 이겼다니, 이게 리얼인가?" 하는 반응부터, "로제가 영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섞어 부른 게 오히려 글로벌 히트의 핵심이었다"는 분석적인 반응까지 다양해요.

IFPI도 이 점을 특별히 강조했어요. "글로벌 싱글 차트 1위 곡에 영어가 아닌 가사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는 음악 시장이 진정으로 글로벌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랜드마크 모먼트'라고 표현했습니다.

한 가지 더 눈여겨볼 점이 있어요. IFPI는 'APT.'의 성공 배경으로 "단기적 화제성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전 세계적 꾸준한 소비"를 꼽았어요. 2024년 10월에 발매됐는데, 2025년 한 해 내내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20억 유닛을 쌓아올린 거예요. 빌보드 '핫 100'에서도 무려 34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K-POP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고요. 이 '롱런의 힘'이야말로 진짜 세계 1위의 증거라고 할 수 있어요.

궁금한 것 총정리 — Q&A

Q1. IFPI 글로벌 싱글 차트가 빌보드 연말 차트와 다른 건가요?

네, 다릅니다. 빌보드 차트는 주로 미국 중심의 데이터에 기반하고, 'Global 200'이라는 글로벌 차트도 있지만 미국 비중이 큰 편이에요. 반면 IFPI 글로벌 싱글 차트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판매량, 다운로드, 스트리밍을 각 지역의 경제적 가치에 맞게 환산해서 집계하는, 말 그대로 '진짜 세계 차트'예요. IFPI는 전 세계 8,000개 이상 음반사를 대표하는 공신력 있는 기구이기 때문에, 이 차트 1위는 '글로벌 최고 히트곡'이라는 가장 공식적인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어요.

Q2. 'APT.'는 로제 솔로곡인가요, 블랙핑크 곡인가요?

로제의 솔로 곡이에요. 로제는 현재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소속으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고, 'APT.'는 2024년 12월 6일 발표된 정규 1집 'rosie'의 타이틀곡이자 첫 싱글이에요.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피처링)으로 제작됐습니다. 블랙핑크 멤버로서의 활동과는 별개인 솔로 프로젝트예요.

Q3. 한국 아파트 게임이 정말 이 노래의 모티브예요?

맞아요! 로제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에서 술자리나 어린 시절 놀이로 하던 '아파트 게임'(손을 쌓아올리며 "아파트~" 하고 외치는 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대요. 실제로 이 게임을 브루노 마스에게 알려줬더니 브루노가 "이거 노래로 만들자!"고 했다는 에피소드가 유명해요. 후렴구의 "아파트, 아파트~"는 한국어 그대로 들어가 있고, 이것이 오히려 전 세계인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훅(hook)이 된 거예요.

Q4. 2위인 '케데헌(HUNTR/X)'의 '골든'은 어떤 곡인가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OST예요. 이 작품 역시 K-POP을 소재로 한 글로벌 콘텐츠인데, OST 두 곡('골든' 2위, '소다 팝' 13위)이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어요. K-POP의 영향력이 음악을 넘어 영상 콘텐츠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마무리하며 — 아파트 게임에서 세계 정상까지

한국의 놀이에서 시작된 노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노래가 됐어요. 영어가 아닌 가사가 포함된 곡이 처음으로 글로벌 차트 정상에 섰어요. 그리고 그 주인공이 우리나라 가수 로제예요.

솔직히 이 소식을 정리하면서 저도 뭔가 뭉클하더라고요. 음악에 국경이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APT.'는 그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님을 증명해준 곡이에요. "아파트, 아파트~" 하는 그 단순한 후렴이 지구 반대편의 누군가를 웃게 만들고, 모르는 사람끼리도 손뼉을 마주치게 만들었으니까요.

로제, 그리고 브루노 마스, 정말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 기록을 함께 만들어준 전 세계 팬 여러분에게도 박수를 보내요.

 

 

핵심 3줄 요약

블랙핑크 로제 × 브루노 마스 'APT.', IFPI '2025 글로벌 싱글 차트' 1위 — 20억 6,000만 유닛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노래.

K-POP 최초, 북미·유럽 이외 아티스트 최초, 비영어 가사 수록곡 최초 — 세 가지 '최초'를 동시에 달성한 역사적 기록.

한국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 빌보드 핫100 34주 연속 차트인, 스포티파이 100일 10억 스트리밍 등 기록을 쓰며 글로벌 정상에 등극.

여러분도 'APT.'에 얽힌 특별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친구들과 아파트 게임 한 적 있으시면 댓글로 이야기해주세요!
기분 좋은 소식이었다면 공감이웃 추가 부탁드려요. K-POP 소식 계속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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