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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SOCCER

이재성 나간 뒤 터진 두 골, 마인츠 4-3 진땀 원정승

by life-liar 202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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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7분, 마인츠의 첫 장면은 이재성 Instagram @jaesung17 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카시가 오른발로 받아쳤는데,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죠.

그리고 이날 경기가 갈린 자리는 공교롭게도 그가 벤치로 물러난 뒤였습니다. 분데스리가 4라운드 글라트바흐 원정에서 마인츠가 4-3으로 이겼어요. 골 일곱 개가 오간 밤이었습니다.

📌 핵심 정리
· 2026.09.19 분데스리가 4R · 이스타-보루시아 파크
· 글라트바흐 3-4 마인츠
· 이재성 선발 출전, 65분 교체 · 키패스 1 · 패스 19/26
· 마인츠의 후반 두 골은 모두 코너킥, 그것도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의 발과 머리에서
· 이재성 시즌 3경기 201분 · 0골 1도움

⚽ 경기 흐름

코너킥 4개. 마인츠가 이날 얻은 전부인데, 그중 둘이 골이 됐습니다.

먼저 웃은 쪽은 홈팀이었어요. 11분 울리히가 박스 밖에서 때린 슛이 막히자, 이번엔 울리히가 내준 공을 노이하우스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로 받아 왼쪽 하단 구석에 정확히 꽂았습니다. 마인츠의 대답은 빨랐습니다. 베커가 오른쪽을 헤집고 내준 공을 티에츠가 가까운 거리에서 왼발로 밀어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반대로 카시의 크로스를 베커가 헤더로 받아 넘겼죠. 1-2. 앞서서 라커룸에 들어간 쪽은 원정 팀이었습니다.

시간 팀 장면 스코어
7′ 마인츠 ↗️ 빗나감 앙토니 카시 오른발(골문 앞 오른쪽)  
11′ 글라트바흐 ⚽ 골 노이하우스 (도움 울리히) 1-0
18′ 마인츠 ⚽ 골 티에츠 (도움 베커) 1-1
18′ 마인츠 ↗️ 빗나감 셰랄도 베커 오른발(박스 오른쪽)  
45+1′ 마인츠 ⚽ 골 베커 (도움 카시) 1-2
45+5′ 마인츠 🧤 선방 셰랄도 베커 오른발(박스 오른쪽) → 니콜라스  
45+6′ 글라트바흐 🧤 선방 이삭 리드베리 헤더(박스 중앙) → 슈볼로브  
45+7′ 글라트바흐 ↗️ 빗나감 조 스캘리 오른발(박스 밖)  
후반      
57′ 글라트바흐 🎯 골대 케빈 디크스 오른발(박스 중앙)  
58′ 글라트바흐 ↗️ 빗나감 플로리앙 노이하우스 왼발(박스 밖)  
59′ 글라트바흐 ⚽ 골 리드베리 (도움 울리히) 2-2
65′ 마인츠 🔻 교체 마르텔 ↔ 이재성  
78′ 마인츠 ⚽ 골 마르텔 (도움 사노) 2-3
84′ 글라트바흐 ↗️ 빗나감 마치노 슈토 헤더(박스 중앙)  
89′ 마인츠 ⚽ 골 다 코스타 2-4
90+5′ 글라트바흐 ⚽ 골 마치노 3-4

후반 들어 공기가 확 기울었습니다. 디크스의 오른발 슛이 오른쪽 포스트를 때리고 나온 뒤로 글라트바흐가 계속 밀어붙였고, 59분 리드베리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로 골문 중앙 상단을 뚫었죠. 이번에도 공을 내준 건 울리히였습니다. 2-2, 원점.

문제는 그 뒤였어요. 65분 마인츠 벤치가 두 명을 한꺼번에 바꿨습니다. 부상을 안고 뛰던 카시 자리에 다 코스타, 이재성 자리에 마르텔. 그리고 78분 코너킥에서 사노가 올린 공을 마르텔이 골문 앞 왼쪽에서 머리로 눌러 넣었습니다. 들어온 지 13분 만에 낸 답이었어요.

89분에도 또 코너킥이었습니다. 이번엔 다 코스타가 거의 같은 자리에서 왼발로 골문 중앙 상단을 갈랐고 2-4. 추가시간에 마치노가 페널티킥을 넣어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죠. 슛을 18개나 때린 팀이 졌고, 코너킥 두 번으로 두 골을 만든 팀이 이겼습니다 — 이 경기는 그 한 줄로 정리됩니다.

🇰🇷 이재성, 65분의 하루

이재성은 선발로 나와 65분까지 뛰었습니다. 기록지에 남은 건 키패스 1개와 패스 성공 19/26. 슈팅은 없었어요. 화려한 숫자는 아닙니다.

다만 마인츠가 이날 만든 첫 기회가 그의 오른발에서 출발했다는 건 짚고 갈 만하죠.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박스 안 카시에게 정확히 닿았고, 마무리만 골문 왼쪽으로 새어 나갔습니다. 그 뒤로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받아 돌리는 역할을 맡았고요.

그리고 그가 나간 자리를 이어받은 마르텔이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공교로운 그림이었어요. 이기긴 이겼는데, 승부처는 벤치에서 지켜본 셈이니까요.

이재성

시즌 전체로 보면 세 경기 모두 선발, 201분에 0골 1도움. 아직 골은 없지만 출전 흐름은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중입니다.

📊 기록으로 본 경기

선수 팀 출전 골 도움 슈팅(유효) 키패스 패스 성공 xG 평점
이재성 마인츠 결장 0 0 0(0) 1 19/26 0.00 -

패스 26번을 시도해 19번 성공. 슛 대신 연결로 채운 하루였습니다.

항목 글라트바흐 마인츠
점유율 47.1% 52.9%
슈팅(유효) 18(7) 16(7)
xG 1.79 2.58
패스 성공 332/419 385/472
코너킥 6 4
파울 11 12
경고/퇴장 6/0 4/0

유효슛은 7개로 똑같았는데 xG는 2.58 대 1.79. 마인츠 쪽 기회가 더 좋았다는 뜻입니다. 경고가 열 장이나 나온 것도 이 경기의 온도를 말해주죠.

🎬 하이라이트 영상

골 일곱 개에 경고 열 장. 보고 나면 진이 빠지는 종류의 경기였습니다.

마인츠는 승점 3을 챙겨 돌아갔고, 이재성의 시즌은 이제 세 경기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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