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STORY/BASEBALL

"5-0이 5-4까지" 삼성 2연승, 김재윤 개인 최다 34세이브

life-liar 2026. 9. 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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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초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5-0이었어요.

여기서 끝난 줄 알았죠.

그런데 SSG가 7회 2점, 8회 1점, 9회 1점.

마지막 아웃을 잡을 땐 5-4, 딱 한 점 차였습니다.

그 한 점을 만든 사람이 구자욱이었어요.

타율 1위 타자가 3안타 3타점.

그리고 그 한 점을 지킨 건 김재윤의 개인 최다 34세이브였고요.

삼성
5
VS SSG
4

2026-09-24 17:00 · 문학

📌 경기 개요
· 일시: 2026년 9월 24일(목) 17:00
· 장소: 인천 문학
· 결과: 삼성 5 - 4 SSG
· 승: 후라도(시즌 8승 1패) · 패: 김민준(시즌 7승 3패)
· 세이브: 김재윤(시즌 34세이브)
· MVP: 구자욱 4타수 3안타 3타점

1. 5-0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팀 1 2 3 4 5 6 7 8 9 R H E
삼성 0 0 1 0 0 1 3 0 0 5 10 1
SSG 0 0 0 0 0 0 2 1 1 4 9 0

3회, 선제점.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이 우중간을 쭉 갈랐어요.

이 2루타가 그대로 결승타가 됐습니다.

6회, 전병우 솔로.

김민준을 상대로 시즌 11호 홈런.

2-0, 아직은 조마조마한 점수였죠.

7회, 석 점.

김상준과 구자욱이 2루타를 하나씩 보탰어요.

6⅓이닝을 버틴 김민준이 여기서 내려갔고, 점수는 5-0.

"다 끝난 줄 알았다"

솔직히 이 시점엔 그렇게 보였어요.

SSG는 초반 기회도 제 발로 지웠거든요.

1회 박성한의 주루사, 4회 최지훈의 도루 실패.

6회까지 SSG 득점판은 0이었습니다.

반대로 삼성은 필요할 때 두 사람이 해줬어요.

구자욱 3타점, 전병우 1타점. 다섯 점 중 넷입니다.

📎 주요 기록
· 결승타: 구자욱(3회 무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 홈런: 전병우 11호(6회 1점, 김민준)
· 2루타: 구자욱 2(3·7회), 김상준(7회)
· 실책: 김상준(9회)
· 도루자: 최지훈(4회) · 주루사: 박성한(1회)
· 폭투: 후라도(7회)

2. 후라도 7이닝, 뒤는 왜 흔들렸나?

7이닝 4피안타 2실점.

후라도는 6회까지 SSG를 꽁꽁 묶었어요.

7회엔 폭투도 하나 나왔고 2점을 줬지만, 이닝은 끝까지 책임졌죠.

이걸로 시즌 8승 1패.

문제는 8회였습니다.

이승민이 ⅔이닝 1실점, 김태훈은 아웃 하나 못 잡고 1피안타.

주자를 남긴 채 공이 김재윤에게 넘어갔어요.

SSG 쪽도 불펜은 괜찮았습니다.

타케다와 김민이 8·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거든요.

결국 선발 둘이 갈린 경기라고 봅니다.

삼성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후라도 선발 7 4 2 2 1 4
이승민 0 ⅔ 1 1 1 1 0
김태훈 0 1 0 0 0 0
김재윤 1 ⅓ 3 1 0 0 1
SSG 투수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김민준 선발 6 ⅓ 7 4 4 2 5
이건욱 0 ⅔ 2 1 1 0 0
타케다 1 0 0 0 0 1
김민 1 1 0 0 2 2

3. 김재윤은 9회를 어떻게 넘겼나?

아웃카운트 네 개짜리 세이브였어요.

1⅓이닝 3피안타 1실점.

숫자만 보면 불안하죠.

그런데 이 1실점은 비자책입니다.

9회 김상준의 실책이 끼면서 한 점이 들어왔거든요.

5-4, 한 점만 더 주면 동점인 상황.

그래도 김재윤은 거기서 문을 닫았어요.

시즌 34세이브, 개인 최다 기록이자 구원 1위.

이런 날 막아낸 세이브라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5-0 경기를 5-4로 끝냈다.

이긴 쪽도 진 쪽도 개운하진 않은 스코어죠.

그래도 1위를 쫓는 팀한테는 이 1승이 전부예요.

4. 삼성 타선은 누가 해냈나?

6회 솔로 홈런을 친 전병우

안타 10개, 볼넷 4개.

많이 친 날은 아니었어요.

대신 필요한 자리에 장타가 나왔죠.

전병우는 5타수 1안타였는데, 그 1안타가 홈런이었어요.

김성윤은 2안타에 2득점.

9번 김상준도 2루타 포함 2안타를 쳤고요.

9회 실책이 아쉽긴 해도, 타석에선 제 몫을 했습니다.

최원태가 부상으로 말소되면서 김영웅이 1군에 올라왔어요.

선발에선 빠졌지만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랐죠.

그 자리에 들어간 이성규가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SSG는 전의산이 2안타 2타점, 에레디아가 2안타 1타점.

7회 이후에 전부 몰렸다는 게 뼈아팠어요.

삼성 타자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김영웅 대타 0 0 0 0 0 1 0
이성규 대주자중견수 0 0 0 0 1 0 0
김성윤 우익수 5 2 0 0 2 0 2
구자욱 좌익수 4 3 0 3 0 1 1
디아즈 1루수 2 0 0 1 0 2 0
전병우 3루수 5 1 1 1 1 0 1
최형우 지명타자 4 1 0 0 0 0 2
강민호 포수 4 1 0 0 0 0 0
김상준 유격수2루수 4 2 0 0 1 0 0
SSG 타자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박성한 유격수 4 1 0 0 0 1 1
최지훈 중견수 3 0 0 0 1 1 1
에레디아 좌익수 4 2 0 1 1 0 0
김재환 지명타자 4 1 0 0 0 0 0
전의산 1루수 4 2 0 2 0 0 1
홍대인 대주자 0 0 0 0 1 0 0
안상현 2루수 4 1 0 0 0 0 0
이지영 포수 4 1 0 0 1 0 1
오태곤 대타우익수 2 1 0 0 0 0 0

5. 오늘의 MVP는 왜 구자욱인가?

3안타 3타점 구자욱

🏆 오늘의 MVP · 구자욱(삼성)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 2루타 2개(3·7회)
3회 결승타에 7회 쐐기까지, 삼성 다섯 점 중 셋이 이 방망이에서 나왔어요.

다섯 번 나와서 네 번 출루.

그냥 나갈 때마다 뭔가 했다는 뜻이에요.

최종 스코어가 5-4였다는 걸 생각하면 더 커 보이죠.

3타점 중 한 점만 빠졌어도 결과는 몰랐으니까요.

괜히 타율 1위가 아닙니다.

6. 삼성은 KT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순위 팀 승 무 패 승률 게임차
1 KT 79 4 48 0.622 -
2 삼성 77 3 52 0.597 3.0
3 LG 75 1 55 0.577 5.5
4 KIA 71 2 58 0.550 9.0
5 두산 67 5 62 0.519 13.0
6 NC 60 2 68 0.469 19.5
7 SSG 58 5 70 0.453 21.5
8 롯데 58 2 71 0.450 22.0
9 한화 54 4 74 0.422 25.5
10 키움 45 4 86 0.344 36.0

표는 최근 집계라 오늘 1승이 아직 안 들어가 있어요.

이 1승으로 삼성은 78승 3무 52패, 승률 6할.

2위 자리에서 2연승을 달렸어요.

위에는 KT 한 팀뿐입니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아서, 이런 한 점 차 승리가 제일 크죠.

SSG는 2연패, 58승 5무 71패로 8위.

7회부터 넉 점을 따라붙은 힘은 있었는데 — 시작이 너무 늦었어요.

📅 다음 경기
· 9월 25일(금) 삼성 vs SSG · 문학(같은 매치업 한 번 더)
· 삼성: 9월 29일(화)·30일(수) 한화전 · 대구
· SSG: 9월 29일(화)·30일(수) LG전 · 문학

오늘 경기 세 줄

1️⃣ 구자욱 3안타 3타점, 3회 결승타에 7회 쐐기까지.

2️⃣ 후라도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8승.

3️⃣ 5-4까지 쫓긴 9회, 김재윤 개인 최다 34세이브.

🎬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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