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0-3 NC 완승, 강승호 4타점 폭발한 창원의 밤 (7/19 KBO 리뷰)
안녕하세요, 야구 없는 월요일이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요즘이죠. 일요일 저녁에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NC의 후반기 첫 4연전 마지막 경기, 혹시 놓치셨나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두산이 10대 3으로 크게 웃었어요. 점수만 보면 일방적인 경기 같지만, 실제로는 두산이 세 번에 걸쳐 계단식으로 점수를 쌓아 올린 흐름이라 보는 재미가 꽤 있었던 경기였답니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은 한 명으로 딱 정리가 되는데요, 3회 무사에서 좌월 홈런을 때려낸 강승호 선수예요. 이 한 방이 그대로 결승타로 기록됐고, 강승호 선수는 이날 혼자 4타점을 쓸어 담았어요. 그럼 하나씩 차근차근 짚어볼게요.
| ⚾ 회별 스코어 한눈에 보기 |
먼저 이닝별 득점표부터 보실게요. 두산이 3회, 7회에 각각 4점씩 몰아친 게 눈에 확 들어오죠.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두산 | 0 | 0 | 4 | 0 | 0 | 1 | 4 | 1 | 0 | 10 | 12 | 1 |
| NC | 0 | 0 | 0 | 1 | 0 | 1 | 1 | 0 | 0 | 3 | 7 | 2 |
| 경기 장소는 창원, 시작은 오후 6시(KST)였어요. 안타 수만 봐도 두산 12개, NC 7개로 차이가 있었고 실책은 NC가 2개, 두산이 1개였답니다. 안타 개수 차이보다 득점권에서의 응집력 차이가 스코어를 벌린 경기였어요. |
| ⚾ 이닝별로 따라가 본 경기 흐름 |

1회와 2회는 양 팀 모두 0으로 조용했어요. 다만 2회에 NC 박건우 선수의 2루타, 두산 김휘집 선수 쪽의 도루 등 소소한 움직임은 있었죠. 1회에는 두산 박찬호 선수가 도루를 시도하다 잡히기도 했고요.
균형이 깨진 건 3회였어요. 두산이 이 이닝에만 4점을 뽑아냈는데, 그 출발점이 바로 강승호 선수의 무사 좌월 홈런이었답니다. 시즌 7호였고, NC 선발 토다 선수를 상대로 나온 1점짜리 홈런이었어요. 기록지에도 이 홈런이 그대로 결승타로 남았죠. 이 이닝에는 박찬호 선수와 조수행 선수의 도루까지 더해지면서 두산이 순식간에 4대 0으로 앞서 나갔어요.
NC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어요. 4회에 블레인 선수의 2루타가 터지며 1점을 만회했거든요. 다만 같은 이닝에 김휘집 선수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흐름을 더 길게 끌고 가지는 못했어요. 두산 쪽에서도 이 이닝에 실책이 하나 나왔던 터라, NC 입장에서는 조금 더 붙일 수 있었던 이닝이라 아쉬움이 남을 만했죠.
6회는 양 팀이 나란히 1점씩 주고받았어요. NC는 이우성 선수의 2루타가 나왔고, 두산 쪽에서는 최승용 선수의 폭투가 하나 기록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4대 0에서 5대 2, 여전히 두산이 세 점 차로 앞선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승부에 사실상 쐐기가 박힌 7회. 두산이 다시 한 번 4점을 몰아쳤어요. NC는 이 이닝에 하준영, 송명기, 최우석 선수까지 마운드를 계속 바꿔가며 급한 불을 끄려 했지만, 세 명이 합쳐 5점을 내주며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죠. NC도 7회말에 블레인 선수의 타점으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격차는 이미 벌어진 뒤였어요. 두산은 8회에 1점을 더 보태 10점 고지를 밟았고, 9회는 양 팀 모두 무득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마운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어요. 두산 선발 최승용 선수는 5와 3분의 2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2자책, 볼넷 1개에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제 몫을 확실히 해줬어요. 이 경기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답니다. 뒤이어 김정우 선수가 1이닝 1실점, 이병헌 선수가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 김한중 선수가 마지막 1이닝을 삼진 1개와 함께 깔끔하게 막았어요.
반면 NC 선발 토다 선수는 5와 3분의 1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물러났어요. 삼진을 6개나 잡아낸 걸 보면 구위 자체가 나빴다고 보긴 어렵지만, 3회의 홈런 한 방과 이후 누적된 안타가 발목을 잡았죠. 불펜에서는 전사민 선수와 손주환 선수가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7회에 올라온 세 투수가 나란히 실점하면서 팀 전체 흐름이 무너지고 말았어요.
| ⚾ 오늘의 MVP, 이견 없는 그 이름 |

이 경기의 MVP는 두산 강승호 선수로 뽑겠습니다. 근거는 기록이 다 말해주는데요,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이에요. 팀이 낸 10점 중 4점이 강승호 선수의 방망이에서 나왔다는 뜻이죠. 게다가 3회 무사에서 터진 좌월 홈런은 그대로 결승타로 기록됐어요. 이날 유일한 홈런이자 시즌 7호였고요. 수비에서는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뒤 경기 중 1루수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조연들도 정말 좋았어요. 2루수 박준순 선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유격수 박찬호 선수가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상하위 타선을 이어줬고요. 지명타자 양의지 선수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어요. 눈에 띄는 건 출루와 득점으로 존재감을 보인 선수들이에요. 대주자로 들어가 중견수를 본 정수빈 선수는 타석 없이 볼넷 2개로 2득점을 만들어냈고, 중견수로 나와 우익수로 이동한 조수행 선수도 3타수 1안타에 볼넷 2개, 2득점, 도루 2개를 기록했답니다.
NC 쪽에서는 1루수 블레인 선수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가장 꾸준했어요. 좌익수 이우성 선수는 3타수 1안타에 2타점을 올리며 팀 타점의 대부분을 책임졌고요. 다만 팀 전체가 7안타에 그치면서 큰 이닝을 만들지 못한 게 이날의 아쉬움이었어요.
| ⚾ 양 팀 투수 기록 |
두산 투수진
| 이름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최승용 | 5 ⅔ | 5 | 2 | 2 | 1 | 3 |
| 김정우 | 1 | 1 | 1 | 1 | 1 | 3 |
| 이병헌 | 1 ⅓ | 1 | 0 | 0 | 0 | 0 |
| 김한중 | 1 | 0 | 0 | 0 | 0 | 1 |
NC 투수진
| 이름 | 이닝 | 피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 토다 | 5 ⅓ | 7 | 5 | 5 | 2 | 6 |
| 전사민 | 0 ⅔ | 0 | 0 | 0 | 0 | 1 |
| 하준영 | 0 ⅓ | 1 | 2 | 2 | 1 | 0 |
| 송명기 | 0 ⅔ | 2 | 2 | 2 | 2 | 1 |
| 최우석 | 0 ⅔ | 2 | 1 | 1 | 2 | 1 |
| 손주환 | 1 ⅓ | 0 | 0 | 0 | 0 | 3 |
| ⚾ 양 팀 주요 타자 기록 |
두산 타선
| 이름 | 포지션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박찬호 | 유격수 | 5 | 2 | 0 | 1 | 2 | 0 | 0 |
| 홍성호 | 대타 후 1루수 | 1 | 0 | 0 | 0 | 0 | 0 | 1 |
| 김민석 | 좌익수 | 3 | 1 | 0 | 0 | 0 | 1 | 1 |
| 김대한 | 대주자 후 우익수 | 1 | 1 | 0 | 0 | 1 | 0 | 0 |
| 박준순 | 2루수 | 4 | 2 | 0 | 2 | 1 | 0 | 1 |
| 이유찬 | 2루수로 나와 유격수 이동 | 1 | 0 | 0 | 0 | 0 | 0 | 1 |
| 세베리노 | 1루수 | 3 | 1 | 0 | 0 | 0 | 0 | 1 |
| 정수빈 | 대주자 후 중견수 | 0 | 0 | 0 | 0 | 2 | 2 | 0 |
| 양의지 | 지명타자 | 4 | 1 | 0 | 1 | 0 | 1 | 1 |
| 안재석 | 3루수 | 2 | 0 | 0 | 0 | 0 | 0 | 1 |
| 박지훈 | 3루수 | 1 | 0 | 0 | 1 | 0 | 1 | 1 |
| 강승호 | 우익수로 나와 1루수 이동 | 5 | 2 | 1 | 4 | 1 | 0 | 0 |
| 윤준호 | 포수 | 4 | 1 | 0 | 0 | 1 | 0 | 2 |
| 김기연 | 포수 | 1 | 0 | 0 | 0 | 0 | 0 | 1 |
| 조수행 | 중견수로 나와 우익수 이동 | 3 | 1 | 0 | 0 | 2 | 2 | 1 |
NC 타선
| 이름 | 포지션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 김주원 | 유격수 | 3 | 0 | 0 | 0 | 0 | 0 | 0 |
| 최정원 | 대타 후 2루수 | 1 | 0 | 0 | 0 | 1 | 1 | 0 |
| 권희동 | 우익수 | 2 | 0 | 0 | 0 | 0 | 0 | 0 |
| 한재환 | 대타 | 1 | 0 | 0 | 0 | 0 | 0 | 0 |
| 박시원 | 우익수 | 2 | 1 | 0 | 0 | 0 | 0 | 1 |
| 박민우 | 2루수 | 2 | 1 | 0 | 0 | 1 | 0 | 0 |
| 블레인 | 1루수 | 4 | 2 | 0 | 1 | 1 | 0 | 0 |
| 박건우 | 지명타자 | 4 | 1 | 0 | 0 | 0 | 0 | 1 |
| 이우성 | 좌익수 | 3 | 1 | 0 | 2 | 0 | 0 | 0 |
| 고준휘 | 대타 후 좌익수 | 1 | 0 | 0 | 0 | 0 | 0 | 0 |
| 김휘집 | 3루수로 나와 유격수 이동 | 3 | 0 | 0 | 0 | 0 | 1 | 1 |
| 김형준 | 포수 | 3 | 1 | 0 | 0 | 0 | 0 | 2 |
| 안중열 | 대타 후 포수 | 1 | 0 | 0 | 0 | 0 | 0 | 0 |
| 천재환 | 중견수 | 4 | 0 | 0 | 0 | 0 | 0 | 2 |
| 이날 나온 주요 기록 정리 · 결승타: 강승호(3회 무사 좌월 홈런) · 홈런: 강승호 시즌 7호(3회 1점, 상대 투수 토다) · 2루타: 박건우(2회), 블레인(4회), 이우성(6회) · 실책: 김형준(3회), 박지훈(4회), 김휘집(9회) · 도루: 김휘집(2회), 박찬호(3회), 조수행 2개(3회, 7회) · 도루자: 박찬호(1회) / 병살타: 김휘집(4회) / 폭투: 최승용(6회) · 심판: 김익수, 배병두, 전일수, 김갑수 |
| ⚾ 2026 KBO 리그 전체 순위표 |
※ 7월 20일 02:09 기준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게임차 | 팀타율 | 팀ERA | 홈런 |
| 1 | 삼성 | 88 | 53 | 2 | 33 | 0.616 | 0.0 | 0.277 | 4.11 | 79 |
| 2 | KT | 87 | 51 | 1 | 35 | 0.593 | 2 | 0.282 | 4.59 | 61 |
| 3 | LG | 89 | 52 | 0 | 37 | 0.584 | 2.5 | 0.270 | 4.53 | 79 |
| 4 | KIA | 90 | 48 | 2 | 40 | 0.545 | 6 | 0.269 | 4.24 | 105 |
| 5 | 두산 | 91 | 47 | 2 | 42 | 0.528 | 7.5 | 0.271 | 3.88 | 72 |
| 6 | 한화 | 86 | 40 | 3 | 43 | 0.482 | 11.5 | 0.273 | 4.60 | 100 |
| 7 | NC | 86 | 40 | 1 | 45 | 0.471 | 12.5 | 0.276 | 4.66 | 86 |
| 8 | 롯데 | 88 | 39 | 2 | 47 | 0.453 | 14 | 0.260 | 4.46 | 66 |
| 9 | SSG | 90 | 32 | 3 | 55 | 0.368 | 21.5 | 0.260 | 5.87 | 99 |
| 10 | 키움 | 91 | 32 | 2 | 57 | 0.360 | 22.5 | 0.238 | 5.02 | 56 |
두산은 이 승리로 47승 2무 42패가 되면서 5위 자리를 지켰어요. 눈여겨볼 부분은 팀ERA인데요, 3.88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아요. 1위 삼성보다도 좋은 수치죠. 반대로 NC는 40승 1무 45패로 7위, 팀타율 0.276은 리그 상위권인데 팀ERA가 4.66이라는 게 순위와 맞물려 보이는 대목이에요.
| ⚾ 이 경기 핵심 Q&A |
| Q1. 최종 스코어와 경기 장소는요? 두산이 NC를 10대 3으로 이겼어요. 2026년 7월 19일 오후 6시(KST)에 창원에서 열린 경기랍니다. Q2. 결승타는 누가 쳤나요? 두산 강승호 선수예요. 3회 무사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고, 이 한 방이 결승타로 기록됐어요. 시즌 7호 홈런이었고 이날 두산의 유일한 홈런이기도 해요. Q3. 승부의 분기점은 몇 회였나요? 크게 보면 3회와 7회예요. 두 이닝에서 각각 4점씩, 총 8점이 나왔거든요. 특히 7회에 NC가 투수를 세 명이나 바꿔가며 막으려 했지만 실점이 이어지면서 승부가 사실상 정리됐어요. Q4. 두산 선발 최승용 선수의 성적은요? 5와 3분의 2이닝을 던져 5피안타 2실점 2자책, 볼넷 1개와 삼진 3개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어요. 6회에 폭투가 하나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팀에 필요한 이닝을 잘 채워준 등판이었답니다. |
| ⚾ 오늘의 3줄 요약 |
1. 두산이 창원 원정에서 NC를 10대 3으로 제압했어요. 3회와 7회에 각각 4점씩 몰아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2. 강승호 선수가 3회 무사 좌월 홈런(시즌 7호)으로 결승타를 만들고 혼자 4타점을 쓸어 담으며 경기 MVP급 활약을 펼쳤어요.
3. 최승용 선수가 5와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고, 두산은 5위 자리를 지키며 리그 최저 팀ERA 3.88을 유지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경기에서 어떤 장면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강승호 선수의 3회 홈런일 수도 있고, 볼넷과 발로만 2득점을 만들어낸 정수빈 선수의 존재감일 수도 있겠죠.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시면 하나하나 읽고 답 드릴게요. KBO 경기 리뷰를 매일 정리해서 올리고 있으니 이웃 추가해 두시면 다음 경기도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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