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유럽에서 네이션스리그 8경기가 끝났어요.
10월 3일 밤 10시 핀란드-알바니아로 시작해,
4일 새벽 1시와 3시 45분에 나머지 일곱 경기가 열렸죠.
가장 큰 소식은 리예카에서 나왔습니다.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를 7-0으로 무너뜨렸어요.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 패배입니다.
스페인은 라민 야말의 선제골로 체코를 3-1로 꺾고 3연승, A매치 41경기 무패를 이어 갔고요.
| 📌 세 줄 요약 · 무슨 일이 — UEFA 네이션스리그 3차전 8경기, 10월 3일 밤~4일 새벽(한국시간) · 누가 — 잉글랜드 7-0 크로아티아(케인·사카 2골씩, 벨링엄 1골 3도움), 스페인 3-1 체코(야말·로드리·메리노) · 다음은 — 10월 7일(수) 새벽 3시 45분 크로아티아-스페인, 잉글랜드-체코 |
1. 밤사이 8경기, 어떻게 끝났나?

| 리그·조 | 경기 | 스코어 | 득점 |
|---|---|---|---|
| A 3조 | 크로아티아-잉글랜드 | 0-7 | 케인 2, 사카 2, 벨링엄, 고든, 로저스 |
| A 3조 | 스페인-체코 | 3-1 | 라민 야말, 로드리, 메리노 / 슬라마 |
| B 1조 | 스위스-슬로베니아 | 2-1 | 자책골, 은도이 / 비포트니크 |
| B 1조 | 북마케도니아-스코틀랜드 | 0-2 | 보위, 맥긴(PK) |
| C 1조 | 핀란드-알바니아 | 2-1 | 발타 2 / 마나이 |
| C 1조 | 벨라루스-산마리노 | 4-0 | 콘체보이 2, 슈마스키, 에봉 |
| C 4조 | 아이슬란드-불가리아 | 3-0 | 오스카르손 2, 엘레르트손 |
| C 4조 | 에스토니아-룩셈부르크 | 1-0 | 페에트손 |
여덟 경기 모두 승부가 났어요.
무승부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2. 크로아티아 대 잉글랜드, 왜 안방에서 7골이나 내줬나?

이 경기는 사실상 무관중으로 열렸어요.
2025년 네이션스리그 8강 프랑스전에서 크로아티아 팬들이 인종차별 행위를 해 UEFA 징계를 받았거든요.
예외 규정으로 14세 이하 학생 약 6천 명과 잉글랜드 팬 100명 정도만 들어왔습니다.
조용한 경기장에서 잉글랜드는 8분 만에 문을 열었어요.
벨링엄의 스루패스를 해리 케인이 왼쪽 위 구석에 꽂았죠.
21분 벨링엄, 39분 고든의 헤더, 45분 사카.
전반에만 4-0이었습니다.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어요. 53분 케인, 68분 사카가 한 골씩 더 넣었고, 87분 로저스가 일곱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기록도 쏟아졌어요.
크로아티아의 종전 안방 최다 점수 차 패배는 2018년 스페인전 0-6이었습니다. 이번 0-7은 안방·원정을 통틀어 크로아티아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 패배예요.
월드컵 결승에 올랐던 나라가 안방에서 7골 차로 진 것도 처음입니다.
케인은 A매치 124경기 89골이 됐어요.
한 해에 대표팀 10골 이상을 넣은 해가 세 번째(2019·2021·2026년)인데, 잉글랜드 선수로는 처음이에요.
벨링엄은 1골 3도움으로 일곱 골 중 네 골에 관여했습니다.
슈팅 19개 중 유효 10개, 기대득점 6.14.
크로아티아는 유효 슈팅이 1개뿐이었어요.
🎬 크로아티아 vs 잉글랜드 주요 장면
3. 스페인 대 체코, 라민 야말의 스페인은 어떻게 41경기째 안 졌나?

스페인은 오비에도에서 체코를 만났어요.
6분 만에 라민 야말이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왼쪽 위 구석에 넣었습니다.
35분엔 로드리가 박스 가운데에서 오른발로 두 번째 골.
점유율 69%, 슈팅 18개로 경기를 쥐고 흔들었죠.
69분 체코가 역습에서 슬라마의 골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85분 체코 크레이치가 경고 두 장으로 퇴장당했고,
89분 메리노가 역습 마무리로 3-1을 만들었어요.

스페인은 3전 전승(승점 9)으로 조 1위, A매치 41경기 무패를 이어 갔습니다.
🎬 스페인 vs 체코 주요 장면
4. 리그 B 1조, 스위스와 스코틀랜드는?

스위스는 2분 만에 슬로베니아 비포트니크에게 먼저 실점했어요.
하지만 10분 슬로베니아 얀자의 자책골로 따라붙었고,
38분 은도이가 박스 가운데에서 왼발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스위스는 3전 전승, 8골 1실점으로 조 1위예요.
🎬 스위스 vs 슬로베니아 주요 장면

스코틀랜드는 7분 보위의 25m 중거리 슛으로 앞서 갔어요.
69분 맥긴이 페널티킥으로 2-0.
맥긴은 이 골로 A매치 22골, 스코틀랜드 역대 득점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83분 매케나가 퇴장당했지만 리드를 지켰어요.
포코뇰리 감독은 스코틀랜드 지휘봉을 잡고 첫 승을 거뒀고,
앤디 로버트슨은 이 경기로 A매치 100경기를 채웠습니다.

5. 리그 C 네 경기에선 무슨 일이?

핀란드는 4분 만에 알바니아 마나이에게 헤더 실점을 했어요.
22분 알바니아 베리샤가 퇴장당했고,
핀란드 발타가 26분과 71분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벨라루스는 후반에만 네 골. 콘체보이가 두 골, 페체닌은 도움 셋을 기록했어요.

아이슬란드는 오스카르손이 37분과 60분 두 골, 90분엔 엘레르트손의 골까지 도왔습니다.
2승 1무, 아직 지지 않았어요.

에스토니아는 5분 페에트손의 골을 VAR 확인 끝에 지켜 1-0으로 이겼습니다.

6. 조 순위는 어떻게 바뀌었나?

리그 A 3조는 스페인 9점, 잉글랜드 6점.
크로아티아는 3점, 체코는 아직 승점이 없어요.
B 1조는 스위스가 9점으로 달아났고, 슬로베니아와 스코틀랜드가 4점으로 맞서 있습니다.
C 1조는 핀란드 7점, 알바니아 6점. C 4조는 아이슬란드 7점, 에스토니아 5점이에요.
7. 다음 경기는 언제?
사흘 뒤 바로 4차전이에요. 시각은 한국시간입니다.
| 날짜·시각 | 경기 | 조 |
|---|---|---|
| 10월 7일(수) 오전 3시 45분 | 크로아티아-스페인 | A 3조 |
| 10월 7일(수) 오전 3시 45분 | 잉글랜드-체코 | A 3조 |
| 10월 7일(수) 오전 3시 45분 | 스위스-북마케도니아 | B 1조 |
| 10월 7일(수) 오전 3시 45분 | 스코틀랜드-슬로베니아 | B 1조 |
| 10월 7일(수) 오전 3시 45분 | 벨라루스-핀란드 | C 1조 |
| 10월 7일(수) 오전 3시 45분 | 알바니아-산마리노 | C 1조 |
| 10월 7일(수) 오전 3시 45분 | 에스토니아-아이슬란드 | C 4조 |
| 10월 7일(수) 오전 3시 45분 | 룩셈부르크-불가리아 | C 4조 |
0-7의 충격을 안은 크로아티아가 사흘 만에 스페인을 만나요.
안방에서 무너진 크로아티아가 얼마나 다시 일어설지가 4차전 최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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