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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살타로 시작한 한동희, 롯데 대 KIA를 가른 6회 2사 만루 (10/11)

life-liar 2026. 10. 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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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병살타.

6회 만루홈런.

롯데 한동희의 하루는 이 두 줄이면 끝납니다.

6회 만루홈런을 친 한동희

첫 기회를 병살로 지웠던 타자가요.

다섯 이닝 뒤 2사 만루에서 다시 섰고,

이번엔 공을 가운데 담장 너머로 보냈죠.

광주에서 롯데가 KIA를 4-1로 잡았습니다.

KIA는 이기면 3위를 굳힐 수 있던 날이었어요.

그 계산이 스윙 한 번에 내일로 밀렸습니다.

롯데
4
VS KIA
1

2026-10-11 14:00 · 광주

📌 경기 개요
· 일시: 2026년 10월 11일(일) 14:00
· 장소: 광주
· 결과: 롯데 4 : 1 KIA
· 승리: 김진욱(시즌 7승 9패) · 패전: 올러(시즌 11승 10패)
· MVP: 한동희 — 6회 2사 만루 홈런, 4타점

1. 0-0이던 경기는 어디서 갈렸나?

팀 1 2 3 4 5 6 7 8 9 R H E
롯데 0 0 0 0 0 4 0 0 0 4 6 0
KIA 0 0 0 0 0 0 0 0 1 1 6 0

다섯 이닝 내내 0-0.

주자는 나가는데 홈까지 오질 못했어요.

롯데는 1회 레이예스 2루타가 나오자마자

한동희 병살타로 이닝이 닫혔고,

5회엔 전준우 병살타가 또 나왔죠.

도루자도 하나씩 주고받았습니다. 3회 장두성, 4회 나성범.

4회, KIA의 더블스틸.

김진욱이 주자 움직임을 딱 읽어 냈고,

나성범이 잡히면서 기회가 그대로 꺼졌어요.

솔직히 KIA 입장에선 여기서부터 꼬였다고 봅니다.

"균형은 6회 2사 뒤에 깨졌다"

6회 2사 만루, 한동희.

올러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24호, 그것도 그랜드슬램.

이 한 방으로 전 구단 상대 홈런도 채웠어요.

레이예스, 나승엽, 고승민, 한동희.

이날 롯데 득점 넷이 전부 이 한 이닝에 나왔죠.

KIA는 9회 카스트로 2루타 뒤

김선빈 타점으로 한 점을 따라갔습니다.

그게 끝이었어요.

📎 주요 기록
· 결승타: 한동희(6회 2사 만루 중월 홈런)
· 홈런: 한동희 24호(6회 4점, 올러)
· 2루타: 레이예스(1회), 카스트로(9회)
· 도루자: 장두성(3회), 나성범(4회)
· 병살타: 한동희(1회), 전준우(5회)

2. 김진욱은 KIA 타선을 어떻게 묶었나?

롯데 김진욱 vs KIA 올러 선발 투수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삼진 6개.

볼넷은 딱 하나였습니다.

맞은편은 KIA가 3위를 걸고 올린 올러였어요.

올러는 5⅔이닝, 김진욱은 6이닝.

선발 싸움에서 먼저 버틴 쪽이 이긴 셈이죠.

이 6이닝으로 데뷔 첫 규정이닝도 채웠습니다.

시즌 144이닝이에요.

뒤는 불펜이 쭉 이었습니다.

김원중과 최준용이 한 이닝씩 0점,

9회 이이무라가 한 점을 줬지만 거기까지.

올러는 5회까지 0점으로 잘 막았어요.

6회 아웃 하나를 못 채운 게 너무 컸죠.

5⅔이닝 6피안타 4실점, 시즌 10패째.

그 뒤 KIA 불펜은 한 점도 안 줬습니다.

정해영이 1⅓이닝 삼진 3개,

김범수와 황동하도 한 이닝씩 지웠고요.

롯데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김진욱 선발 6 3 0 0 1 6
김원중 1 0 0 0 0 1
최준용 1 1 0 0 0 1
이이무라 1 2 1 1 0 1
KIA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올러 선발 5 ⅔ 6 4 4 2 5
정해영 1 ⅓ 0 0 0 0 3
김범수 1 0 0 0 1 1
황동하 1 0 0 0 0 0

3. 안타 6개씩, 무엇이 달랐나?

안타 6개, 삼진 9개.

두 팀 숫자가 똑같습니다.

갈린 건 그 안타가 언제 나왔느냐였죠.

레이예스는 4타수 2안타.

1회 첫 타석 2루타로 206안타,

하나를 더 쳐서 시즌 207안타가 됐어요.

최원준과 2개 차, 안타왕 3연패가 눈앞입니다.

고승민은 안타 없이 볼넷만 2개.

나승엽은 1안타 1볼넷이었고요.

이렇게 쌓인 주자를 한동희가 한 번에 쓸었습니다.

KIA도 2안타 타자가 셋이었어요.

박재현, 카스트로, 나성범.

근데 그 안타들이 한 이닝에 모이질 않았죠.

김도영은 4타수 무안타.

100홈런 도전은 이날 멈췄습니다.

롯데 타자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레이예스 지명타자 4 2 0 0 1 0 1
나승엽 1루수 3 1 0 0 1 1 0
고승민 2루수1루수 2 0 0 0 1 2 0
한동희 3루수 4 1 1 4 1 0 0
전민재 유격수 4 1 0 0 0 0 2
장두성 중견수좌익수 3 1 0 0 0 0 1
KIA 타자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박재현 좌익수 4 2 0 0 0 0 2
한준수 지명타자 3 0 0 0 0 1 1
카스트로 1루수 4 2 0 0 1 0 1
나성범 우익수 4 2 0 0 0 0 1
김선빈 2루수 3 0 0 1 0 0 0

4. 🏆 오늘의 MVP는 왜 한동희인가?

경기 MVP 롯데 한동희 — 4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 MVP 한동희(롯데)
4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 결승타
6회 2사 만루 중월 홈런, 시즌 24호

안타는 딱 하나.

그 하나가 4타점이었어요.

이날 롯데가 낸 점수 전부죠.

1회엔 병살로 기회를 지운 타자가,

6회엔 혼자 경기를 끝냈다 — 이 경기는 그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5. KIA 3위는 왜 최종전까지 갔나?

순위 팀 승 무 패 승률 게임차
1 KT 89 5 49 0.645 -
2 삼성 83 3 57 0.593 7.0
3 KIA 78 2 63 0.553 12.5
4 LG 78 1 64 0.549 13.0
5 두산 73 5 65 0.529 16.0
6 SSG 65 5 74 0.468 24.5
7 NC 64 2 78 0.451 27.0
8 롯데 63 3 77 0.450 27.0
9 한화 57 4 83 0.407 33.0
10 키움 50 4 90 0.357 40.0

3위 KIA 승률 0.553, 4위 LG 0.549.

딱 반 경기 차예요.

이겼으면 여기서 끝날 수 있던 싸움이었죠.

결국 3위는 내일 KIA와 LG 맞대결에서 갈립니다.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한 경기.

KIA 양현종, LG 임찬규가 선발로 나서요.

롯데는 8위입니다.

어제는 LG에 연장 10회 끝에 졌고,

오늘은 KIA를 잡았어요.

3위 경쟁 두 팀에 하루씩 — 고춧가루를 공평하게 뿌린 셈이죠.

나흘 전 사직에선 KIA가 12-4로 이겼던 상대였는데요.

이번엔 광주에서 거꾸로 됐습니다.

KIA는 이날 시즌 37번째 매진을 채웠어요.

홈 관중 127만8,888명, 구단 시즌 최다.

그 앞에서 놓친 경기라 더 아쉬웠을 겁니다.

📅 다음 경기
· 롯데: 10월 12일(월) 두산 원정 — 잠실
· KIA: 10월 12일(월) LG와 홈 최종전 — 광주
  (선발 KIA 양현종 vs LG 임찬규)

오늘 경기 세 줄

1️⃣ 0-0이던 6회 2사 만루, 한동희 만루홈런

2️⃣ 김진욱 6이닝 무실점, 데뷔 첫 규정이닝

3️⃣ KIA 3위는 내일 LG전에서 결정

🎬 하이라이트 영상

⚾ 이 경기 배당·선발 분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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