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148m 홈런에도 한화가 졌다? LG vs 한화 연장 11회 풀 리뷰 (5월 8일)
안녕하세요, 야구 팬 여러분! 🙌 어젯밤(5월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경기, 혹시 보셨나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무려 5시간 5분짜리 대혈투로 끝났습니다. 연장 11회까지 간 이 경기, 최종 스코어는 LG 9 대 한화 8. 진짜 숨 쉴 틈이 없었어요.
저도 중계 보면서 심장이 몇 번이나 쿵쿵거렸는지 모르겠어요. 리드가 네 번이나 바뀌고, 양 팀 합쳐서 32안타에 투수만 17명이 동원된 경기라니… 올 시즌 최장 시간 경기라는 타이틀도 가져갔습니다. 오늘은 이 미친 경기를 이닝별로 차근차근 복기해볼게요!
| ⚾ 경기 개요 — 5시간 5분, 연장 11회의 드라마 |
먼저 기본 정보부터 정리해드릴게요.
| 📅 일시 : 2026년 5월 8일(금) 18:30 경기 시작 📍 장소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 대회 :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 최종 스코어 : LG 트윈스 9 : 한화 이글스 8 (연장 11회) ⏱️ 경기 시간 : 5시간 5분 🏆 승리 투수 : 김영우 (LG) / 패전 투수 : 이민우 (한화) / 세이브 : 김진수 (LG) |
| ⚾ 이닝별 스코어 — 롤러코스터 그 자체 |
이닝별 점수를 보면 이 경기가 왜 '대혈투'였는지 바로 느껴지실 거예요.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R |
| LG | 0 | 1 | 0 | 2 | 2 | 0 | 2 | 1 | 0 | 0 | 1 | 9 |
| 한화 | 0 | 0 | 0 | 5 | 0 | 1 | 0 | 1 | 1 | 0 | 0 | 8 |
※ 점수 흐름: LG 3-0 → 한화 5-3 → 5-5 → 한화 6-5 → LG 7-6 → 한화 8-6 → 8-8 동점 → LG 9-8 승리
리드를 가져간 팀이 무려 네 번이나 바뀌었어요. 이 정도면 시소 게임도 아니고 놀이공원 바이킹 수준이죠? 😂

| ⚾ 전반부 (1~4회) — 송승기 6연속 삼진 vs 노시환 148m 대포 |
경기 초반, LG 선발 송승기가 완전 압도적이었어요. 1회 이진영부터 2회 김태연까지 6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거든요! 이게 KBO 역대 2위 타이 기록이라고 합니다. 한화 타선이 아예 손도 못 대는 느낌이었어요.
LG는 이 기세를 타고 2회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 4회에는 이재원 적시타와 박해민의 홈스틸까지 터지면서 3-0으로 달아났습니다. "오늘 LG 여유 있겠다" 싶었는데요…
4회말, 한화가 한 이닝 만에 5점을 몰아치며 뒤집어 버렸습니다. 가장 결정적이었던 건 노시환의 추정 비거리 148m 투런 홈런! 131km/h 낮은 슬라이더를 정확히 공략한 대형 포물선이었어요. 이어진 포수 실책과 밀어내기 볼넷, 적시 땅볼이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순식간에 5-3 역전. 송승기가 4이닝 5실점(3자책)으로 조기 강판되고 말았죠.
노시환은 요즘 정말 불이 붙었어요. 4월 말소에서 복귀한 이후 5월 7일 KIA전 멀티 홈런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4홈런이라니. 한화 팬분들, 이 타격감이 계속 이어지길 기도합시다! 🙏

| ⚾ 중반부 (5~8회) — 오스틴 동점포, 오지환 맹타, 끝 모를 시소 |
5-3으로 끌려가던 LG, 5회초 오스틴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단숨에 5-5를 만들었어요. 권민규의 138km/h 직구를 받아쳐 페어존 바깥쪽 담장을 넘긴 타구! 확실히 외국인 타자의 한 방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더라고요.
6회말 한화가 심우준 볼넷과 이원석 2루타를 엮어 6-5로 다시 앞서갔지만, 7회초 LG가 천성호-오스틴-오지환 연속 안타로 7-6 재역전! 특히 오지환은 이날 6타수 4안타 2타점으로 완전히 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대전의 악마' 오지환이라는 별명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어요.
8회에도 드라마가 이어졌습니다. LG가 천성호의 2루타로 8-6까지 벌렸는데, 한화가 8회말 강백호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하며 8-7. 노시환이 추가 득점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한 점 차가 유지됐어요.
| ⚾ 9회 — 한화의 동점 드라마, 그리고 통한의 태그업 실패 |
9회말, 한화가 마지막 공격에서 저력을 보여줬어요. 김태연과 허인서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이도윤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김태연이 늦은 스타트였지만 1루수 천성호가 뒤늦게 알아채면서 홈인 성공! 8-8 동점!
여기서 한화에게 절호의 끝내기 찬스가 왔습니다. 황영묵 안타와 도루 성공으로 2사 2·3루. 이원석의 타구가 우익수 방향으로 날아갔고, LG 우익수 홍창기가 다이빙 캐치로 간신히 잡아냈는데요… 이때 3루 주자 하주석이 태그업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홍창기 송구 자세가 무너진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태그업했으면 충분히 홈 쇄도가 가능한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하주석이 귀루를 고민하다 결단을 못 내렸고, 결국 그 자리에 묶이면서 끝내기 득점은 무산. 한화 팬들 사이에서 "9회 그 한 발만 뻗었으면…"이라는 탄식이 쏟아졌습니다. 이 장면이 사실상 경기의 가장 큰 분기점이었어요.
| ⚾ 연장 10~11회 — 박해민이 끝냈다! |
10회말에도 한화에게 2사 1·3루 끝내기 찬스가 또 왔는데, 또 살리지 못했어요. 끝내기 기회를 9회·10회 두 번 연속 날린 거죠. 야구는 정말 찬스에서 못 잡으면 이렇게 돌아오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11회초. 한화 이민우가 계속 마운드를 지키고 있었는데, LG 오스틴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고 오지환이 우중월 2루타로 무사 2·3루! 구본혁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에서 태그아웃되면서 2사 1·3루까지는 막았지만…
거기서 '대전의 악마' 박해민이 좌전 적시타! 9-8! LG가 마침내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 11회말 김진수가 한화 타선을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 5시간 5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어요.
한화 입장에서는 이민우가 9회부터 11회까지 혼자 62구를 던지며 투혼을 불태웠지만, 결승타 한 방에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다음 투수가 보이지 않는 한화 불펜 상황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기도 했어요.
| ⚾ 주요 선수 활약 한눈에 보기 |
| 선수 | 팀 | 주요 기록 |
| 오지환 | LG | 6타수 4안타 2타점 — 경기 지배 |
| 박해민 | LG |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 — 11회 결승타 + 4회 홈스틸 |
| 오스틴 | LG | 5회 동점 투런 홈런 + 11회 안타 출루 |
| 천성호 | LG | 다수 안타 + 8회 결정적 2루타 |
| 노시환 | 한화 | 6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 148m 투런포 (시즌 6호) |
| 강백호 | 한화 | 6타수 3안타 1타점 |
| 김태연 | 한화 | 6타수 3안타 — 9회 동점 홈인 득점 |
| 이민우 | 한화 | 3⅓이닝 62구 투혼 — 패전 투수 |
| ⚾ 커뮤니티 반응 & 블로거 꿀팁 |
경기 끝나자마자 야구 커뮤니티가 완전히 뒤집어졌어요.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정리해보면…
🔥 "하주석 태그업" — 한화 팬들이 가장 아쉬워한 장면이에요. "9회 그 한 발만 뻗었으면 끝이었는데…"라는 반응이 폭발했습니다. 다만 하주석이 대주자로 들어온 직후의 판단이라 심리적 부담도 컸을 거라는 위로의 목소리도 많았어요.
🔥 "박해민은 대전에서 더 잘한다" — 홈스틸에 결승타까지, 한화 팬들에게는 악몽 같은 존재가 또 활약했죠. 대전 원정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박해민, 정말 '대전의 악마'라는 별명이 딱입니다.
🔥 "이민우 62구 투혼" — 패전 투수가 됐지만 이민우의 투혼에 박수를 보내는 팬들이 많았어요. 불펜이 빠듯한 한화 사정상 혼자 길게 끌고 간 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평가입니다.
| 💡 블로거의 관전 꿀팁! 이렇게 양 팀 불펜이 대거 소진된 다음 날 경기는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력이 핵심이에요. 5월 9일 시리즈 2차전은 한화 왕옌청 vs LG 치리노스 매치업! 어제 투수 17명이 동원됐으니, 선발이 5이닝 이상 깔끔하게 가는 팀이 유리합니다. 관전 포인트로 챙겨보세요! |
| ⚾ 자주 묻는 질문 Q&A |
Q1. 한화 선발 박준영은 누구예요?
2022년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 선수로, 문동주와 동기예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이번이 2026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습니다. 결과는 3⅔이닝 4사사구 3실점으로 길게 가지 못했지만, 현재 한화가 외국인 투수 부상과 문동주 시즌 아웃 등 마운드 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 꾸준히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여요.
Q2. LG 송승기의 6연속 탈삼진은 대단한 기록인가요?
네, KBO 역대 2위 타이 기록입니다! 역대 1위는 2017년 앤디 밴 헤켄의 7타자 연속 탈삼진이고, 송승기는 박철순·조규제·크루세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어요. 다만 이후 4회에 한화에게 5점을 내주면서 4이닝 조기 강판된 점이 아쉬웠죠.
Q3. 9회 하주석 태그업 실패, 정확히 어떤 상황이었나요?
8-8 동점, 1사 2·3루 상황에서 이원석의 타구가 우익수 방향 뜬공이 됐어요. LG 우익수 홍창기가 다이빙으로 간신히 잡아냈는데, 이때 송구 자세가 흐트러진 상태였습니다. 바로 태그업했으면 홈 쇄도가 가능했지만, 대주자로 투입된 하주석이 귀루를 고민하다 타이밍을 놓쳤고, 경기는 그대로 연장전으로 갔습니다.
Q4. LG 불펜은 몇 명이나 동원됐나요?
선발 송승기 이후 무려 9명의 불펜 투수가 차례로 올라갔어요. 배재준 → 김윤식 → 김진성 → 우강훈 → 이정용 → 장현식 → 함덕주 → 김영우 → 김진수 순서로, 대부분 0.1~1이닝씩 짧게 끊어 던지는 총력전이었습니다. 승리투수 김영우가 1.2이닝으로 가장 길게 던졌고, 마무리 김진수가 세이브를 기록했어요.
| ⚾ 2026 KBO리그 팀 순위표 (5월 8일 경기 후 기준) |
이번 경기 결과를 반영한 최신 순위표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 순위 | 팀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게임차 | 연속 |
| 1 | 🥇 KT | 34 | 23 | 11 | 0 | 0.676 | - | 1승 |
| 2 | 🥈 LG | 34 | 22 | 12 | 0 | 0.647 | 1.0 | 1승 |
| 3 | SSG | 34 | 19 | 14 | 1 | 0.576 | 3.5 | 1승 |
| 3 | 삼성 | 34 | 19 | 14 | 1 | 0.576 | 3.5 | 5승 |
| 5 | KIA | 35 | 16 | 18 | 1 | 0.471 | 7.0 | 1승 |
| 6 | NC | 34 | 15 | 18 | 1 | 0.455 | 7.5 | 1패 |
| 7 | 두산 | 35 | 15 | 19 | 1 | 0.441 | 8.0 | 1패 |
| 8 | 한화 | 34 | 14 | 20 | 0 | 0.412 | 9.0 | 1패 |
| 9 | 롯데 | 33 | 13 | 19 | 1 | 0.406 | 9.0 | 1패 |
| 10 | 키움 | 35 | 12 | 23 | 0 | 0.343 | 11.5 | 5패 |
※ 5월 8일 경기 결과 반영 기준 (출처: KBO 공식 홈페이지)
현재 KT가 23승 11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LG가 1경기 차로 바짝 추격 중이에요. SSG와 삼성이 공동 3위로 나란히 달리고 있고요. 5위부터 9위까지는 단 2게임차 안에 5팀이 몰려 있어서 혼돈의 중위권 경쟁이 뜨겁습니다. 한화는 14승 20패로 8위에 머물고 있지만, 노시환의 부활과 류현진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반등할 여지가 충분해 보여요.
| ⚾ 마무리 — 3줄 요약 & 다음 경기 예고 |
| 📌 오늘의 3줄 요약 1️⃣ LG 트윈스, 연장 11회 박해민 결승 적시타로 한화를 9-8 제압! 5시간 5분 대혈투 승리 2️⃣ 한화 노시환 148m 투런포 + 4회 빅이닝 인상적이었지만, 9회 태그업 실패 등 두 번의 끝내기 찬스를 모두 날림 3️⃣ 오지환 6타수 4안타 2타점, 오스틴 동점 홈런, 이민우 62구 투혼 등 양 팀 선수들의 사투가 빛났던 명경기 |
오늘(5월 9일) 14시에 같은 대전에서 시리즈 2차전이 열립니다. 한화 왕옌청 vs LG 치리노스 매치업이에요. 어제 양 팀 불펜이 다 소진됐으니,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가 될 거예요.
여러분은 이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야구 이야기 같이 나눠요 ⚾ 그리고 이웃 추가 해주시면 매 경기 생생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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