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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59%인데 4실점" 한국, 우루과이에 1-4 완패

life-liar 2026. 9. 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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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우루과이에 1-4로 졌습니다.

전반에만 세 골을 내줬어요.

나흘 전 에콰도르를 3-0으로 이긴 그 팀이었죠.

유일한 골은 손흥민의 A매치 58호 골.

차범근과 나란히 선 기록입니다.

📌 세 줄 요약
· 무슨 일이 — 9월 28일 친선경기, 한국 1-4 우루과이(전반 0-3)
· 누가 — 우루과이 누녜스 2골, 한국은 손흥민 만회골(A매치 58호)
· 다음은 — 한국은 10월 2일(금) 오후 8시 베네수엘라전

1. 네 골은 어떻게 들어갔나?

13분, 첫 골.

데 아라스카에타가 스루패스를 쭉 찔렀고,

누녜스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로 마무리.

27분, 두 번째.

이번엔 데 아라스카에타가 직접 때렸어요.

막시 아라우호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밖 오른발.

43분, 자책골.

김민재의 자책골이 기록됐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이라 더 뼈아팠죠.

"하프타임 스코어 0-3"

후반 17분엔 누녜스가 한 번 더.

바렐라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었어요.

한국은 80분에야 답했습니다.

이강인의 크로스, 손흥민의 오른발.

시간 득점 도움 스코어
13분 누녜스(우루과이) 데 아라스카에타 0-1
27분 데 아라스카에타(우루과이) 막시 아라우호 0-2
43분 김민재 자책골 – 0-3
62분 누녜스(우루과이) 바렐라 0-4
80분 손흥민(한국) 이강인 1-4

2. 공은 더 가졌는데 왜 1골이었나?

한국-우루과이 팀 통계 비교

점유율 59.3%, 슈팅 14개, 코너킥 7개.

숫자만 보면 한국이 쥔 경기였어요.

그런데 우루과이는 유효슈팅 4개로 3골을 넣었습니다.

나머지 한 골은 자책골이었고요.

"공은 한국이, 골망은 우루과이가"

한국은 유효슈팅 7개에 1골.

오현규는 유효슈팅 4개를 때렸는데 전부 막혔죠.

우루과이 골키퍼 선방만 6개였습니다.

기대득점(xG)도 0.86 대 1.21.

공은 오래 돌렸지만, 좋은 자리는 우루과이가 더 만들었다는 뜻이에요.

걷어내기 19개, 태클 성공 15개.

우루과이는 그만큼 많이 걷어내고 많이 끊어냈습니다.

항목 한국 우루과이
점유율 59.3% 40.7%
슈팅(유효) 14(7) 9(4)
기대득점(xG) 0.86 1.21
패스(성공률) 636(89%) 443(85%)
코너킥 7 1
골키퍼 선방 1 6
태클 성공 9 15
걷어내기 6 19

3. 하프타임에 4명을 바꾼 이유는?

양 팀 선발 명단과 교체

한국은 에콰도르전과 같은 4-4-2로 나섰어요.

최전방은 손흥민·오현규 투톱.

중원엔 이강인·김봉수·이재성·황희찬이 섰습니다.

우루과이는 4-2-3-1.

토레이라·벤탄쿠르가 수비 앞을 지키고, 그 위에 셋이 더 섰죠.

투톱을 세운 만큼 가운데 숫자가 모자랐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모레노 임시 감독도 경기 뒤,

빌드업 때 중원이 비어 있었다고 짚었습니다.

"네 명을 한꺼번에"

하프타임에 김민재·이태석·김봉수·황희찬이 빠졌어요.

김태현·김민수·조현택·박진섭이 들어왔고요.

72분에 셋, 81분에 한 명 더. 교체만 8명이었습니다.

우루과이는 두 명만 바꿨고요.

4. 전반과 후반, 왜 이렇게 달랐나?

전반과 후반 비교 (경기 공식 기록)

전반과 후반은 거의 다른 경기였어요.

전반 한국 슈팅은 3개, 골문으로 간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사이 우루과이는 슈팅 5개로 두 골, 여기에 자책골까지 더했죠.

"후반 유효슈팅 7개"

후반엔 한국이 슈팅 11개를 때렸어요.

유효슈팅 7개가 전부 후반에 나왔습니다.

48분부터 58분까지 10분 동안에만 슈팅이 6개.

김민수의 첫 슈팅으로 시작해 오현규가 연달아 골키퍼를 두드렸어요.

오현규의 유효슈팅 4개는 모두 후반이었고, 모두 막혔습니다.

  전반 후반
스코어 0-3 1-1
한국 슈팅(유효) 3(0) 11(7)
우루과이 슈팅(유효) 5(2) 4(2)
한국 코너킥 3 4

하프타임에 들어간 스무 살 김민수(레인저스)의 활동량이 눈에 띄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원래 3명만 바꾸려다 한 선수가 다리 통증을 호소해 4명이 됐다고 설명했어요.

경기 뒤엔 "후반만 보면 1-1, 우리가 원하는 축구가 조금 더 나왔다"는 취지로 말했고요.

"다만 우루과이도 물러섰다"

감독 스스로 짚은 대목이 하나 더 있어요.

3-0으로 앞선 뒤 우루과이가 더 수비적으로 나왔다는 것.

후반의 반등을 교체 효과로만 보기 어려운 이유죠.

그래도 전반 0-3은 너무 컸습니다. 모레노 감독의 두 번째 경기, 첫 패배예요.

5. 손흥민 58호 골, 누구 골인가?

80분 골은 손흥민 이름으로 기록됐습니다.

A매치 58호 골. 차범근과 함께 한국 남자 최다 타이예요.

그런데 본인 반응이 묘했습니다.

손흥민은 "제 골은 아닌 것 같다"고 했어요.

공을 건드렸는지도 모르겠다고, 감흥도 없다고 했죠.

"기록은 손흥민, 우루과이 쪽은 이강인"

대한축구협회는 심판진 확인을 거쳐 손흥민 골로 올렸습니다.

공식 경기 기록도 손흥민 골, 이강인 도움.

반면 우루과이 현지 매체 일부는 이강인 골로 적었어요.

대기록인데 본인은 웃지 못했다 —

이 골은 그렇게 남을 것 같습니다.

6. 한국·우루과이·일본은 이 경기를 어떻게 봤나?

모레노 감독은 경기 뒤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 앞의 완패였죠.

한국 쪽 분위기는 무거웠어요.

기사 제목엔 '대참사'라는 말까지 붙었죠.

팬들 사이에선 정식 감독 계약은 신중해야 한다는 말도 나왔고요.

교훈과 수확을 차분히 따진 글도 있었습니다.

"우루과이는 담담했다"

초점은 자기 팀이었어요. 포를란 감독의 첫 승.

데뷔전 일본전 1-3 패배 뒤 거둔 승리였죠.

그리고 누녜스. 2년 넘게 대표팀 골이 없던 흐름을 끊었습니다.

걱정은 데 아라스카에타. 77분 왼쪽 손목 부상으로 빠졌어요.

"일본은 이긴 팀, 한국은 진 팀"

일본 쪽은 비교였습니다.

일본이 3-1로 이긴 우루과이에 한국은 1-4.

우루과이를 잣대로 두 나라를 나란히 놓은 셈이죠.

7. 한국의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

한국은 10월에 홈 친선경기 두 번을 더 치릅니다.

날짜 시각 상대 장소
10월 2일(금) 오후 8시 베네수엘라 울산문수
10월 6일(화)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 용인 미르 스타디움

에콰도르전 3-0과 이번 1-4.

어느 쪽이 진짜 모습인지는 이 두 경기가 말해 줄 겁니다.

우루과이는 10월 6일 인도 원정에 나서요.

🎬 한국 대 우루과이 하이라이트

전반 0-3, 이 경기는 거기서 갈렸습니다.

나흘 뒤 울산에서 중원이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볼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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