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에 뒤집었다" 한국 여자농구, 중국 85-80 꺾고 결승

한국 여자농구가 중국을 꺾었습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준결승, 스코어는 85-80.
높이에 밀리다가 4쿼터 외곽포로 뒤집은 역전승이었죠.
이걸로 12년 만의 결승, 은메달은 이미 확보했어요.
남은 건 26일 저녁 일본과의 금메달 결정전입니다.
| 📌 세 줄 요약 · 무슨 일이: 한국 여자농구, 준결승에서 중국에 85-80 역전승 · 누가: 4쿼터 3점포로 중국의 높이를 넘은 한국 대표팀 · 다음은: 26일(토) 저녁 7시20분, 한국-일본 결승 |
1. 한국은 중국을 어떻게 넘었나?

상대 골밑엔 223cm 센터가 서 있었습니다.
여자농구에서 이 키는 거의 반칙이죠.
경기 내내 한국이 고전한 이유도 딱 거기 있었어요.
"안에서는 답이 없었다"
그래서 한국은 밖에서 풀었습니다.
4쿼터에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했고 — 흐름이 거기서 뒤집혔죠.
끌려가던 경기를 마지막 10분에 잡아낸 겁니다.
최종 스코어 85-80.
다섯 점 차.
높이 싸움에서 지고도 슛으로 이긴 경기였습니다.
솔직히 이 조합으로 중국을 잡는 그림은 쉽게 떠오르지 않았어요.
2. 12년 만의 결승,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한국 여자농구의 마지막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4 인천 대회입니다.
그게 벌써 12년 전 이야기예요.
이번 준결승 상대는 '만리장성'이라 불리는 중국이었죠.
높이만 보면 한국이 이길 이유를 찾기 어려운 팀입니다.
"그 벽을 슛으로 넘었다"
결승에 오르면서 은메달은 확보.
이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인천 이후 첫 정상입니다.
여자 3x3 농구도 기쁜 소식을 전했어요.
3·4위전에서 태국을 21-8로 누르고 동메달.
한국 여자 3x3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입니다.
3. 한국-일본 여자농구 결승, 언제 하나?

26일(토) 저녁 7시20분.
상대는 일본, 금메달을 놓고 붙는 한일전입니다.
중심에는 강이슬과 이소희가 있어요.
준결승에서 통했던 외곽 공격을 결승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이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이번엔 높이가 아니라 속도다"
중국전은 키와의 싸움이었죠.
일본전은 결이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4쿼터에 슛을 꽂던 그 손끝이 식지 않기를 바라게 되네요.
중국을 넘은 한국 여자농구, 남은 건 일본 하나입니다.
12년 만의 금메달, 26일 저녁에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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