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게임 8점만 내준 안세영, 덴마크 오픈 결승은 다시 한일전

안세영이 덴마크 오픈 결승에 올랐습니다.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이었어요.
상대는 전 세계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결과는 2-0(21-16 21-8), 40분도 안 걸렸죠.
18일 결승 상대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입니다.
| 📌 세 줄 요약 · 무슨 일이: 안세영,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결승 진출(오쿠하라에 2-0) · 누가: 세계 1위 안세영 — 올해 60승 1패, 43연승 중 · 다음은: 18일 결승,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한일전 |
오쿠하라와의 준결승, 어디서 갈렸나?
1게임 초반은 진짜 팽팽했습니다.
6-6까지 한 점씩 주고받았어요.
여기서 안세영이 연속 득점으로 쭉 치고 나갔고, 11-7로 인터벌.
"한 번은 흔들렸다"
16-11에서 16-14.
오쿠하라가 세 점을 연달아 따라붙었죠.
하지만 17-15에서 다시 3연속 득점.
마지막 점수는 상대 몸쪽을 노린 스매시였습니다.
첫 게임은 21-16.
2게임은 아예 다른 경기였어요.
시작부터 5-1, 곧 8-2.
상대 빈자리를 계속 찔렀고, 11-6으로 인터벌을 맞았죠.
13-7에서 내리 6점.
19-7이 되는 순간 사실상 끝났습니다.
2게임에서 내준 건 8점뿐.
오쿠하라 상대 전적은 이제 6전 전승이에요.
최근 네 번은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고요.
결승까지 누구를 넘어 왔나?
이번 대회 길은 이랬습니다.
폴리나 부로바(우크라이나) →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
→ 탄비 샤르마(인도) → 오쿠하라.
32강부터 준결승까지 전부 40분 안에 끝냈어요.
솔직히 위기라고 부를 만한 장면이 거의 없었죠.
위 영상은 이번 대회 8강, 탄비 샤르마전 하이라이트입니다.
결승 상대 야마구치, 왜 또 한일전인가?
야마구치도 쉽게 올라온 건 아닙니다.
준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0(21-10 21-19)으로 잡았어요.
그래서 결승은 세계 1위와 3위의 맞대결.
두 선수는 이달 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도 만났습니다.
그때 안세영이 2-0으로 이겼고,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사상 첫 2연패를 완성했죠.
"올해만 다섯 번째 만남"
상대 전적은 23승 15패로 안세영이 앞섭니다.
최근 맞대결은 9연승.
일본 선수 상대로는 최근 1년간 19연승이에요.
야마구치까지 넘으면 딱 20연승이 됩니다.
올해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두 선수의 앞선 맞대결입니다.
60승 1패, 안세영의 올해는 어땠나?
61경기 60승 1패. 승률 98.4%.
올해 안세영이 진 건 딱 한 번이에요.
3월 전영 오픈 결승, 왕즈이에게 진 경기.
그 뒤로 지금까지 43연승입니다.
전영 오픈 준우승을 빼면, 나간 8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섰어요.
이번에 이기면 시즌 9번째 우승이 되죠.
이 정도면 상대가 누구든 결승이 아니라 안세영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덴마크 오픈은 안세영에게 어떤 대회인가?
덴마크 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예요.
안세영에겐 사연이 좀 있는 대회죠.
2021년엔 야마구치에게, 2024년엔 왕즈이에게 결승에서 졌어요.
두 번 다 준우승.
그러다 지난해 왕즈이를 꺾고 처음 우승했습니다.
"이번엔 2연패가 걸렸다"
첫 결승에서 자신을 막았던 야마구치를 상대로요.
이야기가 이렇게 맞물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같은 날 남자 복식은 어땠나?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는 준결승에서 멈췄어요.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에 0-2(14-21 18-21) 패배.
지난 시즌 11번 우승을 합작한 조라서 더 아쉬웠죠.
최근 7개 국제대회와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에도 정상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18일 결승, 무엇을 봐야 하나?
결승은 18일(한국시간), 같은 오덴세에서 열립니다.
첫 번째로 볼 건 1게임 초반이에요.
오쿠하라전처럼 탐색전이 길어질지, 바로 벌어질지.
두 번째는 야마구치의 기세.
세계 2위 왕즈이를 2-0으로 잡고 올라왔다는 건 가볍게 볼 일이 아닙니다.
43연승이 44연승이 될지, 시즌 9번째 트로피가 될지.
답은 이제 한 경기 남았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올해 단 한 번 진 안세영, 덴마크오픈 8강 상대는 인도 신예 샤르마
안세영(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 8강에 올랐습니다.16강 상대는 덴마크의 에이스 라인 크리스토퍼슨.홈 관중 앞에 선 세계 12위를 완파했어요.무대는 덴마크 오덴세,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죠.8강 상대는 인도의 신예 탄비 샤르마입니다.📌 세 줄 요약· 무슨 일
world.blogworl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