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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패스 3개 남기고 나간 설영우, 그 자리에 들어간 카데의 쐐기골

life-liar 2026. 10. 2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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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로 다시 맞선 후반 초반.

설영우의 패스가 3분 동안 세 번 슈팅이 됐습니다.

하나도 안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가 나가고 나서 교체 선수 둘이 골을 넣었죠.

아우크스부르크는 DFB 포칼 원정에서 4-2로 이겼습니다.

📌 핵심 정리
· 그로스아스파흐 2-4 아우크스부르크 (DFB 포칼, 전반 1-2)
· 설영우 선발 65분, 키패스 3개·태클 성공 2개 모두 팀 내 1위
· 65분에 함께 들어간 이브라히모비치·카데가 69분·74분 연속 골
· 아우크스부르크 다음 경기: 10월 31일(토) 23:30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전

설영우가 만든 세 번의 기회, 경기는 어디서 갈렸나?

시작은 아우크스부르크 쪽으로 쉽게 기우는 듯했습니다.

13분, 첫 골.

펠하우어가 머리로 공을 박스 중앙에 떨궈 줬고,

로드리고 리베이로가 왼발로 오른쪽 구석에 꽂았어요.

8분 뒤엔 빠른 역습이었습니다.

베렌스가 쭉 내준 공을 리베이로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

0-2, 리베이로 혼자 두 골이었죠.

"두 골 차는 딱 1분 갔다"

바로 다음 공격에서 몰리나리가 박스 중앙 왼발로 한 골을 따라붙었습니다.

VAR까지 보고 인정된 골이었어요.

그로스아스파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에 중거리 슛이 포스트를 한 번 때렸고,

골키퍼 다멘이 박스 밖 슛을 두 번 막아 냈죠.

문제는 후반 시작 직후였어요.

46분, 동점골.

코너킥에서 몰리나리가 크로스를 올렸고,

첼리크타시가 헤더로 왼쪽 구석에 넣었습니다. 2-2.

설영우가 가장 바빴던 건 바로 그다음입니다.

펠하우어 오른발, 리더 중거리, 리베이로 슈팅.

세 번 모두 설영우 패스에서 나왔어요.

마지막은 크로스였는데 리베이로 슛이 왼쪽으로 빗나갔죠.

솔직히 한 번은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벤치가 답을 냈다"

65분, 2-2 상황에서 벤치가 두 명을 한꺼번에 바꿨습니다.

설영우 대신 카데, 쾨뮈르 대신 이브라히모비치.

이게 4분 만에 먹혔어요.

69분, 다시 앞서는 골.

코너킥이 이어진 상황에서 베렌스가 공을 내줬고,

이브라히모비치가 박스 밖 오른발로 구석을 찔렀습니다.

74분, 쐐기골.

이번에도 베렌스 패스.

설영우 자리에 들어간 카데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로 툭 밀어 넣었죠.

베렌스는 이날 도움만 세 개였습니다.

아래 노란 줄이 설영우 교체 장면입니다.

시간 팀 장면 스코어
13′ 아우크스부르크 ⚽ 골 로드리고 리베이로 (도움 펠하우어) 0-1
21′ 아우크스부르크 ⚽ 골 로드리고 리베이로 (도움 베렌스) 0-2
22′ 그로스아스파흐 ⚽ 골 몰리나리 (도움 폴렉스) 1-2
후반      
46′ 그로스아스파흐 ⚽ 골 첼리크타시 (도움 몰리나리) 2-2
62′ 그로스아스파흐 🟨 경고 첼리크타시  
64′ 그로스아스파흐 🟨 경고 폴렉스  
65′ 아우크스부르크 🔻 교체 카데 ↔ 설영우  
65′ 아우크스부르크 🔻 교체 이브라히모비치 ↔ 쾨뮈르  
68′ 그로스아스파흐 🔻 교체 미슬 ↔ 아이젤레  
69′ 아우크스부르크 ⚽ 골 이브라히모비치 (도움 베렌스) 2-3
72′ 아우크스부르크 🟨 경고 이브라히모비치  
74′ 아우크스부르크 ⚽ 골 카데 (도움 베렌스) 2-4
74′ 아우크스부르크 🔻 교체 그레고리치 ↔ 로드리고 리베이로  
80′ 그로스아스파흐 🔻 교체 스토펠 ↔ 폴렉스  
80′ 그로스아스파흐 🔻 교체 조그라파키스 ↔ 누라즈  
85′ 그로스아스파흐 🔻 교체 마이어 ↔ 레한  

2-4가 된 뒤에도 아우크스부르크는 몇 번 더 두드렸어요.

상대 골키퍼 로일레가 끝까지 버텨서 점수가 더 벌어지진 않았습니다.

골은 없던 설영우의 65분, 기록은 무엇을 말하나?

키패스 3개, 태클 성공 2개.

두 숫자 모두 팀 안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공격에선 기회를 만들고, 수비에선 공을 뺏은 경기였죠.

설영우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패스는 32개 중 25개가 이어졌어요.

성공률 78%라 아주 깔끔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는 팀에서 제일 많았어요.

아쉬운 건 역시 공격 포인트입니다.

세 번 다 동료 발끝에서 멈췄으니까요.

그리고 그가 나간 자리의 카데가 골을 넣었습니다.

"판은 설영우가 깔고, 마무리는 교체 카드"

이 경기는 그 한 문장으로 정리되는 것 같아요.

이번 시즌 기록은 7경기 191분, 0골 1도움.

선발은 이 경기가 두 번째였습니다.

교체로 짧게 뛰던 흐름에서 65분을 받은 건 작지 않은 변화죠.

숫자로 보면 누가 경기를 쥐었나?

선수 팀 출전 골 도움 슈팅(유효) 키패스 패스 성공 xG 평점
설영우 아우크스부르크 선발 65분 0 0 0(0) 3 25/32 0.00 0

직접 때린 슈팅은 없었습니다.

대신 키패스 3개가 이날 설영우의 몫이었어요.

항목 그로스아스파흐 아우크스부르크
점유율 40% 60%
슈팅(유효) 11(4) 19(9)
xG 0.74 1.50
패스 성공 240/338 428/519
코너킥 2 5
파울 10 11
경고/퇴장 2/0 1/0

슈팅 19개 대 11개, xG도 두 배 남짓.

그래도 끝에 웃은 건 더 많이 두드린 쪽이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다음 경기는 언제?

10월 31일(토) 23:30,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전입니다.

사흘 만에 리그로 돌아가는 일정이에요.

설영우는 골 대신 기회를 남겼습니다.

다음엔 그 패스가 골로 이어지길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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