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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16분 설영우의 크로스 하나, 3-4로 끝난 아우크스부르크의 추격

life-liar 2026. 10. 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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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28분 만에 스코어는 0-3.

아우크스부르크는 남은 60분 넘게 그 구멍을 메우려 뛰었습니다.

그 추격전 끝자락에 설영우가 있었어요.

분데스리가 6라운드 엘버스베르크 원정.

결과는 3-4, 딱 한 골이 모자랐습니다.

📌 핵심 정리
· 분데스리가 6R 엘버스베르크 4-3 아우크스부르크 (전반 3-1)
· 설영우: 74분 교체 투입, 16분 · 키패스 1 · 패스 6/7
· 설영우 평점 6.4, 양 팀 32명 중 10위
· 아우크스부르크 다음 경기: 10월 24일(토) 22:30 홈 우니온 베를린전

28분 만에 0-3, 아우크스부르크는 어디서 무너졌나?

시작부터 꼬였습니다.

4분, 첫 골.

다멘이 페트코프의 페널티를 일단 막아냈어요.

그런데 이어진 세트피스에서 페트코프가 다시 섰고,

가까운 거리에서 오른발로 골문 위쪽을 뚫었죠.

3분 뒤가 더 아팠습니다.

7분, 두 번째 골.

공을 끊은 엘버스베르크가 쭉 치고 나갔고,

크라텐마허의 패스를 귄터가 박스 중앙에서 받아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았습니다.

세 번째는 코너킥이었어요.

카이델이 올린 공에 로어가 머리를 댔고,

공은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툭 떨어졌습니다.

역습 한 번, 세트피스 두 번.

전반 30분도 안 돼 경기가 기울었죠.

아래 표의 노란 줄이 설영우가 들어간 순간입니다.

시간 팀 장면 스코어
4′ 엘버스베르크 ⚽ 골 페트코프 1-0
7′ 엘버스베르크 ⚽ 골 귄터 (도움 크라텐마허) 2-0
28′ 엘버스베르크 ⚽ 골 로어 (도움 카이델) 3-0
30′ 아우크스부르크 🟨 경고 마센고  
30′ 아우크스부르크 🟨 경고 로드리고 리베이로  
40′ 엘버스베르크 🔻 교체 시르히 ↔ 자메라  
45+9′ 아우크스부르크 ⚽ 골 리더 3-1
후반      
52′ 아우크스부르크 🟨 경고 마치마  
54′ 엘버스베르크 🟨 경고 카이델  
74′ 아우크스부르크 🔻 교체 설영우 ↔ 펠하우어  
75′ 엘버스베르크 🟨 경고 핀커트  
76′ 아우크스부르크 ⚽ 골 그레고리치 3-2
84′ 엘버스베르크 🟨 경고 크리스토프  
89′ 엘버스베르크 ⚽ 골 슈말 (도움 페트코프) 4-2
90′ 아우크스부르크 ⚽ 골 쾨뮈르 (도움 베렌스) 4-3
90+6′ 엘버스베르크 🟨 경고 슈말  

"0-3에서 시작된 반격"

전반 막판은 거의 반코트 경기였어요.

헤더, 슈팅, 또 헤더.

주마 바와 볼프가 연달아 때렸지만

크리스토프 골키퍼와 수비 몸에 계속 걸렸죠.

결국 추가시간 9분에야 리더가 페널티로 한 골.

왼발로 왼쪽 아래 구석, 깔끔했습니다.

하프타임엔 벤치가 움직였습니다.

볼프·리베이로·바를 한꺼번에 빼고

카데·그레고리치·하우레우를 넣었어요.

후반 중반까지는 이게 잘 안 풀렸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 리더, 그레고리치가 차례로 노렸지만

번번이 막혔거든요.

"스코어 1-3, 남은 시간 16분"

설영우가 들어간 건 그때였어요.

펠하우어 대신, 쾨뮈르와 함께 투입.

두 골을 따라가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금방 판이 흔들렸죠.

76분, 3-2.

설영우 크로스에 그레고리치 헤더가 막히고 1분 뒤,

그레고리치가 페널티를 왼발로 왼쪽 아래에 넣었습니다.

문제는 그 뒤였어요.

89분, 4-2.

전반에 부상 교체로 들어온 슈말이

페트코프 패스를 가까이서 오른발로 마무리.

1분 뒤 쾨뮈르가 베렌스 크로스를 왼발로 꽂아 4-3.

추가시간엔 엘버스베르크 푸트쿠의 페널티가 크로스바를 때렸어요.

그래도 동점골은 끝내 오지 않았습니다.

설영우의 16분, 무엇을 남겼나?

패스 7개 중 6개 성공, 성공률 86%.

많이 만진 건 아니에요.

대신 그중 하나가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였죠.

들어가자마자 올린 크로스, 그게 그레고리치 머리에 닿았습니다.

골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팀이 다시 숨을 쉰 시간이었어요.

평점은 6.4.

양 팀에서 뛴 32명 중 10번째입니다.

16분만 뛴 교체 선수로는 나쁘지 않은 자리죠.

설영우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시즌으로 보면 아쉬움이 더 커요.

6경기에 나왔지만 선발은 한 번, 합쳐서 126분.

공격 포인트는 도움 하나뿐입니다.

솔직히 이런 짧은 시간으론 보여줄 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투입 1분 만의 그 크로스가 더 눈에 남네요.

슈팅 29개로 왜 세 골에 그쳤나?

"더 많이 차고도 진 경기"

점유율 59.8%에 슈팅 29개, 코너킥 12개.

전부 아우크스부르크 쪽 숫자예요.

그런데 유효 슈팅은 양 팀 똑같이 8개였습니다.

엘버스베르크는 19번 차서 네 골을 넣었죠.

xG도 3.61 대 3.45, 오히려 홈팀이 조금 높았어요.

아우크스부르크 득점 셋 중 둘이 페널티였다는 것도 눈에 걸립니다.

결국 초반 28분이 승부를 정했습니다.

설영우 기록입니다.

선수 팀 출전 골 도움 슈팅(유효) 키패스 패스 성공 xG 평점
설영우 아우크스부르크 교체 16분 0 0 0(0) 1 6/7 0.00 6.4

슈팅은 없었고, 키패스 하나가 이날의 몫이었습니다.

팀 기록입니다.

항목 엘버스베르크 아우크스부르크
점유율 40.2% 59.8%
슈팅(유효) 19(8) 29(8)
xG 3.61 3.45
패스 성공 253/326 379/466
코너킥 4 12
파울 16 14
경고/퇴장 4/0 3/0

코너킥 12개 대 4개.

그런데 코너킥 골은 엘버스베르크가 넣었어요.

아우크스부르크 다음 경기는 언제?

10월 24일(토) 22:30, 홈에서 우니온 베를린전입니다.

설영우가 다시 시간을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볼 경기예요.

한 골 차였지만, 그 한 골은 경기 초반에 이미 내준 셈이었습니다.

설영우의 짧은 16분이 다음엔 더 길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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