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 참고 한 번에 터졌다" NC 15안타, KT 10-3 완파

15안타에 홈런 두 방.
여덟 번을 내리 진 팀이 남긴 기록입니다.
그것도 1위 KT 안방에서요.
| NC
10
|
VS | KT
3
|
2026-09-23 18:30 · 수원

| 📌 경기 개요 · 일시: 2026년 9월 23일 18:30 · 장소: 수원 · 결과: NC 10 : 3 KT (NC 승) · 승리투수: 라일리 (시즌 8승 1패) · 패전투수: 로건 (시즌 6승 5패) · MVP: 김휘집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
1. NC는 8연패를 어떻게 끊었나?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NC | 0 | 0 | 3 | 0 | 2 | 2 | 1 | 2 | 0 | 10 | 15 | 0 |
| KT | 2 | 0 | 0 | 1 | 0 | 0 | 0 | 0 | 0 | 3 | 9 | 0 |
노란 칸이 최종 득점입니다.
시작은 KT가 먼저 열었어요.
1회말에만 두 점.
8연패 중인 원정팀한테는 최악의 출발이었죠.
그런데 이날 NC 타선은 달랐습니다.
3회 3점, 5회 2점, 6회 2점.
7회 1점, 8회 2점.
3회부터 8회까지 여섯 이닝 중 다섯 이닝에서 점수를 뽑았어요.
"여덟 번을 참았다가 한 번에 터졌다"
반대로 KT는 4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5회부터 9회까지 0의 행진.
실책은 양 팀 다 0개였고요.
맞고 안 맞고의 차이, 그게 전부였습니다.
2. 3회, 천재환이 뒤집은 한 방

3회, 첫 반전.
주자 둘을 놓고 천재환이 들어섰어요.
상대는 KT 선발 로건.
결과는 시즌 7호 3점 홈런이었습니다.
0-2가 3-2로 뒤집혔죠.
공 하나에 경기가 통째로 바뀐 겁니다.
이날 천재환의 안타는 딱 한 개.
그 한 개가 3타점이었어요.
3. 5회 박민우 3루타, 여기서 갈렸다

4회에 KT가 한 점을 따라붙었어요.
3-3. 다시 원점이었죠.
여기서 또 무너졌으면 9연패였을 겁니다.
5회, 무사 1루.
박민우가 우익수 쪽으로 공을 보냈고요.
그대로 3루까지 내달렸습니다.
이 타구가 결승타가 됐어요.
5회에만 2점. 5-3.
경기는 여기서 갈렸습니다.
6회에 2점이 더 붙었고 — 그다음부터는 추격전이라고 하기 어려웠죠.
7회엔 김휘집이 솔로포를 하나 더 얹었습니다.
8회엔 도태훈의 2루타로 2점.
그렇게 두 자리 숫자가 찍혔어요.
| 📎 주요 기록 · 결승타: 박민우 (5회 무사 1루, 우익수 3루타) · 홈런: 천재환 7호 (3회 3점, 상대 로건) · 김휘집 11호 (7회 1점, 상대 김민수) · 3루타: 박민우 (5회) · 2루타: 도태훈 (8회) · 도루: 류현인 (4회) · 힐리어드 (5회) · 팀 기록: NC 15안타 2홈런 4볼넷 · KT 9안타 6볼넷 |
4. 라일리는 어떻게 승리를 챙겼나?
6이닝 8피안타 3실점.
볼넷 4개에 삼진 4개.
숫자만 놓고 보면 화려한 날은 아니에요.
근데 1회에 두 점을 내준 뒤가 좋았습니다.
4회 한 점. 그게 끝이었어요.
타선이 따라붙는 동안 더 벌어지지 않게 막아 준 거죠.
이걸로 시즌 8승 1패가 됐습니다.
뒤도 깔끔했어요.
이용준, 배재환, 손주환, 전사민.
네 명이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습니다.
로건은 5이닝 8피안타 5실점.
삼진을 6개나 잡고도 진 날이었죠.
| NC 투수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 라일리 선발 | 6 | 8 | 3 | 3 | 4 | 4 |
| 이용준 | 0 ⅓ | 1 | 0 | 0 | 1 | 0 |
| 배재환 | 0 ⅔ | 0 | 0 | 0 | 0 | 0 |
| 손주환 | 1 | 0 | 0 | 0 | 0 | 0 |
| 전사민 | 1 | 0 | 0 | 0 | 1 | 2 |
| KT 투수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 로건 선발 | 5 | 8 | 5 | 5 | 2 | 6 |
| 우규민 | 0 ⅓ | 2 | 2 | 2 | 0 | 0 |
| 김민수 | 1 ⅔ | 2 | 1 | 1 | 0 | 1 |
| 문용익 | 0 ⅔ | 1 | 2 | 2 | 1 | 1 |
| 주권 | 0 ⅓ | 1 | 0 | 0 | 0 | 1 |
| 장민호 | 1 | 1 | 0 | 0 | 0 | 1 |
5. 15안타, 누가 쳤나?
이날의 발견은 신재인이었습니다.
3타수 3안타 2득점.
김휘집은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박민우는 2안타 2타점 2득점에 볼넷까지.
도태훈은 1타수 1안타인데 타점이 2개였죠.
대타로 들어간 홍종표도 3타수 2안타.
"위에서 아래까지 다 쳤다"
KT도 안타는 9개였어요.
안현민과 힐리어드, 류현인이 각각 2안타씩.
장준원도 안타 하나에 타점 하나를 보탰고요.
볼넷은 오히려 KT가 6개로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3점. 흩어졌다는 뜻이죠.
| NC 타자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 천재환 우익수좌익수 | 4 | 1 | 1 | 3 | 1 | 0 | 1 |
| 오태양 중견수좌익수 | 2 | 0 | 0 | 0 | 1 | 1 | 0 |
| 오장한 대주자우익수 | 1 | 1 | 0 | 0 | 1 | 0 | 0 |
| 박민우 지명타자 | 4 | 2 | 0 | 2 | 2 | 1 | 1 |
| 블레인 1루수 | 2 | 0 | 0 | 1 | 0 | 1 | 0 |
| 도태훈 1루수 | 1 | 1 | 0 | 2 | 0 | 0 | 0 |
| 김휘집 유격수3루수 | 5 | 3 | 1 | 2 | 1 | 0 | 2 |
| 윤준혁 우익수 | 2 | 1 | 0 | 0 | 0 | 0 | 1 |
| 한재환 2루수 | 2 | 1 | 0 | 0 | 1 | 0 | 0 |
| 홍종표 대타2루수 | 3 | 2 | 0 | 0 | 1 | 0 | 0 |
| 신재인 3루수 | 3 | 3 | 0 | 0 | 2 | 0 | 0 |
| KT 타자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 최원준 중견수 | 5 | 1 | 0 | 0 | 1 | 0 | 0 |
| 김민혁 지명타자 | 4 | 1 | 0 | 0 | 1 | 1 | 1 |
| 안현민 우익수 | 5 | 2 | 0 | 0 | 0 | 0 | 2 |
| 힐리어드 좌익수 | 4 | 2 | 0 | 1 | 0 | 1 | 1 |
| 김현수 1루수 | 3 | 0 | 0 | 0 | 0 | 2 | 0 |
| 류현인 2루수 | 4 | 2 | 0 | 1 | 1 | 0 | 0 |
| 한승택 포수 | 2 | 0 | 0 | 0 | 0 | 1 | 1 |
| 장준원 유격수 | 2 | 1 | 0 | 1 | 0 | 1 | 0 |
🏆 오늘의 MVP

| 🏆 김휘집 (NC) ·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 7회 시즌 11호 솔로 홈런 · 한 마디: 8연패를 끊는 날, 3안타에 홈런 하나까지 더했습니다. |
6. 순위는 어떻게 달라졌나?
| 순위 | 팀 | 승 | 무 | 패 | 승률 | 게임차 |
|---|---|---|---|---|---|---|
| 1 | KT | 79 | 4 | 48 | 0.622 | - |
| 2 | 삼성 | 77 | 3 | 52 | 0.597 | 3.0 |
| 3 | LG | 75 | 1 | 55 | 0.577 | 5.5 |
| 4 | KIA | 71 | 2 | 58 | 0.550 | 9.0 |
| 5 | 두산 | 67 | 5 | 62 | 0.519 | 13.0 |
| 6 | NC | 60 | 2 | 68 | 0.469 | 19.5 |
| 7 | SSG | 58 | 5 | 70 | 0.453 | 21.5 |
| 8 | 롯데 | 58 | 2 | 71 | 0.450 | 22.0 |
| 9 | 한화 | 54 | 4 | 74 | 0.422 | 25.5 |
| 10 | 키움 | 45 | 4 | 86 | 0.344 | 36.0 |
KT는 졌어도 1위입니다.
최근 10경기가 7승 2패였으니까요.
이 한 판으로 흔들릴 자리는 아니에요.
NC는 6위, 1위와 19.5게임차.
최근 10경기는 2승 8패고요.
5위 두산까지도 아직 거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박건우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빠졌어요.
그래서 이날 승리가 더 컸다고 봅니다.
순위를 바꾸는 승리는 아니었지만, 분위기를 바꾸는 승리였죠.
| 📅 다음 경기 · 9월 24일(목) NC @ KT · 수원 — 같은 자리에서 한 번 더 · 9월 25일(금) 한화 @ NC · 창원 · 9월 26일(토) 키움 @ KT · 수원 |
오늘 경기 세 줄
1️⃣ NC가 15안타 2홈런으로 8연패를 끊었습니다.
2️⃣ 3회 천재환 3점포, 5회 박민우 결승 3루타.
3️⃣ 라일리는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8승째.
🎬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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