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STORY/NORMAL STORY

굳히기에 깔린 채 문 팔, 중국 탕징이 끝내 오르지 않은 패자부활전 매트

life-liar 2026. 10. 2. 13:51
반응형

매트 위에서 일본 선수가 심판에게 팔을 내밀었다.

팔에는 이로 문 자국이 있었다.

10월 1일,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kg급 8강. 중국 탕징과 일본 마에다 린의 경기에서 나온 장면이에요. 심판진은 리플레이를 돌려 본 뒤 탕징에게 반칙패를 선언했습니다.

한국 선수는 이 일과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유도에서 보기 드문 반칙이라, 무슨 일이 있었고 규칙은 어떻게 작동했는지 정리해 둡니다.

📌 핵심 정리
· 무엇: 중국 탕징이 굳히기에 깔린 상태에서 일본 마에다 린의 팔을 물어 반칙패
· 언제·어디: 2026년 10월 1일, 유도 여자 70kg급 8강,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
· 판정: 심판석이 리플레이로 장면을 확인했고, 중국 코치도 함께 확인
· 그 뒤: 탕징은 인터뷰를 거절했고, 동메달로 가는 패자부활전에 나오지 않음

🕒 경위

경기는 팽팽했습니다.

흐름을 먼저 잡은 쪽은 마에다였어요. 마에다가 굳히기에 들어갔고, 탕징은 거기서 빠져나오려고 버텼습니다. 굳히기는 상대를 매트에 눕힌 채 누르거나 조르거나 관절을 꺾는 기술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

상황이 풀린 뒤 마에다가 심판에게 팔을 보여 줬습니다. 화가 난 얼굴이었고, 팔에는 이 자국이 남아 있었어요.

심판석은 리플레이 영상으로 무는 순간을 검증했습니다. 이 확인 과정에는 중국 코치도 함께 있었고요. 결론은 탕징의 반칙패였습니다. 탕징은 억울하다는 몸짓을 보였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경기 뒤 탕징은 인터뷰 요청에 "NO"라고 답하고 지나갔습니다.

더 눈에 띈 건 그다음이에요. 8강에서 진 선수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데, 탕징은 이 경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상대였던 이눈간비 타켈람밤은 매트에 오르지 않고 다음 단계로 올라갔어요.

탕징

일시 무슨 일 현재 상태
10월 1일 · 여자 70kg급 8강 일본 마에다 린이 굳히기 시도, 중국 탕징이 마에다의 팔을 묾 마에다가 심판에게 팔의 자국을 보여 줌
같은 경기 직후 심판석 리플레이 확인, 중국 코치 동석 탕징 반칙패
경기 뒤 탕징, 인터뷰 거절 "NO" 한마디로 취재 거절
같은 날 · 여자 70kg급 패자부활전 탕징 불참 상대 이눈간비 타켈람밤 부전승
같은 날 · 여자 70kg급 메달 결정 피해 선수 일본 마에다 린 이 체급 금메달

🎬 탕징 반칙패 장면과 치아 자국

🔍 쟁점

왜 지도가 아니라 바로 반칙패였나.

유도 반칙은 크게 두 갈래예요. 소극적인 경기나 가벼운 반칙에는 '지도'가 쌓이고, 지도 3개가 되면 반칙패가 됩니다. 반면 상대를 다치게 할 수 있는 행동이나 유도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에는 지도 없이 곧바로 반칙패를 줄 수 있어요.

상대를 이로 무는 건 유도 기술 어디에도 없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단계 없이 한 번에 경기가 끝났어요.

리플레이가 판정을 받쳤다.

굳히기 상황은 두 선수가 엉켜 있어 심판 눈에 다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심판석이 영상을 다시 보고 판단했고, 상대 코치까지 같은 화면을 확인했어요. 판정 자체를 두고 다툴 여지를 줄인 절차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수 경력과 맞지 않는 장면.

탕징은 처음 나온 선수가 아니에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2022년 항저우 대회 은메달을 땄습니다. 아시안게임 메달을 이미 두 번 딴 선수라 장면이 더 낯설었습니다.

🎬 유도 경기 중 물림 장면

📊 영향

메달 판도에서 가장 직접 바뀐 건 동메달 쪽입니다.

유도는 한 체급에 동메달이 두 개예요. 8강에서 진 선수끼리 패자부활전을 치르고, 이긴 선수가 준결승에서 진 선수와 동메달을 다툽니다. 탕징이 빠지면서 이 길 하나가 싸움 없이 정리됐어요.

피해를 입은 마에다는 그대로 대회를 이어 갔고, 이 체급 금메달까지 갔습니다.

한국은 이 사건과 관계가 없습니다. 같은 날 여자 70kg급 16강에는 한국 김혜미도 나섰지만, 이 장면과 이어진 경기는 아니에요. 한국은 10월 2일 기준 금 31 · 은 32 · 동 54, 종합 3위입니다.

👀 앞으로 볼 것

· 중국 선수단의 입장 — 탕징 본인은 인터뷰를 거절했습니다. 선수단이나 협회가 따로 입장을 낼지가 첫 번째예요.

· 대회 차원의 후속 조치 — 반칙패는 경기 안의 판정입니다. 조직위나 국제유도연맹이 이 일을 경기 밖에서 따로 다룰지 지켜볼 만해요.

· 남은 굳히기 판정 — 엉킨 상황에서 리플레이를 어떻게 쓰는지가 이번에 드러났습니다. 남은 유도 경기에서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지 볼 수 있어요.

유도는 상대를 붙잡고 넘어뜨리는 종목이지만, 그 안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이번 반칙패는 그 선이 어디인지 다시 보여 준 장면이었어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본선 4점 뒤졌던 중국 선수와 결승 32점 동점, 이건혁이 선 맨 위

32 대 32.결승이 끝났을 때 이건혁과 중국의 쑤롄보판은 같은 점수였습니다.순위표 맨 위에 오른 이름은 이건혁.10월 1일,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 금메달이 대한민국으로 왔습니다.📌 핵심 정리🏅 이건혁 (대한민국 · 사격 권총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아

world.blogworld.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