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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고 엿새 뒤 또 쓰러진 20대, 경주국제마라톤 오전 10시 50분

life-liar 2026. 10. 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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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50분쯤이었습니다.

경북 경주에서 열린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코스를 달리던 20대 여성 참가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어요.

소방당국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고,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서울 마라톤 사망 사고가 난 지 엿새 만이라 더 철렁했죠.

📌 세 줄 요약
· 무슨 일이 — 17일 경주국제마라톤대회 도중 참가자 실신
· 누가 — 20대 여성 참가자, 고열·전신 쇠약 증세
· 지금은 — 병원 치료 뒤 퇴원, 대회는 큰 부상자 없이 끝남

경주국제마라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장소는 경주 성동동 일대 마라톤 코스.

실신 신고가 들어온 건 오전 10시 50분께였어요.

쓰러진 사람은 20대 여성 A씨.

한창 달리던 도중 의식을 잃었습니다.

"달리던 중 갑자기"

고열과 전신 쇠약.

병원으로 옮겨질 때 A씨가 보인 증세입니다.

경찰은 무리하게 달리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정확한 경위는 지금 살피는 중이고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실신 상태의 A씨를 곧장 병원으로 옮겼어요.

"다행히 퇴원"

A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경주시도 대회 자체는 큰 부상자 없이 끝났다고 밝혔죠.

최악은 피한 셈이에요.

그래도 마음이 마냥 편하진 않습니다.

서울달리기 사고 엿새 만, 왜 걱정이 커졌나?

불과 엿새 전인 11일.

'2026 서울달리기' 하프코스에서 20대 여성이 쓰러졌어요.

결승선을 약 500m 남긴 지점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끝내 숨졌죠.

숨진 여성은 대학원생이자 러닝 인플루언서였어요.

지난 2월 한 마라톤 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한 적도 있었고요.

달리기에 익숙한 사람도 쓰러질 수 있다는 것.

이 사고가 많은 러너에게 충격을 준 이유입니다.

"그 전엔 춘천이었다"

지난달 19일엔 강원 춘천의 산악마라톤 대회.

40대 남성이 달리다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고,

결국 숨졌습니다.

춘천, 서울, 그리고 경주.

한 달이 채 안 되는 사이 대회장에서 사람이 잇달아 쓰러졌어요.

경주 참가자가 회복한 건 정말 다행이죠.

다만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는 흐름이라고 봅니다.

달리다 몸이 이상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마라톤 풀코스는 42.195km.

하프코스는 그 절반이에요.

짧게 잡아도 한두 시간을 쉬지 않고 달리는 종목이죠.

결승선이 가까워질수록 몸은 더 지치고,

그때 '조금만 더'라는 마음이 가장 커집니다.

서울 사고가 결승선 500m 앞에서 났다는 게 그래서 아프죠.

"완주보다 몸이 먼저"

전문가들이 짚는 건 딱 하나입니다.

완주나 기록 부담 때문에 몸의 신호를 넘기지 말 것.

달리다 이상이 느껴지면 그 자리에서 멈추는 게 먼저예요.

그다음 가까운 진행요원이나 의료진을 바로 부르기.

옆 러너가 비틀거리는 게 보일 때도 마찬가지예요.

가장 가까운 진행요원에게 먼저 알리는 게 도움이 됩니다.

솔직히 대회 날엔 그게 제일 어렵습니다.

몇 달을 준비했으니 한 걸음이라도 더 가고 싶어지거든요.

그래도 기록은 다음 대회에서 다시 세우면 됩니다.

경주에서 쓰러진 참가자는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가을 대회 시즌 — 결승선보다 먼저 챙길 건 내 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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