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00도루 박해민이 두 번 뛴 날, LG 8연패를 끝낸 1회 4점

여덟 번을 내리 졌던 팀이에요.
이 경기 전까지 LG는 8연패였습니다.
그사이 순위는 4위까지 내려앉았고요.
그런데 이날은 1회부터 달랐어요.
무사 1·2루, 오스틴의 시즌 41호 스리런.
이어서 문보경의 솔로까지.
1회에만 4점.
결국 6-1, 긴 연패가 잠실에서 끝났습니다.
마침 같은 날 3위 KIA는 삼성에 졌죠.
| NC
1
|
VS | LG
6
|
2026-10-06 18:30 · 잠실
| 📌 경기 개요 · 일시: 2026년 10월 6일(화) 18:30 · 장소: 잠실야구장 · 결과: NC 1 : 6 LG · 승리: 박시원(5⅓이닝 1실점, 시즌 2승 4패) · 패전: 최성영(2이닝 5실점 4자책, 시즌 1승 1패) · 홀드: 고우석(시즌 3승 1패 1세이브) · MVP: 오스틴(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
1. 8연패는 어떻게 끝났나?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NC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7 | 2 |
| LG | 4 | 1 | 0 | 0 | 0 | 1 | 0 | 0 | X | 6 | 11 | 0 |
"첫 이닝에 이미 4-0"
1회말, 홈런 두 방.
1번 박해민, 2번 송찬의가 차례로 나갔어요.
무사 1·2루에서 오스틴이 좌중월로 쭉 넘겼죠.
시즌 41호 스리런, 이게 그대로 결승타입니다.
문보경은 시즌 10호 솔로로 한 점을 더 얹었고요.
두 방 다 NC 선발 최성영에게서 나왔어요.
2회, 한 점씩 주고받기.
양쪽 선발 모두 폭투가 나온 이닝이었어요.
NC는 이우성의 타점으로 김휘집이 홈을 밟았고,
LG도 그 이닝에 바로 1점을 되찾았죠. 5-1.
3회부터 5회, 병살 세 개.
3회 구본혁, 4회 블레인, 5회 오태양.
주자가 나가도 한 번에 지워지는 이닝이 이어졌어요.
그중 두 개가 NC 쪽이었다는 게 아팠습니다.
6회말, 송찬의 솔로.
NC 하준영을 상대로 시즌 16호.
6-1. 사실상 여기서 쐐기였다고 봐요.
| 📎 주요 기록 · 결승타: 오스틴(1회 무사 1·2루 좌중월 홈런) · 홈런: 오스틴 41호(1회 3점) · 문보경 10호(1회 1점) · 송찬의 16호(6회 1점) · 도루: 박해민 2개(2회·4회) · 오태양(3회) · 폭투: 박시원 · 최성영(이상 2회) · 실책: 김주원(2회) · 김형준(4회) · 병살타: 구본혁(3회) · 블레인(4회) · 오태양(5회) |
2. 2년차 박시원은 몇 이닝을 버텼나?


연패를 끊어야 하는 날, 마운드엔 2년차 박시원이었어요.
결과는 5⅓이닝 5피안타 1실점.
개인 최다 이닝이었죠.
볼넷 2개, 삼진 4개.
2회 폭투가 나온 이닝에 준 1점이 전부였어요.
시즌 성적은 2승 4패가 됐습니다.
"6회 1사, 공을 넘겨받은 고우석"
6회 1사에서 공이 고우석에게 넘어갔어요.
아웃 두 개를 무실점으로 잡고 홀드.
그 뒤로 우강훈·김영우·장현식이 1이닝씩.
불펜 3⅔이닝 무실점, 삼진만 8개였어요.
장현식은 9회 2안타를 맞고도 삼진 셋으로 끝냈고요.
반대편 최성영은 2이닝 7피안타 5실점(4자책).
1회 홈런 두 방이 그대로 패전이 됐죠.
뒤에 나온 NC 불펜은 6이닝 1실점으로 버텼어요.
최우석은 2이닝 무실점에 삼진 셋.
그래서 더 아쉬운 1회였을 겁니다.
| LG 투수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 박시원 선발 | 5 ⅓ | 5 | 1 | 1 | 2 | 4 |
| 고우석 | 0 ⅔ | 0 | 0 | 0 | 0 | 1 |
| 우강훈 | 1 | 0 | 0 | 0 | 0 | 2 |
| 김영우 | 1 | 0 | 0 | 0 | 0 | 2 |
| 장현식 | 1 | 2 | 0 | 0 | 0 | 3 |
| NC 투수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 최성영 선발 | 2 | 7 | 5 | 4 | 0 | 2 |
| 최우석 | 2 | 1 | 0 | 0 | 1 | 3 |
| 이준혁 | 1 | 0 | 0 | 0 | 1 | 2 |
| 하준영 | 2 | 3 | 1 | 1 | 1 | 1 |
| 손주환 | 1 | 0 | 0 | 0 | 0 | 1 |
3. 500도루 박해민, 방망이는 누가 돌렸나?

LG 쪽 주인공은 1번 타자 박해민이었어요.
5타수 3안타 2득점.
2회와 4회에 한 번씩, 도루도 둘.
이날로 통산 500도루를 채웠습니다.
나가고, 뛰고, 들어오고.
1번 타자가 할 일을 딱 다 한 셈이죠.
2번 송찬의도 5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1·2번이 6점 중 4점을 들고 들어왔어요.
"안타 7개에 삼진 12개"
NC도 안타는 7개를 쳤어요.
김휘집이 3타수 2안타,
이우성이 4타수 2안타 1타점.
그런데 삼진이 12개, 병살타가 2개.
1번 김주원은 3타수 무안타에 실책까지 겹쳤고요.
한 점에서 멈춘 이유가 이 숫자에 다 있다고 봐요.
LG도 다 좋진 않았어요.
문보경은 홈런 뒤 삼진 셋, 신민재는 4타수 무안타.
| LG 타자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 박해민 중견수 | 5 | 3 | 0 | 0 | 2 | 0 | 1 |
| 송찬의 좌익수 | 5 | 2 | 1 | 1 | 2 | 0 | 1 |
| 오스틴 1루수 | 3 | 1 | 1 | 3 | 1 | 2 | 0 |
| 문정빈 지명타자 | 4 | 1 | 0 | 1 | 0 | 0 | 1 |
| 문보경 3루수 | 4 | 1 | 1 | 1 | 1 | 0 | 3 |
| 이재원 우익수 | 3 | 1 | 0 | 0 | 0 | 0 | 1 |
| 구본혁 유격수 | 3 | 1 | 0 | 0 | 0 | 1 | 0 |
| 이주헌 포수 | 4 | 1 | 0 | 0 | 0 | 0 | 2 |
| NC 타자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 홍종표 2루수 | 1 | 0 | 0 | 0 | 0 | 1 | 0 |
| 박민우 지명타자 | 3 | 1 | 0 | 0 | 0 | 0 | 1 |
| 김휘집 3루수 | 3 | 2 | 0 | 0 | 1 | 0 | 1 |
| 신재인 3루수 | 1 | 1 | 0 | 0 | 0 | 0 | 0 |
| 이우성 좌익수 | 4 | 2 | 0 | 1 | 0 | 0 | 1 |
| 김형준 포수 | 1 | 0 | 0 | 0 | 0 | 1 | 1 |
| 오태양 중견수 | 3 | 1 | 0 | 0 | 0 | 0 | 1 |
4. 🏆 오늘의 MVP, 왜 오스틴인가?


오스틴의 이날 안타는 딱 하나였어요.
그 하나가 3점 홈런이었고, 결승타였죠.
볼넷도 두 개를 골라 세 번 나갔습니다.
8연패 동안 꽉 막혀 있던 LG 방망이,
그걸 1회 첫 타석에서 뚫어 버렸어요.
| 🏆 오늘의 MVP · LG 오스틴 ·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 볼넷 2 · 1회 무사 1·2루 결승 스리런, 시즌 41호 · 한 줄: 안타 하나로 경기를 정해 버렸어요. |
5. 3위 싸움은 어떻게 됐나?

| 순위 | 팀 | 승 | 무 | 패 | 승률 | 게임차 |
|---|---|---|---|---|---|---|
| 1 | KT | 87 | 5 | 49 | 0.640 | - |
| 2 | 삼성 | 83 | 3 | 54 | 0.606 | 4.5 |
| 3 | KIA | 75 | 2 | 62 | 0.547 | 12.5 |
| 4 | LG | 76 | 1 | 63 | 0.547 | 12.5 |
| 5 | 두산 | 73 | 5 | 64 | 0.533 | 14.5 |
| 6 | SSG | 63 | 5 | 73 | 0.463 | 24.0 |
| 7 | NC | 63 | 2 | 76 | 0.453 | 25.5 |
| 8 | 롯데 | 61 | 3 | 75 | 0.449 | 26.0 |
| 9 | 한화 | 57 | 4 | 81 | 0.413 | 31.0 |
| 10 | 키움 | 49 | 4 | 90 | 0.353 | 39.5 |
경기 전, 3위 KIA와 4위 LG는 1경기 차였어요.
그리고 같은 날 KIA는 삼성에 4-5로 졌습니다.
LG는 이기고, KIA는 지고.
그래서 게임차 0.
승률도 0.547로 똑같아요.
표엔 KIA가 3위로 올라 있지만,
사실상 나란히 선 셈입니다.
"남은 경기, LG 4 · KIA 5"
KIA는 75승 2무 62패에 5경기가 남았고,
LG는 76승 1무 63패에 4경기가 남았어요.
LG가 남은 4경기를 다 잡으면 자력 3위라는 계산도 나와요.
8연패 중에 4위로 밀렸던 팀이
다시 3위 문을 두드리게 된 거죠.
NC는 63승 2무 76패, 7위로 3연패에 빠졌습니다.
9월 16일 창원에서도 LG가 9-2로 이겼었고요.
재밌는 건 9일 NC의 상대가 KIA라는 거예요.
3위 싸움에 NC도 한 발 걸치게 된 셈이죠.
| 📅 다음 경기 · LG: 10월 7일(수) 두산 · 잠실 → 9일(금)·10일(토) 롯데 · 사직 · NC: 10월 7일(수) SSG · 문학 → 9일(금) KIA · 창원 → 10일(토) 한화 · 대전 |
오늘 경기 세 줄
1️⃣ 오스틴 41호 스리런 포함 1회 4점, LG 8연패 탈출
2️⃣ 박시원 개인 최다 5⅓이닝 1실점, 불펜 3⅔이닝 무실점
3️⃣ KIA 패배로 승률 0.547 동률, 3위 싸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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