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KIA를 살렸다" 노게임 뒤 KIA 3위 확률 21.8%

9월 28일, 전 구단이 쉬는 월요일입니다.
9월 27일 경기까지 성적으로 다시 계산했어요.
정규시즌은 50경기 남았습니다.
그중 11경기는 아직 날짜도 없죠.
남은 경기를 20만 번 돌려 1~5위 가능성을 뽑았습니다.
| 📌 세 줄 요약 · 1위 KT 87.4% · 2위 삼성 85.5% · 3위 LG 76.2% · 4위 KIA 76.9% · 5위 두산 98.4% · 어제 광주 KIA-LG전 노게임 — KIA 3위 확률 10.3%(LG 승 가정) → 21.8% · 다음은 9월 29일(화) 5경기, 발표된 마지막 날은 10월 7일(수) |
1. 날짜 없는 11경기는 언제 치르나?
전 팀 144경기 중 670경기가 끝났습니다.
남은 50경기 중 날짜가 잡힌 건 39경기뿐이에요.
"11경기는 아직 경기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대부분 비로 밀린 뒤 새 날짜를 못 받은 경기들.
10월 7일 이후로 붙을 수밖에 없죠.
| 카드 | 경기 수 |
|---|---|
| KT - 삼성 | 2 |
| LG - 롯데 | 2 |
| 삼성 - SSG | 1 (9/25 우천 취소) |
| LG - KIA | 1 (9/27 노게임) |
| 두산 - 롯데 | 1 (9/25 우천 취소) |
| KIA - NC | 1 |
| KIA - 롯데 | 1 |
| KIA - SSG | 1 |
| NC - 한화 | 1 |
KIA가 날짜 없는 경기 4개로 가장 많아요.
이 11경기까지 넣어야 열 팀이 모두 144경기.
계산에도 전부 포함했습니다.
2. 확률은 어떻게 계산했나?
남은 경기를 20만 번 치러 봤습니다.
팀 힘은 현재 승률과 득실점 기대승률을 반반.
홈 팀엔 3%p를 더했고, 날짜 없는 경기는 홈이 없어요.
순위는 승 ÷ (승+패), 무승부는 빼고 셉니다.
올해 무승부 비율 2.4%도 넣었죠.
동률 처리는 지난 9월 23일 글보다 정확히 했습니다.
1위나 5위에서 두 팀이 같으면 단판 순위 결정전.
홈은 상대전적 앞선 팀이 가져갑니다.
세 팀 이상이거나 다른 순위면 상대전적으로 가려요.
3. 지금 순위와 1~5위 확률은?

| 순위 | 팀 | 승-무-패 | 승률 | 남은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1 | KT | 81-4-49 | .623 | 10 | 87.4% | 12.6% | – | – | – |
| 2 | 삼성 | 78-3-52 | .600 | 11 | 12.6% | 85.5% | 1.9% | – | – |
| 3 | LG | 75-1-57 | .568 | 11 | – | 1.7% | 76.2% | 22.0% | 0.1% |
| 4 | KIA | 72-2-58 | .554 | 12 | – | 0.2% | 21.8% | 76.9% | 1.0% |
| 5 | 두산 | 67-5-63 | .515 | 9 | – | – | – | 1.1% | 98.4% |
| 6 | NC | 62-2-70 | .470 | 10 | – | – | – | – | 0.6% |
7위 롯데·8위 SSG(.450), 9위 한화(.420).
10위 키움(.353)까지 5위 안 확률은 0%.
사실상 여섯 팀이 다섯 자리를 두고 남았어요.
4. 1위 KT, 삼성에 뒤집힐 수 있나?

KT 1위 확률 87.4%.
9월 23일 93.4%에서 조금 내려왔습니다.
81승 4무 49패, 2위 삼성과 승차 3.0이에요.
남은 10경기 중 8승이면 무조건 1위.
"문제는 삼성과 세 번 더 붙는다는 것"
10월 7일 한 번, 날짜 없는 경기 두 번.
올해 상대전적은 KT가 4승 9패로 크게 밀립니다.
삼성의 1위 12.6%가 딱 여기서 나오죠.
동률로 끝나면 단판 1위 결정전.
지금대로면 홈은 삼성이 가져갑니다.

일정은 29일부터 KIA 원정 3연전 → 롯데 홈 3연전.
이어 10/6 키움 원정, 10/7 삼성 홈이에요.
이번 주 KIA·롯데 5경기가 매직넘버를 줄일 첫 고비죠.
5. 2위 삼성, 1위 기회는 얼마나?

삼성 2위 확률 85.5%.
위로 12.6%, 아래로 1.9%.
78승 3무 52패, 3위 LG와 승차 4.0입니다.
남은 11경기 중 7승이면 2위 확정이에요.
29일부터 한화·두산을 연달아 홈에서 만납니다.
10/6 KIA 원정, 10/7 KT 원정.
날짜 없는 KT 2경기, SSG 1경기가 더 있죠.
1위 열쇠는 결국 KT와의 세 경기라고 봅니다.
6. 3위 LG, 왜 76.2%에 머물렀나?

LG 3위 확률 76.2%.
75승 1무 57패, 4위 KIA와 승차 2.0이에요.
남은 상대 평균 승률 .495 — 열 팀 중 수월한 편입니다.
11경기 중 9승이면 3위 확정.
"KIA와 아직 네 번 남았다"
10월 3~5일 잠실 3연전, 날짜 없는 경기 하나.
올해 상대전적은 LG가 7승 5패로 앞서요.

그 전엔 29일부터 SSG 원정 3연전.
이후 10/6 NC, 10/7 두산을 홈에서 만납니다.
아쉬운 건 어제 경기였죠.
7. 어제 광주 노게임, 무엇을 바꿨나?

9월 27일 광주 KIA-LG전.
LG가 2-0으로 앞서 있었습니다.
4회초 문정빈의 시즌 18호 홈런도 나왔고요.
4회말 첫 우천 중단, 약 40분 뒤 재개.
그런데 오후 6시 59분 다시 멈췄어요.
34분을 기다린 끝에 7시 33분 노게임 선언.
"5회를 못 채우자 기록이 통째로 사라졌다"
카라스코의 4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전 구단 상대 홈런이 될 뻔한 문정빈의 한 방.
둘 다 없던 일이 됐습니다.
노게임은 5회 전이라 원래 성립하지 않는 경기예요.
그래도 LG가 그대로 이겼다고 가정해 봤습니다.
그랬다면 LG 3위 86.8%, KIA 3위 10.3%.
실제로는 LG 76.2%, KIA 21.8%.
비가 KIA의 3위 가능성을 두 배 넘게 살린 셈이죠.
이 경기는 10월 7일 밖으로 밀렸습니다.
3위 확정도 그만큼 늦어질 수 있어요.
8. 4위 KIA,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나?

KIA 4위 76.9%, 3위 21.8%.
72승 2무 58패, 남은 12경기로 가장 많습니다.
대신 남은 상대 평균 .547 — 가장 험한 길이에요.
KT 3번, LG 4번, 삼성 1번이 들어 있죠.
29일부터 KT를 홈에서, 이어 LG를 잠실에서.
10/6 삼성 홈, 10/7 롯데 원정.
날짜 없는 LG·NC·SSG·롯데전이 하나씩 더.
아래 두산과는 승차 5.0.
12경기 중 6승이면 4위는 확정입니다.
3위를 노린다면 10월 3~5일 잠실 3연전이 전부라고 봐요.
9. 5위 두산, NC에게 기회는 남았나?

두산 5위 확률 98.4%.
67승 5무 63패, 6위 NC와 승차 6.0입니다.
남은 9경기 중 4승이면 5위 확정.
"NC의 마지막 기회는 이번 주 잠실"
29일부터 두산 홈에서 NC와 3연전이에요.
NC의 5위 확률은 0.6%.
남은 10경기 거의 전승에 두산 부진까지 겹쳐야 하죠.
동률을 만들어도 상대전적은 두산이 9승 4패.
5위 결정전 홈도 두산 몫입니다.
10. 가을야구는 어떤 방식으로 치르나?
| 단계 | 대진 | 방식 |
|---|---|---|
| 와일드카드 결정전 | 4위 vs 5위 | 4위 홈, 최대 2경기 · 4위 1승 어드밴티지(무승부 포함) |
| 준플레이오프 | 3위 vs WC 승자 | 5전 3선승 |
| 플레이오프 | 2위 vs 준PO 승자 | 5전 3선승 |
| 한국시리즈 | 1위 vs PO 승자 | 7전 4선승 |
3위는 와일드카드를 건너뜁니다.
3위와 4위 차이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죠.
LG-KIA 네 경기에 시선이 가는 이유예요.
1위·2위·5위는 윤곽이 거의 잡혔습니다.
남은 건 3위 — 비가 한 번 판을 흔들어 놓았네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KT 1위 93.4%" KBO 3위 싸움은 LG·KIA 맞대결 5경기
KBO 정규시즌이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9월 23일 경기 시작 전 기준입니다.657경기가 끝났고 63경기가 남았어요.마지막 날은 10월 7일.남은 경기를 20만 번 돌려 어느 팀이 몇 위로 끝나는지 세어 봤습니다.📌 세 줄 요약· 무슨 일이 — KBO 정규시즌 63경
world.blogworl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