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40안타 29득점, 서건창 6타수 5안타 폭발 | 키움 vs LG 잠실 난타전 총정리
안녕하세요, 잠실 야구장 소식 챙겨보는 이웃님들! 어제 스코어보드 보시고 혹시 눈을 두세 번 비비지 않으셨나요? 저도 처음엔 숫자를 잘못 읽은 줄 알았어요. 두 팀이 합쳐서 29점, 안타는 40개. 이게 정말 한 경기 안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죠.
2026년 7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최종 스코어는 키움 18 대 LG 11이었어요. 리그 최하위 팀이 3위 팀 마운드를 상대로 23안타를 몰아친 경기라, 순위표만 보고 예상했던 그림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이 난타전을 이닝별로 차근차근 같이 짚어볼게요.

| ⚾ 한눈에 보는 이닝별 스코어 |
먼저 이닝별 득점부터 보실게요. 5회에 시선이 딱 멈추실 거예요.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키움 | 0 | 3 | 1 | 1 | 9 | 2 | 2 | 0 | 0 | 18 | 23 | 0 |
| LG | 3 | 0 | 0 | 4 | 1 | 1 | 2 | 0 | 0 | 11 | 17 | 0 |
양 팀 모두 실책은 0개였어요. 수비 실수로 무너진 경기가 아니라, 순수하게 타선이 마운드를 두들긴 경기라는 뜻이죠.
| ⚾ 경기 흐름 되짚어보기 |

경기 시작은 LG 쪽이 훨씬 기분 좋게 열었어요. 1회 오스틴이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시즌 30호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단숨에 3대 0. 시즌 30홈런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이 첫 이닝에 나왔으니, 이때만 해도 LG 쪽으로 크게 기울 분위기였죠. 키움도 1회 서건창의 도루로 뭔가 만들어보려 했지만 득점 없이 넘어갔어요.
그런데 키움 타선이 2회부터 슬슬 살아났어요. 안치홍의 2루타가 나왔고, 이형종이 LG 선발 웰스를 상대로 시즌 5호 2점 홈런을 쳐서 3대 3 동점. 3회에는 권혁빈의 2루타에 이어 김건희가 역시 웰스를 상대로 시즌 7호 솔로 홈런을 보태며 4대 3으로 뒤집었습니다. 웰스는 3이닝 동안 9안타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어요.
4회는 양 팀이 나란히 주고받은 이닝이었어요. 키움은 서건창의 2루타를 포함해 1점을 더 보태 5대 3까지 달아났는데, LG가 곧바로 4회 공격에서 오스틴의 2루타를 앞세워 4점을 몰아치며 7대 5로 재역전했죠. 키움 선발 하영민은 3⅔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이 이닝을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5회. 키움 타선이 이 한 이닝에서만 무려 9점을 뽑아냈어요. 1사 만루 상황에서 데이비슨이 좌익수 쪽 2루타를 때려내 결승타를 만들었고, 이후로도 공격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LG는 이 이닝에 김영우, 김진성, 우강훈, 이우찬까지 투수를 넷이나 올렸는데요, 김진성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안타 3실점, 우강훈은 ⅓이닝 3안타 4실점에 폭투까지 나왔어요. 5회 하나로 스코어가 5대 7에서 14대 7로 완전히 뒤집힌 셈이죠. LG도 5회 공격에서 문보경의 시즌 8호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따라붙었지만, 7점 차를 메우기엔 갈 길이 너무 멀었어요.
6회에도 키움이 2점을 추가했어요. 이 이닝에 LG 이상영의 폭투가 나왔고, LG는 공격에서 1점을 만회하며 16대 9. 7회에는 키움이 다시 2점을 보태 18점까지 갔고, LG는 이재원이 박윤성을 상대로 시즌 3호 2점 홈런을 터뜨려 11점까지 따라갔습니다. 송찬의의 2루타도 이 이닝에 나왔죠. 다만 구본혁의 병살타로 흐름이 한 번 끊긴 게 아쉬웠어요.
8회와 9회는 오히려 조용했습니다. 키움 불펜의 정다훈이 1이닝 무실점 2삼진, 최현우가 1이닝 무실점 1삼진으로 뒷문을 확실히 잠갔어요. 앞선 이닝에서는 김성민도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줬죠. 18점을 뽑아놓고도 마무리가 흔들리면 찜찜했을 텐데, 마지막 두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경기를 그대로 닫았습니다.
| 💡 이 경기의 갈림길 리드가 무려 네 번 바뀐 경기였어요. LG 3대 0 → 키움 4대 3 → LG 7대 5 → 키움 14대 7. 결국 승부를 완전히 가른 건 5회 키움의 9점 빅이닝이었고, 그 문을 연 게 데이비슨의 1사 만루 좌익수 2루타였습니다. |
| ⚾ 오늘의 MVP는 누구? |

제가 기록지를 놓고 한참 고민했는데요, 이 경기의 MVP는 서건창으로 꼽겠습니다. 지명타자로 1번 타순에 나서서 6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 여기에 1회 도루와 4회 2루타까지 기록했어요. 타율로 환산하면 8할이 넘는 수치죠. 한 경기에서 5안타를 친다는 건 시즌에 몇 번 볼 수 없는 장면이고, 무엇보다 1번 타자가 계속 살아 나가면서 뒤 타순에 기회를 계속 만들어줬다는 점이 컸어요.
그 기회를 실점으로 바꿔준 건 데이비슨이었어요.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에 5회 결승 2루타까지 기록했으니, 사실상 공동 MVP라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결승타 하나만으로도 이 경기의 주인공 자격은 충분하죠.
홈런 타자들도 짚고 갈게요. 키움에서는 김건희가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이형종이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나란히 3타점씩 올렸어요. LG 쪽에서는 오스틴이 5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팀 내 최고 활약을 했는데, 시즌 30호 홈런이라는 큰 기록을 세운 날에 팀이 져서 더 아쉬웠을 것 같아요. 문보경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이재원은 대타로 나와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구본혁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했습니다.
투수 쪽에서 눈에 들어온 건 LG의 배재준이에요. 이미 승부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지만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1삼진으로 정리했어요. 마운드가 온종일 두들겨 맞은 날에 이런 이닝 하나는 기록지에서 꽤 값지게 보입니다.
| ⚾ 키움 히어로즈 타자 기록 |
| 타순 | 이름 | 포지션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1 | 서건창 | 지명타자 | 6 | 5 | 0 | 2 | 3 | 0 | 0 |
| 1 | 김웅빈 | 대타 | 0 | 0 | 0 | 0 | 0 | 1 | 0 |
| 2 | 안치홍 | 2루수 | 6 | 3 | 0 | 2 | 2 | 0 | 0 |
| 3 | 데이비슨 | 1루수 | 5 | 3 | 0 | 3 | 2 | 0 | 1 |
| 3 | 최주환 | 대타 후 1루수 | 1 | 0 | 0 | 0 | 1 | 1 | 0 |
| 4 | 박찬혁 | 우익수 | 5 | 3 | 0 | 2 | 2 | 1 | 0 |
| 4 | 박채울 | 중견수 | 1 | 0 | 0 | 0 | 0 | 0 | 1 |
| 5 | 임병욱 | 중견수로 나와 우익수 | 6 | 2 | 0 | 2 | 1 | 1 | 1 |
| 6 | 김건희 | 포수 | 4 | 3 | 1 | 3 | 2 | 1 | 0 |
| 6 | 김동헌 | 포수 | 2 | 0 | 0 | 0 | 0 | 0 | 0 |
| 7 | 이형종 | 좌익수 | 5 | 2 | 1 | 3 | 2 | 0 | 1 |
| 7 | 추재현 | 좌익수 | 1 | 0 | 0 | 0 | 0 | 0 | 1 |
| 8 | 권혁빈 | 유격수 | 4 | 2 | 0 | 0 | 2 | 1 | 0 |
| 8 | 오선진 | 유격수 | 1 | 0 | 0 | 0 | 0 | 0 | 0 |
| 9 | 여동욱 | 3루수 | 3 | 0 | 0 | 0 | 1 | 2 | 1 |
| ⚾ LG 트윈스 타자 기록 |
| 타순 | 이름 | 포지션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1 | 홍창기 | 우익수 | 3 | 1 | 0 | 0 | 2 | 0 | 1 |
| 1 | 송찬의 | 대타 후 우익수 | 2 | 2 | 0 | 0 | 2 | 1 | 0 |
| 2 | 박해민 | 중견수 | 2 | 1 | 0 | 0 | 1 | 1 | 0 |
| 2 | 이재원 | 대타 후 좌익수 | 3 | 1 | 1 | 2 | 1 | 0 | 1 |
| 3 | 오스틴 | 1루수 | 5 | 4 | 1 | 4 | 2 | 1 | 0 |
| 4 | 문정빈 | 지명타자 | 3 | 1 | 0 | 2 | 0 | 0 | 1 |
| 4 | 최원영 | 대주자 후 지명타자 | 2 | 0 | 0 | 0 | 0 | 0 | 0 |
| 5 | 문성주 | 좌익수로 나와 중견수 | 5 | 1 | 0 | 1 | 0 | 0 | 0 |
| 6 | 오지환 | 유격수 | 3 | 0 | 0 | 0 | 0 | 0 | 0 |
| 6 | 신민재 | 2루수 | 1 | 0 | 0 | 0 | 0 | 0 | 0 |
| 7 | 문보경 | 3루수 | 4 | 2 | 1 | 1 | 2 | 0 | 1 |
| 7 | 이영빈 | 3루수 | 1 | 0 | 0 | 0 | 0 | 0 | 1 |
| 8 | 박동원 | 포수 | 2 | 1 | 0 | 0 | 0 | 0 | 0 |
| 8 | 이주헌 | 포수 | 2 | 0 | 0 | 0 | 0 | 0 | 1 |
| 9 | 구본혁 | 2루수로 나와 유격수 | 5 | 3 | 0 | 1 | 1 | 0 | 0 |
| ⚾ 양 팀 투수 기록 |
키움 히어로즈 투수
| 이름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하영민 | 3⅔ | 10 | 7 | 7 | 1 | 3 |
| 김선기 | 1⅔ | 2 | 2 | 2 | 1 | 0 |
| 김성민 | ⅔ | 0 | 0 | 0 | 0 | 0 |
| 박윤성 | 1 | 3 | 2 | 2 | 0 | 0 |
| 정다훈 | 1 | 1 | 0 | 0 | 0 | 2 |
| 최현우 | 1 | 1 | 0 | 0 | 1 | 1 |
LG 트윈스 투수
| 이름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웰스 | 3 | 9 | 5 | 5 | 2 | 2 |
| 김영우 | 1⅓ | 2 | 2 | 2 | 1 | 2 |
| 김진성 | 0 | 2 | 3 | 3 | 0 | 0 |
| 우강훈 | ⅓ | 3 | 4 | 4 | 2 | 0 |
| 이우찬 | ⅓ | 1 | 0 | 0 | 0 | 0 |
| 이상영 | 3 | 6 | 4 | 3 | 2 | 1 |
| 배재준 | 1 | 0 | 0 | 0 | 1 | 1 |
| 📋 주요 기록 정리 결승타 데이비슨(5회 1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홈런 오스틴 30호(1회 3점), 이형종 5호(2회 2점), 김건희 7호(3회 1점), 문보경 8호(5회 1점), 이재원 3호(7회 2점) 2루타 안치홍, 구본혁, 권혁빈, 서건창, 오스틴, 데이비슨, 송찬의 도루 서건창(1회) · 병살타 구본혁(7회) 심판 이기중, 박종철, 김정, 문동균 |
| ⚾ 2026 KBO 리그 순위표 |
※ 7월 30일 10:52 기준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게임차 | 팀타율 | 팀ERA | 홈런 |
| 1 | 삼성 | 96 | 58 | 2 | 36 | 0.617 | 선두 | 0.278 | 4.08 | 85 |
| 2 | KT | 93 | 55 | 2 | 36 | 0.604 | 1.5 | 0.281 | 4.52 | 69 |
| 3 | LG | 96 | 54 | 0 | 42 | 0.563 | 5 | 0.273 | 4.86 | 87 |
| 4 | KIA | 98 | 51 | 2 | 45 | 0.531 | 8 | 0.269 | 4.45 | 123 |
| 5 | 두산 | 97 | 49 | 3 | 45 | 0.521 | 9 | 0.270 | 3.83 | 74 |
| 6 | 한화 | 94 | 45 | 3 | 46 | 0.495 | 11.5 | 0.278 | 4.72 | 109 |
| 7 | NC | 93 | 42 | 2 | 49 | 0.462 | 14.5 | 0.273 | 4.77 | 91 |
| 8 | 롯데 | 96 | 42 | 2 | 52 | 0.447 | 16 | 0.262 | 4.41 | 70 |
| 9 | SSG | 98 | 37 | 4 | 57 | 0.394 | 21 | 0.259 | 5.64 | 108 |
| 10 | 키움 | 99 | 36 | 2 | 61 | 0.371 | 23.5 | 0.243 | 5.02 | 69 |
순위표를 보면 이 경기가 왜 더 놀라운지 실감이 나요. 팀타율 0.243으로 리그 최하위인 키움이, 팀타율 0.273인 3위 LG를 상대로 하루에 23안타 18득점을 만들어냈으니까요. LG는 팀ERA 4.86으로 상위권 팀 중에서는 마운드 수치가 무거운 편인데, 이날 그 약점이 한꺼번에 드러난 셈이 됐습니다. 1위 삼성과의 격차가 5경기라, LG로서는 이런 경기를 내주는 게 특히 아플 시점이에요.
| ⚾ 핵심 Q&A |
📷 [넣을 사진: 잠실구장 전광판에 찍힌 최종 스코어 / 검색어: 잠실야구장 전광판 키움 LG 18-11]
Q1. 이 경기 최종 스코어와 장소가 어떻게 되나요?
2026년 7월 29일 잠실구장에서 18:30에 시작한 경기이고, 키움이 LG를 18대 11로 이겼어요. 양 팀 실책은 모두 0개였습니다.
Q2. 승부가 갈린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나요?
5회 키움의 공격이에요. 5대 7로 뒤지던 상황에서 한 이닝에 9점을 몰아쳐 14대 7로 뒤집었고, 이후 리드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어요. 그 시작이 1사 만루에서 나온 데이비슨의 좌익수 쪽 2루타, 즉 결승타였습니다.
Q3. 홈런은 총 몇 개 나왔나요?
양 팀 합쳐 5개예요. 키움은 이형종 시즌 5호, 김건희 시즌 7호를 기록했고, LG는 오스틴 시즌 30호, 문보경 시즌 8호, 이재원 시즌 3호가 나왔습니다. 오스틴의 30호는 1회에 나온 3점 홈런이었어요.
Q4. LG 마운드는 어떤 상황이었나요?
선발 웰스가 3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조기에 내려갔고, 이후 여섯 명의 투수가 더 올라왔어요. 특히 5회에만 네 명이 마운드에 섰는데, 그중 김진성이 아웃카운트 없이 3실점, 우강훈이 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마지막에 올라온 배재준은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정리했어요.
| ⚾ 마무리 3줄 요약 |
| ① 키움이 잠실에서 LG를 18대 11로 제압, 팀 23안타를 몰아쳤어요. ② 승부는 5회 키움의 9득점 빅이닝에서 갈렸고, 결승타는 데이비슨의 1사 만루 2루타였어요. ③ MVP는 6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의 서건창, LG에서는 시즌 30호를 친 오스틴(4안타 4타점)이 빛났습니다. |
여기까지 잠실 난타전 리뷰였어요! 한 이닝에 9점이 나는 경기를 직접 보신 이웃님 계실까요? 현장에서 어떤 분위기였는지, 또 5회에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댓글로 꼭 나눠주세요. 저도 궁금해서 계속 들여다보게 되네요. KBO 경기 리뷰는 매일 이렇게 기록 기반으로 꼼꼼히 정리해서 올리고 있으니, 이웃 추가해 두시면 다음 경기 리뷰도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오늘도 좋은 야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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