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 역전포·카메론 5타점·연장 혈투까지! 5월 1일 KBO 하이라이트 총정리
안녕하세요, 야구 없으면 5월이 무슨 의미인가 싶을 정도로 KBO에 푹 빠져 사는 블로거예요. 어제 5월 1일 금요일, 노동절이라 야구 일정도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오후 5시에 일제히 다섯 경기가 동시 시작됐는데요. 퇴근하고 후다닥 치맥 챙겨서 TV 앞에 앉으신 분들 정말 많으셨을 거예요.
저도 어제는 잠실 직관 갈까 하다가 결국 집에서 멀티 채널 돌려가며 다섯 경기를 다 챙겨봤는데, 진짜 한 경기도 시시한 게 없었어요. 끝내기급 역전 홈런이 터지질 않나, 두 자릿수 점수가 두 경기나 나오질 않나,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까지. 오늘은 어제 5월 1일 KBO 다섯 경기 전부 한 경기씩 꼼꼼하게 리뷰하고, 5월 1일 종료 시점 KBO 전체 순위표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 대구 라이온즈파크 | 삼성 4 : 3 한화 (역전승) |

대구의 5월 첫 밤은 그야말로 라이온즈파크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가득 찼어요. 한화는 2회초 허인서의 시즌 3호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0-3으로 앞서갔고, 솔직히 5회까지만 해도 "오늘은 한화가 가져가겠구나" 싶은 흐름이었거든요.
그런데 야구는 9회까지 모른다고 했죠. 삼성이 6회말 2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더니, 7회말 박승규 선수가 한화 김종수를 상대로 결승 투런포를 시원하게 쏘아 올렸어요. 라팍 좌측 담장을 가르는 그 순간, 중계 카메라에 잡힌 박진만 감독님 표정이 진짜 인상적이었어요. "히어로의 탄생"이라는 한 마디가 모든 걸 설명해주더라고요.
선발 백정현은 묵직한 투구로 시즌 2승을 챙겼고, 마무리 김재윤이 5세이브째를 적립하면서 경기를 마감했어요. 한화 입장에선 김종수가 7회 한 방 맞은 게 너무 뼈아팠죠. 이걸로 한화는 3연패 늪에 빠지게 됐습니다.
| ⚾ 광주 챔피언스필드 | KT 4 : 3 KIA (선두 굳히기) |

광주에서는 1위 KT와 5위 KIA가 맞붙었어요. 이날 경기 KT 입장에선 의미가 정말 컸던 게, 이기면 시즌 20승 선착이라는 상징적인 고지를 밟는 경기였거든요.
경기 흐름은 시소게임이었어요. KIA 선발 김범수가 초반 흔들리는 사이 KT가 점수를 뽑았고, KIA도 김도영의 만회 적시타로 한 점 따라붙으며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죠.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 KT 불펜 손동현이 'KKK' 삼진쇼를 펼치며 KIA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어요. 그 이닝 끝나고 호랑이 팬들 한숨 소리가 중계화면 너머로 들리는 듯했어요.
결국 KT가 4-3으로 신승하며 시즌 20승 고지에 가장 먼저 도달했고, 김민수가 구원승을 챙겼어요. KIA는 이날 패배로 5위로 밀려나며 다소 어수선한 5월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 인천 SSG랜더스필드 | 롯데 10 : 7 SSG (연장 혈투) |

어제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경기를 꼽으라면 단연 문학구장 경기였어요. 무려 연장전까지 간 4시간 가까운 혈투였는데, 중간에 잠깐 다른 채널 돌렸다가도 자꾸 다시 돌아오게 만들더라고요.
롯데 선발 박세웅은 6.1이닝 5실점으로 나름 버텼지만 또 승리와 인연이 닿지 못했어요. 6점 지원을 받고도 5G 4패라니, 박세웅 팬들은 진짜 속이 타들어가셨을 듯해요. SSG 선발 타케다도 5.1이닝 동안 흔들리며 경기는 점점 양 팀 불펜 싸움으로 흘러갔죠.
정규이닝 7-7로 팽팽하게 마무리된 뒤, 연장에서 롯데 장두성의 결승타가 터지며 흐름이 완전히 갈렸어요. 이날 장두성은 결승타 포함 3안타로 진짜 펄펄 날았는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백업하려고 야구 하는 게 아니다"라고 한 말이 꽤 화제가 됐어요. 마무리는 최준용이 깔끔하게 책임지면서 시즌 승리를 챙겼고, SSG는 김민이 패전 멍에를 썼습니다. 롯데는 이 승리로 9위 키움과 같은 승률이지만 분위기를 살짝 끌어올렸어요.
| ⚾ 잠실구장 | LG 5 : 1 NC (톨허스트 호투) |

잠실은 어제도 만원이었어요. 디펜딩 챔피언 LG의 안방 경기는 평일이든 주말이든 늘 매진 행렬이라, 표 구하려다 포기하신 분들도 많으셨을 거예요.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LG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였어요. 6.1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이라는 호투를 펼치며 NC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어요. 5회초 위기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던 그 표정이 진짜 우승팀 에이스 다웠습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과 송찬의의 적시타가 결정적이었어요. NC 선발 토다 나츠키도 분전했지만 토다 입장에선 운이 따르지 않은 경기였고, NC 타선이 톨허스트 공을 끝까지 쳐내지 못한 게 패인이었어요. LG는 이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 ⚾ 고척스카이돔 | 두산 16 : 6 키움 (대포 폭발) |

스코어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지는 경기였어요. 16대 6, 무려 22점이 오간 타격전이었거든요. 사실 초반에는 키움이 5-3으로 앞서며 분위기 좋게 흘러갔는데, 이게 야구의 무서운 점이죠.
5회 두산 외국인 타자 카메론의 역전 3점 홈런(시즌 6호)이 터지면서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어요. 이어 안재석의 1점 홈런까지 추가되며 두산 타선에 불이 붙었고, 7회에는 무려 6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일찌감치 결정지었어요. 이날 카메론은 5타점을 쓸어담으며 그야말로 일당백이었습니다.
선발 김명신이 시즌 1승을 챙겼고, 키움 김재웅은 패전을 안았어요. 이 승리로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면서 약 33일 만에 5강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김원형 감독의 매직이 슬슬 시동을 거는 분위기예요.
| 📊 5월 1일 종료 시점 KBO 전체 순위표 |
자, 이제 가장 궁금하셨을 5월 1일 경기 종료 시점 KBO 10개 구단 순위표를 정리해드릴게요. KBO 공식 자료 기준이에요.
| 순위 | 팀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게임차 | 연속 |
| 1 | KT | 29 | 20 | 9 | 0 | 0.690 | - | 1승 |
| 2 | LG | 28 | 18 | 10 | 0 | 0.643 | 1.5 | 2승 |
| 3 | SSG | 28 | 17 | 11 | 0 | 0.607 | 2.5 | 1패 |
| 4 | 삼성 | 28 | 14 | 13 | 1 | 0.519 | 5.0 | 1승 |
| 5 | NC | 28 | 13 | 15 | 0 | 0.464 | 6.5 | 1패 |
| 5 | KIA | 29 | 13 | 15 | 1 | 0.464 | 6.5 | 2패 |
| 5 | 두산 | 29 | 13 | 15 | 1 | 0.464 | 6.5 | 3승 |
| 8 | 한화 | 28 | 11 | 17 | 0 | 0.393 | 8.5 | 3패 |
| 9 | 키움 | 29 | 11 | 18 | 0 | 0.379 | 9.0 | 2패 |
| 10 | 롯데 | 28 | 10 | 17 | 1 | 0.370 | 9.0 | 2승 |
| 💡 블로거가 짚어주는 5월 1일 알짜배기 꿀팁 |
어제 경기들을 통해서 슬슬 보이는 시즌 흐름이 있어요. 첫째, 1·2위 KT-LG의 격차가 1.5게임으로 좁혀졌다는 점인데요. 5월 한 달이 정말 중요해 보여요. 둘째, 5위 자리에 NC, KIA, 두산이 똑같이 13승 15패 1무로 공동 5위라 매일매일 5강 다툼이 살벌해요.
셋째, 한화는 4월 말부터 기세가 푹 꺾여 3연패 늪에 빠졌어요. 시즌 초 돌풍을 일으켰던 모습은 어디 갔나 싶을 정도예요. 넷째, 롯데는 어제 연장 승리로 분위기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는데 9위 키움과 승률이 같아져서 최하위 탈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야구는 5월부터 진짜라는 말, 올해도 어김없이 통하는 것 같아요.
| ❓ 독자 Q&A |
Q1. 어제 경기들이 왜 다 5시에 시작했나요?
A. 5월 1일이 노동절(근로자의 날)이라서 KBO에서 평일 일정을 평소 18시 30분에서 17시로 한 시간 반 앞당겼어요. 가족 단위 관중분들이 더 편하게 야구장 찾으시라는 배려이기도 해요.
Q2. 5월 1일 기준 KBO 1위는 어디인가요?
A. KT 위즈가 29경기 20승 9패, 승률 0.690으로 단독 1위예요. 어제 KIA에 4-3으로 이기면서 시즌 20승에 가장 먼저 도달했습니다.
Q3. 어제 가장 화제가 된 선수는 누구였나요?
A. 두 명이 회자됐어요. 삼성 박승규는 7회 결승 투런포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고, 두산 카메론은 역전 3점포 포함 5타점으로 16-6 대승을 이끌었어요. 둘 다 어제의 히어로였죠.
Q4. 박세웅은 왜 자꾸 승리를 못 챙기나요?
A. 어제도 6.1이닝 5실점으로 그렇게 나쁜 투구는 아니었는데, 6점이나 지원 받고도 불펜이 흔들리면서 또 승을 놓쳤어요. 5경기 4패라는 기록이 너무 안타까운데 본인 잘못보다는 운이 따라주지 않은 측면이 큽니다.
| 📌 오늘의 3줄 요약 |
1. 5월 1일 5경기 결과: 삼성 4-3 한화, KT 4-3 KIA, 롯데 10-7 SSG(연장), LG 5-1 NC, 두산 16-6 키움.
2. 전체 1위는 KT(20승 9패)로 시즌 20승 선착, 2위 LG와 1.5게임 차로 박빙 선두 경쟁 중.
3. 5강 다툼이 점입가경이고, 한화는 3연패로 8위로 추락, 롯데는 연장 승리로 분위기 반등.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다섯 경기를 한 포스팅에 다 담으려니 길어졌는데, 그래도 어제 경기 못 보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길 바라요. 우리 팀 경기는 어떻게 보셨는지, 어제의 MVP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매일 KBO 경기 리뷰와 순위 정리 포스팅 올리니까 이웃 추가도 잊지 말아 주세요! 오늘도 좋은 야구, 좋은 하루 되세요. 그럼 저는 또 오늘 5월 2일 경기 보러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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