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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차까지 갔는데… 한동희 3점포에도 무너진 롯데, 9월 4일 한화전 리뷰

life-liar 2026. 9. 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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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퇴근하고 야구 중계 켜는 게 하루의 낙인 블로거입니다 :)

9월 4일 저녁 6시 30분,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혹시 스코어만 보고 눈을 의심하지 않으셨나요? 최종 스코어가 한화 14 : 4 롯데였어요. 안타 수도 19개 대 10개로 크게 벌어졌고요.

그런데 이 경기,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일방적이었던 건 아니에요. 중반까지만 해도 한 점 차 살얼음판이었거든요. 저녁 약속 때문에 중계를 놓치신 분들, 스코어보드만 보고 "뭐야, 그냥 대패였네" 하고 넘기셨다면 조금 아쉬우실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에서 이닝별 스코어부터 투수·타자 기록, 그리고 현재 KBO 순위표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끝까지 읽으시면 이 경기가 어디서 갈렸는지 확실하게 잡히실 거예요!

⚾ 이닝별 스코어

먼저 이닝별 득점부터 보실게요. 숫자가 어디에 몰려 있는지만 봐도 흐름이 보이실 거예요.

1 2 3 4 5 6 7 8 9 R H E
한화 0 1 3 0 0 1 3 0 6 14 19 0
롯데 0 0 0 0 3 0 1 0 0 4 10 2
⚾ 경기 흐름 리뷰

이날 선발 맞대결부터 짚고 갈게요. 한화 선발은 박준영 선수였어요. 5이닝을 던지면서 피안타 5개, 3실점 3자책, 볼넷 3개에 탈삼진 4개를 기록했습니다. 5회에 폭투가 하나 있었고요. 실점이 아주 적진 않았지만 5이닝을 채워주면서 뒤에 붙은 불펜들이 편하게 나눠 던질 수 있는 그림을 만들어줬어요.

롯데 선발은 김진욱 선수였는데요. 4이닝 3분의 2를 던지면서 피안타 7개를 맞고 4실점 4자책, 볼넷 2개와 탈삼진 3개를 남겼어요. 5회를 온전히 채우지 못하고 내려간 게 결과적으로 롯데 불펜 운영에는 부담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날 롯데는 무려 투수 8명을 썼거든요.

1회는 양 팀 모두 0으로 지나갔어요. 롯데 황성빈 선수가 이 이닝에 도루를 하나 만들어내며 먼저 발을 놀렸는데, 점수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경기의 첫 균열은 2회에 났어요. 한화는 김태연 선수의 2루타가 나왔고, 여기에 롯데 전민재 선수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기회가 커졌습니다. 그리고 2사 1, 3루에서 8번 포수 장규현 선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어요. 이 한 방이 끝까지 뒤집히지 않으면서 이날의 결승타로 기록됐습니다. 1점짜리 안타가 14점 경기의 결승타가 된 셈이라, 기록지 보시면 조금 재미있으실 거예요.

롯데도 2회에 고승민 선수의 2루타로 응수했지만 득점까지는 가지 못했어요.

3회에 한화가 한 번 더 밀어붙였습니다. 5번 노시환 선수가 김진욱 선수를 상대로 시즌 26호 2점 홈런을 터뜨렸고, 김태연 선수가 이 이닝에도 2루타를 추가하면서 한화는 3점을 보태 4대 0으로 달아났어요. 김태연 선수는 2회와 3회에 연달아 2루타를 뽑아냈으니, 초반 득점 루트를 혼자서 두 번 열어준 셈이었죠. 롯데는 3회 말 나승엽 선수의 2루타가 있었지만 이번에도 홈까지는 닿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5회, 사직이 뒤집어질 뻔했어요. 롯데 4번 한동희 선수가 박준영 선수를 상대로 시즌 18호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단숨에 4대 3, 한 점 차로 따라붙었거든요. 이 이닝에는 황성빈 선수의 두 번째 도루와 박준영 선수의 폭투도 함께 나왔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완전히 다른 경기였어요.

6회는 한화가 다시 한 점을 보태 5대 3을 만든 이닝이었어요. 이 이닝에 롯데 김한결 선수의 실책이 하나 나왔고, 한화는 이도윤 선수가 병살타로 물러나기도 했지만 결국 점수를 뽑아냈습니다. 롯데는 6회 말 손호영 선수의 2루타가 나왔는데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어요.

승부가 확실히 기운 건 7회였습니다. 한화가 3점을 몰아치면서 8대 3까지 벌렸어요. 이 이닝에 노시환 선수의 2루타가 나왔고요. 롯데도 7회 말에 한 점을 만회했는데, 한화 짐머맨 선수의 폭투가 이 이닝에 기록돼 있습니다. 8대 4, 4점 차가 됐죠.

8회는 한화 문현빈 선수의 병살타가 나오며 양 팀 모두 조용히 지나갔어요. 그리고 문제의 9회가 왔습니다.

한화가 9회에만 6점을 쏟아부으며 스코어를 14대 4로 만들어버렸어요. 이 이닝에는 롯데 포수 박건우 선수의 포일과 투수 김기준 선수의 폭투가 함께 기록됐습니다. 한화 박정현 선수가 병살타로 아웃카운트를 하나 늘려주고도 6점이 났으니, 롯데 입장에서는 정말 길었던 이닝이었을 거예요.

기록지 뒷부분을 보면 롯데 이승헌 선수가 3분의 1이닝 2실점, 현도훈 선수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3실점, 김기준 선수가 3분의 2이닝 1실점을 기록했어요. 세 투수의 실점을 더하면 정확히 6점이고요. 특히 현도훈 선수는 이닝을 하나도 채우지 못한 채 피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3점을 내주면서 가장 아팠던 장면을 남겼습니다.

한화 타선에서는 대타로 들어간 최인호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었어요. 2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이었습니다. 타석 두 번에 안타 두 개, 그리고 3타점이라니 정말 알차죠?

한화 불펜도 깔끔했어요. 주현상 선수 3분의 2이닝 무실점, 짐머맨 선수 1과 3분의 1이닝 1실점, 강재민 선수 1이닝 무실점, 권민규 선수 1이닝 무실점. 박준영 선수 이후 4명이 나눠 던지며 4이닝 1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 이 경기의 MVP

오늘의 MVP는 고민할 것도 없이 한화 3루수 노시환 선수예요.

노시환 (한화 · 3루수)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3회 시즌 26호 2점 홈런(상대 투수 김진욱) · 7회 2루타

안타 두 개가 전부 장타였고, 그 두 개로 팀에 3타점을 만들어줬어요. 4대 0으로 달아나던 3회의 2점 홈런은 초반 분위기를 한화 쪽으로 완전히 돌려놓은 장면이었고, 8대 3으로 벌어진 7회에는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이닝에 힘을 보탰습니다. 시즌 26호 홈런이라는 숫자도 묵직하죠.

MVP를 노시환 선수로 뽑긴 했지만, 결승타의 주인공 장규현 선수도 꼭 짚어드리고 싶어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에 볼넷도 하나 골랐는데, 2회 2사 1, 3루에서 우중간을 가른 그 안타가 결국 이 경기의 결승타가 됐습니다. 포수가 결승타까지 책임진 하루였어요.

그리고 진 팀에서도 한 명, 롯데 한동희 선수요.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날 롯데가 뽑은 4점을 혼자 다 책임진 타점이에요. 5회에 나온 시즌 18호 3점 홈런은 한 점 차까지 따라붙게 만든 진짜 큰 한 방이었습니다. 팀이 크게 졌어도 이 기록은 기억해 둘 만해요.

⚾ 양팀 투수 기록

한화 이글스 투수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박준영 5 5 3 3 3 4
주현상 0 ⅔ 1 0 0 0 0
짐머맨 1 ⅓ 2 1 1 0 1
강재민 1 1 0 0 0 1
권민규 1 1 0 0 1 1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삼진
김진욱 4 ⅔ 7 4 4 2 3
김한결 0 ⅓ 1 1 0 0 0
이영재 1 ⅓ 2 2 2 0 0
김원중 0 ⅓ 2 1 1 0 1
이진하 1 ⅓ 2 0 0 0 0
이승헌 0 ⅓ 1 2 2 1 1
현도훈 0 1 3 3 2 0
김기준 0 ⅔ 3 1 1 1 0
⚾ 양팀 타자 기록

한화 이글스 타자

타순 이름 포지션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1 심우준 유격수 5 3 0 1 2 1 0
2 페라자 우익수 5 1 0 0 0 1 0
3 문현빈 중견수(→좌익수) 6 2 0 1 1 0 1
4 강백호 지명타자 5 3 0 1 2 0 1
4 최유빈 대주자 0 0 0 0 1 0 0
4 한지윤 대타 후 좌익수 1 1 0 0 0 0 0
5 노시환 3루수 5 2 1 3 2 0 1
5 박정현 대타 후 3루수 1 0 0 0 0 0 0
6 김태연 1루수 4 2 0 0 2 1 1
7 유민 좌익수 2 1 0 0 0 1 1
7 이도훈 대주자 0 0 0 0 1 0 0
7 최인호 중견수 2 2 0 3 1 0 0
8 장규현 포수 4 2 0 1 1 1 0
9 이도윤 2루수 3 0 0 1 1 1 0

롯데 자이언츠 타자

타순 이름 포지션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1 황성빈 좌익수 3 1 0 0 1 1 0
1 조세진 대타 1 1 0 0 0 0 0
2 나승엽 1루수 4 1 0 0 0 0 1
2 정대선 대타 1 0 0 0 0 0 1
3 레이예스 지명타자 3 1 0 0 2 1 1
3 박재엽 대타 0 0 0 0 0 1 0
4 한동희 3루수 5 2 1 4 1 0 1
5 고승민 2루수 5 1 0 0 0 0 1
6 전민재 유격수 3 1 0 0 0 0 0
6 노진혁 대타 1 0 0 0 0 0 1
7 손성빈 포수 4 0 0 0 0 0 0
8 손호영 우익수 3 2 0 0 0 1 0
9 장두성 중견수 4 0 0 0 0 0 1

한화는 심우준 선수(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와 강백호 선수(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가 나란히 3안타씩 때려내며 타선의 앞뒤를 든든하게 채웠어요. 문현빈 선수는 6타석에 들어서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요. 롯데는 손호영 선수가 3타수 2안타로 가장 꾸준했지만, 한동희 선수를 제외하면 타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 KBO 순위표

기준시각 : 9월 4일 23:31

순위 경기 승률 게임차 팀타율 팀ERA 홈런
1 KT 115 69 3 43 0.616 - 0.280 4.39 89
2 삼성 118 70 3 45 0.609 0.5 0.280 4.14 110
3 LG 119 67 1 51 0.568 5 0.267 4.81 112
4 KIA 117 63 2 52 0.548 7.5 0.272 4.42 150
5 두산 120 61 4 55 0.526 10 0.269 3.63 93
6 NC 113 53 2 58 0.477 15.5 0.274 4.75 107
7 롯데 116 51 2 63 0.447 19 0.269 4.64 92
8 SSG 121 50 5 66 0.431 21 0.263 5.37 125
9 한화 117 49 3 65 0.430 21 0.273 5.21 146
10 키움 124 43 3 78 0.355 30.5 0.243 5.37 90

롯데는 7위(51승 2무 63패, 승률 0.447), 한화는 9위(49승 3무 65패, 승률 0.430)에 자리하고 있어요. 두 팀 사이 순위 차는 크지 않은데, 한화의 팀 홈런 146개는 리그에서 KIA(150개) 다음으로 많은 숫자예요. 이날 노시환 선수의 26호 홈런도 그 기록에 한 개를 보탰습니다.

⚾ 핵심 Q&A
Q1. 이 경기 결승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A. 한화 포수 장규현 선수예요. 2회 2사 1, 3루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고, 그 점수가 끝까지 뒤집히지 않아 결승타로 기록됐습니다.
Q2. 홈런은 몇 개나 나왔나요?
A. 두 개예요. 3회에 한화 노시환 선수가 김진욱 선수를 상대로 시즌 26호 2점 홈런을, 5회에 롯데 한동희 선수가 박준영 선수를 상대로 시즌 18호 3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Q3. 점수 차가 이렇게까지 벌어진 결정적 이닝은 언제인가요?
A. 9회예요. 8대 4에서 한화가 9회에만 6점을 추가하며 14대 4로 마무리했습니다. 7회에 3점을 뽑은 것까지 더하면 후반에만 9점을 냈어요.
Q4. 이 경기 후 두 팀의 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A. 9월 4일 23시 31분 기준으로 롯데가 7위(51승 2무 63패), 한화가 9위(49승 3무 65패)입니다.
⚾ 마무리 3줄 요약

 한화가 사직에서 안타 19개를 몰아치며 롯데를 14대 4로 크게 이겼어요.
 2회 장규현 선수의 우중간 결승타로 앞서갔고, 노시환 선수가 26호 2점 홈런 포함 3타점으로 MVP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5회 한동희 선수의 18호 3점 홈런으로 한 점 차까지 좁혔던 롯데는 7회와 9회에만 9점을 내주며 무너졌어요.

여기까지 9월 4일 사직 한화 대 롯데 경기 리뷰였습니다.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던 5회의 그 분위기를 생각하면, 롯데 팬분들께는 정말 아쉬운 하루였을 것 같아요. 반대로 한화 팬분들은 오랜만에 마음 편히 웃으신 경기였겠죠?

여러분이 뽑는 오늘의 MVP는 누구인가요? 저는 노시환 선수를 골랐는데, 2타수 2안타 3타점의 최인호 선수를 꼽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KBO 경기 리뷰와 순위표를 매일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이웃 추가해 두시면 다음 경기도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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