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천위페이에 21-5·21-12, 여자복식도 결승 동반 진출

21-5.
안세영이 중국의 천위페이를 상대로 따낸 첫 게임 스코어입니다.
2게임도 21-12로 끝났고, 여자 단식 결승 티켓은 대한민국 몫이 됐어요.
한 시간 앞서 열린 여자 복식에서는 이소희·백하나가 일본을 2-0으로 눌렀습니다.
28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준결승, 대한민국은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뒀습니다.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만 인도네시아에 막혔죠.

| 📌 9월 28일 배드민턴 준결승 — 대한민국 결과 · 여자 단식 안세영: 중국 천위페이에 2-0(21-5, 21-12) 승리, 결승 진출 ·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일본 나카니시 기에·우에사카 린에 2-0(21-13, 21-12) 승리, 결승 진출 ·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 인도네시아 다니엘 마르틴·레오 카르난도에 0-2(11-21, 14-21) 패배 · 다음 경기: 28일 오후 1시 30분 남자 단식 준결승 유태빈 vs 싱가포르 로킨유 |
🏸 1. 여자 단식 — 안세영, 천위페이에 첫 게임 5점만 내줬다

준결승 상대는 중국의 천위페이였습니다.
이름값만 보면 가장 까다로운 대진이었죠.
그런데 첫 게임에서 천위페이가 얻은 점수는 5점이 전부였어요.
경기 중 벌어진 최대 점수차는 16점.
2게임은 21-12로, 조금 더 버텼을 뿐 흐름은 같았습니다.
하루 전 8강에서도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21-8, 21-9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번 대회 네 경기 모두 2-0.
게임을 하나도 내주지 않고 결승까지 왔어요.
같은 여자 단식의 김가은은 3회전에서 멈췄습니다.
중국의 왕즈이에게 1게임을 14-21로 내준 뒤, 2게임 6-11에서 기권으로 경기를 마쳤어요.
"스코어보드가 한쪽으로만 올라간 경기"
🏸 2. 남자 복식 — 김원호·서승재, 준결승에서 멈춤

김원호·서승재의 준결승은 두 게임 모두 20점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다니엘 마르틴·레오 카르난도에게 11-21, 14-21.
두 게임을 합쳐 25점이었어요.
하루 전 8강과는 전혀 다른 경기였습니다.
일본의 니시 히로키·구마가이 가케루에게 1게임을 15-21로 내주고도, 21-17과 21-15로 뒤집었거든요.
그 역전의 기세가 준결승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죠.
배드민턴은 3·4위전이 없어 준결승에서 진 조도 동메달을 받습니다.
또 다른 조 기동주·강민혁은 8강에서 탈락했어요.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를 상대로 2게임을 22-20으로 가져왔지만, 3게임을 14-21로 내줬습니다.
"8강의 역전극, 준결승에선 다시 오지 않았다"
🏸 3. 여자 복식 — 이소희·백하나, 일본 꺾고 결승

오늘 대한민국의 첫 준결승은 여자 복식이었습니다.
이소희·백하나는 일본의 나카니시 기에·우에사카 린을 21-13, 21-12로 꺾었어요.
두 게임 모두 상대를 13점 이하로 묶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늘 쉬웠던 건 아니에요.
2회전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쿠수마·푸스피타사리에게 2게임을 15-21로 내줘 3게임까지 갔습니다.
8강 1게임은 대만의 린즈윈·쉬인후이와 듀스 끝에 22-20.
그 경기의 최대 점수차가 6점이었으니, 이번 대회 가장 빠듯한 승부였죠.
그 고비를 넘기고 나니 준결승은 오히려 가벼웠습니다.
김혜정·이연우는 2회전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을 만났습니다.
1게임을 21-19로 먼저 따냈지만 9-21, 18-21로 역전을 당했어요.
📊 4. 기록이 말해 주는 대목

안세영의 이번 대회 네 경기를 더하면 숫자가 또렷해집니다.
8게임, 상대에게 내준 점수는 모두 63점.
한 게임 평균 8점이 안 됩니다.
가장 많이 내준 게임이 오늘 천위페이와의 2게임, 12점이었어요.
솔직히 이 정도면 대진표의 이름보다 기록 쪽이 더 무섭습니다.
반대로 남자 복식은 8강과 준결승 사이의 낙차가 컸습니다.
8강에서 두 게임 연속 21점을 낸 조가, 준결승에선 한 게임도 15점을 넘기지 못했죠.
| 세부종목 | 대한민국 | 상대 | 결과 |
|---|---|---|---|
| 여자 복식 | 이소희·백하나 | 일본 나카니시 기에·우에사카 린 | 2-0 승 (21-13, 21-12) |
| 여자 단식 | 안세영 | 중국 천위페이 | 2-0 승 (21-5, 21-12) |
| 남자 복식 | 김원호·서승재 | 인도네시아 다니엘 마르틴·레오 카르난도 | 0-2 패 (11-21, 14-21) |
"8게임 63점, 숫자가 먼저 말하는 결승행"
📅 5. 다음 경기

대한민국은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 두 종목에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는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고요.
다음 경기는 오늘(28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남자 단식 준결승입니다.
코트에 서는 대한민국 선수는 유태빈이에요.
상대는 싱가포르의 로킨유입니다.
유태빈은 2회전부터 나서 세 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
3회전에서는 중국의 스위치를 2게임 25-23 듀스 끝에 잡았어요.
8강에서는 일본의 나라오카 고다이에게 1게임을 12-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5로 가져오며 흐름을 뒤집었죠.
로킨유도 세 경기를 다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2회전에서 인도의 락샤 센과 3게임까지 간 뒤, 3회전 말레이시아 저스틴 호와 8강 인도네시아 조나탄 크리스티는 2-0으로 넘었어요.
| 라운드 | 유태빈(대한민국) | 로킨유(싱가포르) |
|---|---|---|
| 2회전 | 대만 린춘이 2-0 승 (21-10, 21-12) | 인도 락샤 센 2-1 승 (21-12, 15-21, 21-14) |
| 3회전 | 중국 스위치 2-0 승 (21-17, 25-23) | 말레이시아 저스틴 호 2-0 승 (21-14, 21-14) |
| 8강 | 일본 나라오카 고다이 2-1 승 (12-21, 21-5, 21-11) | 인도네시아 조나탄 크리스티 2-0 승 (21-14, 21-19) |
이 경기를 이기면 결승에서 인도네시아 알위 파르한과 태국 쿤라부트 위티드산의 승자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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