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주말 새벽마다 눈 비비며 EPL 챙겨보시는 분들, 오늘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어제(5월 2일)부터 오늘(5월 3일) 새벽까지 다섯 경기 풀로 챙겨보느라 커피를 몇 잔이나 들이켰는지 모르겠네요. 시즌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한 경기 한 경기 무게감이 어마어마해진 거 아시죠?
우승 경쟁부터 챔스 티켓, 그리고 강등권 생존 싸움까지. 35라운드 다섯 경기 안에 EPL의 모든 드라마가 다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특히 아스널의 우승 굳히기 경기랑, 리즈의 잔류 확정짓는 듯한 승리, 그리고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의 '벼랑 끝 승리'까지... 진짜 보면서 손에 땀이 났어요. 오늘은 제가 이 경기들 하나하나 친구한테 얘기해주듯 풀어드릴 테니까, 편하게 따라와 주세요!
| ⚽ 리즈 3 vs 1 번리, 엘런드 로드의 '잔류 잔치' |
한국시간 5월 2일 새벽 4시, 엘런드 로드에서 펼쳐진 승격팀 더비. 리즈 팬들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밤이 됐어요. 사실 리즈는 직전 웸블리에서 컵 대회 결승에서 아쉽게 물러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완전히 달랐어요.
이미 강등이 확정된 번리 상대로 리즈는 시작부터 강하게 몰아붙였고, 결과는 3-1 완승. 이 한 경기로 리즈는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면서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었어요.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표정에서 안도감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고요. 시즌 초반만 해도 "승격팀의 한계"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결국 자기 길을 가 버린 거죠.
반면 번리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태에서 정말 무기력한 모습이었어요. 다니엘 파르케 감독 입장에선 옛 친정팀(번리 X, 리즈 측)을 상대로... 아 잠깐, 파르케 감독은 리즈 감독이죠. 어쨌든 번리는 이번 시즌 너무나 힘든 한 해를 보냈고,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의 재정비가 시급해 보입니다.
| 🦅 뉴캐슬 3 vs 1 브라이턴, 에디 하우의 '구원 승리' |
이 경기, 진짜 드라마였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뉴캐슬은 최근 12경기에서 9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내며 분위기가 완전히 바닥이었거든요. 에디 하우 감독은 이번 주 초 매트펜 홀에서 열린 클럽 연례 정상회담에서 보드진의 신임을 받긴 했지만, '어려운 질문들'에 답해야 했다는 후문이 있었죠.
그런 상황에서 회장 야시르 알 루마얀과 소수 지분 보유자 제이미 루벤이 직접 디렉터스 박스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경기. 부담감 장난 아니었을 텐데, 결과는 짜릿한 3-1 승리였습니다.
선제골은 윌리엄 오술라가 빈 골문에 헤더로 마무리. 브라이턴 골키퍼 베르브뤼헨이 머피를 막으러 나오다가 충돌하면서 빈 공간이 생겼는데, 머피가 다시 일어나 크로스를 올려준 게 결정적이었어요. 그리고 전반 중반에는 댄 번이 친정팀(브라이턴) 상대로 코너킥에서 헤더골을 작렬. 이때 분위기 완전히 뉴캐슬 쪽이었죠.
근데 브라이턴이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후반 들어 잭 힌셸우드가 웰벡과 원투 패스 후 깔끔하게 한 골 만회. 이때부터 '아 또 뉴캐슬 역전당하나?' 싶었어요. 이번 시즌 뉴캐슬이 리드 상황에서 날린 승점이 무려 25점이라고 하니까요.
하지만 이번엔 달랐어요. 하우 감독이 트리플 교체로 루이스 홀, 하비 반스, 요안 위사를 한꺼번에 투입해 시스템을 바꿨고, 결국 추가 시간에 위사의 슈팅이 막힌 뒤 흘러나온 공을 하비 반스가 강슛으로 마무리! 벤치에 있던 하우 감독이 코치진과 미친 듯이 끌어안고 좋아하던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5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너무나 값진 승리였습니다.
| 🐝 브렌트퍼드 3 vs 0 웨스트햄, 티아고의 시즌 25호골! |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 경기, 브렌트퍼드의 유러피언 도전과 웨스트햄의 잔류 사투가 정면으로 충돌한 한판이었습니다. 결과는 깔끔한 3-0 홈팀 승리.
웨스트햄 마브로파노스의 자책골로 분위기가 일찌감치 브렌트퍼드 쪽으로 기울었고, 이날의 주인공 이고르 티아고가 시즌 25호 골을 터뜨리며 차이를 벌렸어요. 진짜 이 친구 이번 시즌 미친 폼이에요. 마무리는 미켈 담스고르의 환상적인 피니시. 보면서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반면 웨스트햄은 이 패배로 잔류가 더 이상 자기 손에 달려있지 않게 됐어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남은 경기에서 더 잘해야 한다"고 했지만, 표정이 정말 무거웠어요. 토트넘이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권을 탈출할 기회까지 얻게 되면서 잔류 싸움은 한층 더 복잡해졌습니다.
| 🐺 울버햄튼 1 vs 1 선덜랜드, 10명이 만든 짠물 무승부 |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는 EPL 꼴찌 울버햄튼이 모처럼 골맛을 본 경기였어요. 무려 3경기 무득점이라는 답답한 흐름이었는데, 후반 54분 산티아고 부에노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침묵을 깼습니다.
선덜랜드는 노르디 무키엘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댄 발라드가 머리채를 잡는(!)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10명이 됐어요. 진짜 어이없는 퇴장이었죠. 그래도 10명으로 1-1을 지켜내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시즌 막바지에 승격팀 선덜랜드가 11위에 올라와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예요.
울버햄튼은 이번 무승부로도 강등이 사실상 확정 단계입니다. 다음 시즌은 챔피언십에서 봐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 🔴 아스널 3 vs 0 풀럼, 우승까지 6점 차! |
자, 오늘 새벽(한국시간 5월 3일 01:30)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이 경기 보신 분들, 진짜 짜릿하셨죠? 아스널이 풀럼을 3-0으로 완파하면서 맨시티에 6점 차로 리그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어요.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빅토르 외카레스. 시즌 영입 당시 평가가 갈렸던 이 스웨덴 공격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아스널의 우승 동력을 책임졌어요. 거기에 부카요 사카까지 한 골을 보태면서 깔끔한 3-0 마무리. 아르테타 감독의 '맨시티에게 보내는 선전포고' 같은 경기였습니다.
아스널이 33경기 70점, 맨시티가 32경기 67점이니까 사실상 1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6점 차예요. 남은 경기에서 맨시티가 모두 이기고 아스널이 살짝 삐끗해야 뒤집힐 수 있는 상황. 무려 2003-04 무패우승 시즌 이후 22년 만의 리그 우승이 정말 코앞이에요. 아스널 팬분들 손 떨리시겠어요!
| 📊 2025-26 EPL 현재 순위표 (35R 일부 종료 기준) |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득실 | 승점 |
| 1 | 아스널 | 33 | 21 | 7 | 5 | +37 | 70 |
| 2 | 맨체스터 시티 | 32 | 20 | 7 | 5 | +36 | 67 |
| 3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33 | 16 | 10 | 7 | +13 | 58 |
| 4 | 애스턴 빌라 | 33 | 17 | 7 | 9 | +6 | 58 |
| 5 | 리버풀 | 33 | 16 | 7 | 10 | +11 | 55 |
| 6 | 첼시 | 33 | 13 | 9 | 11 | +11 | 48 |
| 7 | 브렌트퍼드 | 33 | 13 | 9 | 11 | +4 | 48 |
| 8 | 본머스 | 33 | 11 | 15 | 7 | 0 | 48 |
| 9 | 브라이턴 | 33 | 12 | 11 | 10 | +6 | 47 |
| 10 | 에버튼 | 33 | 13 | 8 | 12 | +1 | 47 |
| 11 | 선덜랜드 | 33 | 12 | 10 | 11 | -4 | 46 |
| 12 | 풀럼 | 33 | 13 | 6 | 14 | -3 | 45 |
| 13 | 크리스탈 팰리스 | 32 | 11 | 10 | 11 | -1 | 43 |
| 14 | 뉴캐슬 | 33 | 12 | 6 | 15 | -3 | 42 |
| 15 | 리즈 | 33 | 9 | 12 | 12 | -7 | 39 |
| 16 | 노팅엄 포레스트 | 33 | 9 | 9 | 15 | -9 | 36 |
| 17 | 웨스트햄 | 33 | 8 | 9 | 16 | -17 | 33 |
| 18 | 토트넘 | 33 | 7 | 10 | 16 | -11 | 31 |
| 19 | 번리 | 33 | 4 | 8 | 21 | -33 | 20 |
| 20 | 울버햄튼 | 33 | 3 | 8 | 22 | -37 | 17 |
※ 노란색 = 우승권 / 빨간색 = 강등권 (출처: ESPN, Premier League 공식)
| 💡 커뮤니티 핫반응 & 블로거 꿀팁 |
EPL 커뮤니티들 분위기 살짝 전해드릴게요. 일단 아스널 팬덤은 완전 축제 분위기예요. "외카레스 영입 비판하던 사람들 다 어디 갔냐"는 댓글이 폭발적이고, 무엇보다 "우승 트로피 꺼내놔도 되냐"는 글이 추천 1위를 차지했더라고요. 반면 맨시티 팬들은 조용해진 모습. 펩 과르디올라의 시대가 진짜 저무는 건지...
| 🎯 EPL 막판 관전 포인트 꿀팁! ① 우승 경쟁: 아스널 vs 맨시티, 잔여 5경기 결과가 22년 만의 트로피를 결정짓습니다. ② 챔스 티켓 4장 싸움: 맨유, 빌라, 리버풀이 4~5위로 한 자리 더 가능. 초접전! ③ 강등 경쟁: 번리·울버햄튼은 사실상 확정, 마지막 한 자리는 토트넘 vs 웨스트햄 vs 노팅엄 포레스트의 진검승부. ④ 다크호스: 승격팀 선덜랜드의 11위는 정말 시즌 베스트 스토리예요! |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토트넘이에요. 시즌 초만 해도 챔스 가능성을 얘기했었는데, 어느새 18위로 강등권에 매달려 있네요. 손흥민 선수 이적설이 다시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고요. 진짜 한 시즌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끝까지 봐야 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 ❓ 독자 Q&A 모음 |
Q1. 아스널 우승 거의 확정이라고 봐도 될까요?
네, 거의요! 아스널이 33경기 70점, 맨시티가 32경기 67점이에요. 맨시티가 한 경기 덜 치렀다는 점은 변수지만, 아스널은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추가해도 우승이 확정적이에요. 골득실도 +37로 +36인 시티보다 우위라 지금 분위기면 22년 만의 우승 트로피가 거의 확실해 보여요.
Q2.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 이번 승리로 자리는 안전한가요?
당장의 위기는 넘겼지만 시즌 마무리가 중요해요. 5연패 중에 거둔 이 승리는 단비 같은 결과지만, 14위라는 성적은 사우디 자본이 들어온 뉴캐슬 입장에선 절대 만족할 수준이 아니에요. 시즌 잔여 경기 결과와 보드진의 결정에 따라 다음 시즌까지 갈지 결정될 거예요.
Q3. 웨스트햄 진짜 강등 가능성 있나요?
현실적으로 위험합니다. 33경기에 33점, 17위지만 골득실이 -17로 매우 안 좋아요. 토트넘과는 2점 차밖에 안 나서, 토트넘이 막판 스퍼트를 내면 순위가 뒤집힐 수 있어요. 본인들 손에서 잔류가 결정 안 나는 상황이라 다른 팀 결과까지 봐야 합니다.
Q4. 다음 라운드 빅매치는 언제, 뭐가 있나요?
곧 다가올 36라운드에 빅매치들이 줄줄이 있어요. 특히 맨시티의 잔여 경기 결과가 우승 향방을 가르고,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잔류 사투도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거예요. 한국시간 기준 새벽 시간대 경기가 많으니 일정 미리 체크해 두세요!
| 📌 3줄 요약 |
| ✅ 아스널 3-0 풀럼 완승으로 우승까지 6점 차, 22년 만의 트로피 카운트다운! ✅ 뉴캐슬 3-1 브라이턴으로 5연패 탈출, 에디 하우 감독 한숨 돌리다. ✅ 리즈는 잔류 확정 분위기, 웨스트햄·토트넘은 강등권 사투 본격화! |
여기까지 5월 2일~3일 EPL 35라운드 다섯 경기 리뷰와 현재 순위표였어요. 진짜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한 경기 한 경기가 미친 듯이 재밌네요. 여러분이 응원하시는 팀은 어디인가요? 우승, 챔스 진출, 강등 사투까지 어떤 스토리를 가장 흥미롭게 보고 계신지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다음 라운드 리뷰도 빠르게 올릴 예정이니 이웃 추가도 잊지 마시고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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