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15연패를 끊은 서명진의 1쿼터, 수원 KT 대 울산 현대모비스 (10/18)

10월 18일 일요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를 96-80으로 꺾었습니다.
그냥 1승이 아니에요.
올해 1월부터 이어진 구단 최다 원정 15연패를 여기서 끊었죠.
현대모비스는 2승 4패, KT는 3연패에 빠지며 3승 4패가 됐습니다.
| 📌 세 줄 요약 · 현대모비스, KT 원정 96-80 승리로 원정 15연패 탈출 · 서명진 1쿼터 13점, 베즐리 23점 10리바운드 · 다음은 현대모비스 22일 LG전, KT 23일 DB전 |

KT는 왜 한 번도 앞서지 못했나?

리드가 바뀐 횟수 0번.
KT는 40분 동안 단 1점도 앞서 본 적이 없습니다.
1쿼터 30-18, 전반이 끝났을 땐 59-38이었어요.
벌어진 21점이 이 경기의 최다 점수 차였죠.
"후반은 KT가 이겼다"
3·4쿼터 합계는 KT 42점, 현대모비스 37점.
그런데 마지막 5분을 71-83, 12점 차로 시작했습니다.
남은 47초, 최강민의 3점슛이 96점째를 채웠고요.
전반에 벌린 차이가 끝까지 버텨 준 경기였습니다.
경기 MVP는 누구였나?

🏀 다리우스 베즐리 · 23점 10리바운드 · 블록 2
팀 최다 득점에 더블더블, 3점슛도 2개 던져 2개 다 넣었어요.
28분 17초를 뛰면서 턴오버는 딱 1개.
KT가 이 경기에 기록한 블록은 0개였는데, 베즐리 혼자 2개를 찍었습니다.
두 팀에서 누가 점수를 냈나?

🏀 패리스 배스 · 3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양 팀 최다 득점. 마지막 2분에도 혼자 5점을 넣었지만 이미 늦었죠.
🏀 트레이 포터 · 15점 11리바운드
23분만 뛰고 더블더블. 골밑에선 KT가 밀리지 않았다는 증거예요.
🏀 강성욱 · 12점 5어시스트 · 스틸 2
성장통 이야기를 듣던 강성욱이 KT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점수를 냈습니다.
미구엘 옥존 7점, 하윤기 6점에 그친 게 뼈아팠어요.

🏀 서명진 · 13점 · 3점 3/5
13점이 모두 1쿼터에 나왔습니다.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이죠.
경기 전 양동근 감독이 위축돼 있다고 걱정하던 선수였어요.
🏀 이우석 · 20점 3어시스트 · 스틸 2
팀에서 가장 오래 코트를 지킨 선수. 프림과 나란히 20점을 채웠습니다.
🏀 게이지 프림 · 2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득점 1·2위 맞대결 숫자는 배스가 앞섰지만, 패스로 동료 슛을 살렸어요.
이승현 6점 3어시스트, 최강민은 마지막 3점슛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리바운드는 KT가 이겼는데 왜 16점 차였나?

양동근 감독은 경기 전 "턴오버를 줄이는 팀이 이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 그대로 갔어요. 턴오버 현대모비스 4개, KT 13개.
여기에 3점슛이 차이를 키웠죠 — 3점으로만 18점이 벌어졌습니다.
리바운드 34-23으로 앞선 KT가 진 이유는 결국 이 두 가지였습니다.
📊 프로농구 순위와 다음 경기

KT는 3연승 뒤 3연패, 3승 4패로 4위입니다.
현대모비스는 2승 4패로 공동 7위. 시즌 초반이라 순위는 아직 촘촘해요.

📅 울산 현대모비스 · 10월 22일(목) 오후 7시 · 창원 LG · 홈
📅 수원 KT · 10월 23일(금) 오후 7시 · 원주 DB · 홈
현대모비스는 원정 연패라는 짐을 수원에 내려놓고 홈으로 갑니다.
주말 연전을 모두 내준 KT는 안방에서 DB를 맞아요.
📊 킬토토에서 수원 KT-울산 현대모비스 경기 분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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