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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역사에 없던 메이저 4관왕, 38세 신지애의 연장 세 번째 홀

life-liar 2026. 10. 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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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일본여자오픈 골프에서 우승했습니다.

4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최종 라운드였어요.

구와키 시호(일본)와 공동 1위로 18홀을 마쳤고,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넣어 승부를 끝냈죠.

이 한 번으로 JLPGA 통산 30승과 영구 시드, 메이저 4관왕이 한꺼번에 왔습니다.

📌 세 줄 요약
· 무슨 일이 — 일본여자오픈 최종일 66타, 합계 11언더파 뒤 3차 연장 우승
· 누가 — 신지애(38), 상대는 AIG 여자오픈 챔피언 구와키 시호(일본)
· 남은 것 — JLPGA 통산 30승, 역대 7번째 영구 시드, 투어 첫 메이저 4관왕

1. 2타 뒤진 출발, 어디서 따라잡았나?

출발은 선두 구와키보다 2타 뒤.

비가 내린 최종 라운드였어요.

2번 홀(파3)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는데,

3번 홀(파4)에서 공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가 나왔습니다.

바로 다음 4번 홀(파5)에서 3m 버디로 되돌렸죠.

흔들릴 틈을 안 준 셈입니다.

"후반, 격차는 3타까지 벌어졌다"

남은 홀은 여섯 개뿐이었어요.

13번 홀, 15m.

장거리 버디 퍼트가 쭉 굴러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14번 홀(파5)은 세 번째 샷을 1m에 붙여 연속 버디.

3타가 순식간에 1타로 줄었어요.

17번 홀, 50cm.

파5 세 번째 샷이 홀 바로 옆에 멈췄습니다.

버디, 그리고 동타.

이날 성적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

솔직히 이 경기는 13번 홀에서 갈렸다고 봅니다.

2. 연장은 왜 세 홀까지 갔나?

합계 11언더파 269타, 공동 1위.

연장은 18번 홀(파4)에서 열렸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홀 모두 둘 다 파.

상대가 만만치 않았거든요.

구와키는 지난 8월 메이저 AIG 여자오픈을 가져간 선수예요.

"세 번째 연장 홀에서 답이 났다"

신지애의 버디 퍼트가 들어갔고,

구와키는 파에 머물렀습니다.

우승 상금은 3000만엔(약 2억5000만원).

이 돈으로 생애 총상금 15억3900만엔, 일본 투어 역대 1위 자리도 지켰어요.

3. 30승과 메이저 4관왕, 얼마나 큰 기록인가?

JLPGA는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입니다.

여기서 통산 30승을 채우면 영구 시드가 나와요.

시드 걱정 없이 원하는 만큼 투어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이죠.

신지애는 역대 7번째 영구 시드 선수가 됐습니다.

외국인으로는 투아이위(대만·58승) 다음, 두 번째.

한국 선수로는 처음입니다.

"336번째 출전 대회에서 채운 30승"

지난해 5월 살롱파스컵 이후 1년 5개월 만의 우승이에요.

이번 시즌 첫 승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기록 하나가 더 붙었습니다.

일본 투어 공식 메이저는 네 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그리고 일본여자오픈.

앞의 셋은 이미 갖고 있었고, 마지막 하나가 이번에 채워졌죠.

네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는 투어 역사상 신지애가 처음입니다.

일본에서는 이걸 '공식 경기 4관왕'이라고 부릅니다.

4. 신지애는 우승 뒤 뭐라고 했나?

우승 직후 중계 인터뷰에서 눈시울을 붉혔어요.

"우승하고 울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기쁘다."

영구 시드가 걸린 대회라 간절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전반에 3타 차 안쪽이면 후반에 기회가 온다고 봤다고 하죠.

13번 홀부터의 추격이 딱 그 계산대로였던 셈이에요.

전날 인터뷰에서도 나이 이야기는 그만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할 수 있겠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준우승한 구와키도 눈앞에서 좋은 플레이를 봤다고 인정했어요.

경기가 끝난 뒤에는 포옹으로 축하를 건넸고요.

🎬 5. 신지애 우승, 영상으로 보면?

30승과 영구 시드, 메이저 전관왕까지 한 번에 정리한 영상입니다.

3타 뒤진 후반, 세 번의 연장 홀.

서른여덟의 신지애가 일본 투어 역사에 이름 하나를 더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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