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까지 4-4 살얼음판이었는데… 연장 10회 KIA가 NC를 9-4로 박살낸 진짜 이유 (4/29 창원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4월 29일) 저녁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그 경기, 끝까지 보신 분들 손!🙋 솔직히 저는 9회 4-4 상황에서 "아, 또 끝내기 당하는 거 아니야?" 하고 진짜 손에 땀을 한 바가지는 쥐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연장 10회초에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진짜 야구 모르는 거라더니, 9-4 대역전 승리로 끝난 이 경기, 오늘 제가 1회부터 10회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싹 풀어드릴게요.
전날 4-5 한 점 차 역전패의 아픔을 안고 창원에 다시 들어선 KIA 타이거즈. 분위기는 솔직히 무거웠어요. 이의리 선발 등판인데 제구가 다시 흔들리면 어쩌나, 구창모는 또 KIA 타선을 묶어버리지 않을까. 팬심으로 보면 진짜 두근두근한 매치업이었는데, 결과는… 뭐, 끝까지 보시면 짜릿함이 두 배예요.

| ⚾ 한눈에 보는 경기 결과 (창원NC파크) |
| 📅 일시 : 2026년 4월 29일(수) 18:30 📍 경기장 : 창원NC파크 🆚 매치업 : KIA 타이거즈(원정) vs NC 다이노스(홈) 🏆 최종 스코어 : KIA 9 : 4 NC (연장 10회) 🥎 선발투수 : KIA 이의리 / NC 구창모 🔥 결승타 : 김호령(10회초 3점 홈런) |
| ⚾ 1~2회: 또 시작된 이의리의 1회 불안 |
경기 시작부터 KIA 팬들 마음이 철렁 내려앉는 장면이 나왔어요. 1회초 KIA는 박재현이 우전 2루타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김선빈의 2루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박재현을 김도영이 3루 땅볼로 물러나며 데려오지 못했어요. 0-0이지만 왠지 답답한 느낌, 다들 아시죠?
그리고 1회말, 진짜 한숨이 나왔어요. 이의리가 김주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시작은 좋았는데,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더니 박건우에게 1B 1S에서 던진 3구째 149km 패스트볼이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 홈런이 됐어요. 110m, 정말 간발의 차로 넘어간 홈런이라 더 아쉬웠어요. 0-2 출발.
2회말에는 하필 1사 후 9번타자 천재환에게 좌월 솔로포를 또 허용… 120m짜리 큼지막한 홈런이었어요. 단 2회 만에 0-3, 그것도 홈런 두 방으로만 실점했다는 게 가장 뼈아팠어요. 이의리 시즌 평균자책점이 7점대인 게 다 이유가 있다 싶었지만, 여기서부터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갑니다.

| ⚾ 3~5회: KIA 반격의 신호탄, 백투백 홈런까지! |
3회초 한준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박민의 병살타가 나오며 분위기가 또 가라앉는 듯했어요. 그런데 4회초, '수비형 외야수' 김호령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3을 만들었어요. 김호령은 시즌 초반부터 컨택과 한 방을 다 보여주면서 KIA 외야의 단단한 한 축이 되어가고 있어요.

진짜 명장면은 5회초였어요. 1사 후 8번 한준수가 우측 담장 위로 솔로 홈런, 이어 곧바로 9번 박민이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 그 유명한 '8-9번 백투백 홈런'이 132억 사나이 구창모를 상대로 터졌어요. 이게 진짜 야구의 묘미잖아요. KIA 타선의 하위타순이 에이스의 어깨를 흔들어버린 순간이었어요. 스코어는 어느새 3-3 동점.

이의리도 5회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면서 5이닝 87구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왔어요. 퀄리티스타트(QS)는 또 한 번 다음으로 미뤘지만, 최고 구속 151km, 평균 직구 구속도 안정적이라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시그널은 분명히 보였어요.

| ⚾ 6~9회: 한 점차 승부, 그리고 박민우의 부상 이탈 |

6회부터 KIA는 조상우, NC는 구창모가 그대로 마운드에 올랐어요. 그런데 6회말 NC 박민우가 수비를 앞두고 도태훈과 교체되는 일이 있었어요. 손목 통증이 원인이었다고 해요. 시즌 초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박민우라 NC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고, 야구팬으로서도 큰 부상은 아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6회말 이의리가 데이비슨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고 내려간 뒤 조상우가 등판했고, 신재인 볼넷에 이어 대타 고준휘 타석에서 KIA 2루수 데일이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데이비슨이 홈을 밟아 3-4로 다시 끌려갔어요. 이때 정말 침울했던 그 분위기, 광주 팬분들도 다 기억하실 거예요.
하지만 KIA가 8회초 끈질긴 야구를 보여줬어요. 김선빈 볼넷, 김규성 중전 안타, 박정우 대주자, 그리고 대타 고종욱이 사구로 출루해 만루를 만든 뒤 한준수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동점을 만들어냈어요. 홈런이 아니라 발야구와 인내심으로 뽑아낸 4-4 동점, 이게 진짜 무서운 야구잖아요.
9회말 NC가 천재환의 안타로 마지막 찬스를 잡았지만 최정원, 김주원이 잇따라 삼진으로 물러나며 결국 4-4 그대로 연장으로 넘어갔어요. 야구장에 있던 분들은 정말 마음 쫄깃하셨을 듯해요.
| ⚾ 운명의 10회초: 꿈인가 생시인가, 5점 빅이닝! |
자, 이제 진짜 메인 이벤트입니다. 10회초 NC 마운드는 류진욱. 1사 이후 한준수가 좌익수 앞 2루타로 살아나가며 분위기를 만들었고, 박민이 사구로 1·2루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박재현이 우측 2루타를 작렬시키며 한준수가 홈을 밟아 5-4 역전!
여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다음 타자는 김호령. 중월 135m짜리 초대형 3점 홈런이 터졌어요. 이미 4회에 솔로 홈런을 친 상태였는데, 같은 경기에서 두 번째 홈런으로 쐐기까지! 김호령이 이 경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었어요. 8-4.
그리고 NC가 하준영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KIA 4번 타자 김도영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죠. 한승연 삼진 뒤 들어선 김도영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9-4. 사실상 게임 종료를 알리는 한 방이었어요.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더 굳혔어요.
10회말 KIA는 김건국이 마운드에 올라 도태훈, 박건우, 데이비슨, 박시원, 신재인을 차분히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어요. 1점차 살얼음판이 5점차 압승으로 바뀌는 데 단 30분이 안 걸렸다는 게, 이게 야구라는 거죠.

| ⚾ 야구팬 커뮤니티가 들썩인 이유 |
경기 직후 KIA 팬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어요. "이게 진짜 타이거즈다", "김호령 아빠 미소 멈출 수가 없다"는 반응부터 "김도영 진짜 외계인이다"까지. 특히 5회 한준수-박민의 백투백 홈런은 "8-9번이 132억 구창모를 흔들었다"는 식으로 화제가 됐어요. 하위타순이 살아 움직인다는 건 팀 전체 타격 깊이가 살아났다는 신호잖아요.
반대로 NC 팬분들은 박민우 부상 이탈에 가장 마음을 졸이고 있어요. 시즌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베테랑인데, 손목 통증이 길어지면 타선 무게감이 확 줄거든요. 또한 5회 백투백 홈런 직후 구창모를 끝까지 끌고 간 벤치 운영, 그리고 연장 10회 류진욱-하준영 카드의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왔어요.
| ⚾ 블로거가 본 '진짜' 관전 포인트 3가지 |
| ① 이의리, '결과'는 아쉽지만 '내용'은 분명 좋아졌다 시즌 초 평균 직구 구속이 145km 안팎까지 떨어졌던 이의리가 이날 평균 구속을 끌어올리며 최고 151km까지 찍었어요. 두 번째 홈런까지 맞은 뒤 4·5회 위기를 무실점으로 정리한 것도 의미가 커요. 다음 등판이 진짜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
| ② 김도영, 시즌 10호 홈런 → 단독 선두 굳히기 4번 타자 김도영이 28일 9호, 29일 10호 홈런을 연일 터뜨렸어요. 4번 배치 이후 거의 매 경기 한 방씩 터뜨리고 있어 40홈런 페이스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진짜 'KBO 외계인'이라는 별명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
| ③ 김호령, 이날의 진짜 MVP 4회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고, 10회 결승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어요. 한 경기 멀티홈런에 결승타까지 책임진 김호령.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자기 몫을 확실히 해낸 하루였어요. |
| ⚾ 독자님들이 궁금해하실 Q&A |
Q1. 어떻게 9-4 큰 점수차가 났는데 '연장 10회'였어요?
9회까지는 4-4 동점이었어요. 그러다 연장 10회초에 KIA가 박재현 적시 2루타, 김호령 3점 홈런, 김도영 솔로 홈런으로 한 이닝 만에 5점을 뽑아냈고, 10회말 NC가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9-4로 끝난 거예요. 빅이닝 한 방으로 점수차가 확 벌어진 케이스죠.
Q2. 이의리 부진은 언제쯤 풀릴까요?
시즌 첫 5경기 평균자책점이 7점대로 부담이 컸지만, 이날 직구 평균 구속이 토미존 수술 이후 가장 좋은 수준까지 올라왔어요. 5이닝 6탈삼진 2볼넷도 수치상 나쁘지 않아요. 다음 등판에서 6이닝 이상만 던져준다면 충분히 정상 궤도로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Q3. NC 박민우 부상은 심각한가요?
공식 발표는 '손목 통증'이고, 6회 수비 직전 도태훈과 교체됐어요. 정밀검진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지난 시즌부터 잔부상이 잦았던 만큼 NC 팬 입장에서는 며칠 푹 쉬게 하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시즌이 길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게 베스트입니다.
Q4. KIA가 이 승리로 순위가 어떻게 됐나요?
이번 경기 직전 KIA는 12승 1무 13패, NC는 12승 13패로 5할 언저리에서 엎치락뒤치락했어요. 이 승리로 KIA는 13승 1무 13패가 되며 5할 복귀에 성공했어요. 시리즈 1승 1패로 만들었고, 30일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또 한 번 출렁일 수 있습니다.
| ⚾ 3줄 요약 & 마무리 |
| ✔ 4월 29일 창원 KIA-NC 전, 9회까지 4-4 팽팽한 접전 끝에 연장 10회초 KIA가 5점 빅이닝으로 9-4 승리. ✔ 김호령 결승 3점 홈런 + 김도영 시즌 10호 홈런 + 한준수·박민의 5회 백투백 홈런까지, 타선이 진짜 살아났다. ✔ 이의리는 5이닝 3실점으로 QS는 실패했지만 직구 구속 회복(최고 151km)으로 반등 시그널 확인. |
오늘 리뷰 어떠셨어요? 끝까지 보신 분들이라면 분명 그 짜릿함이 다시 살아나셨을 거라 믿어요. 야구는 정말 9회말 2아웃부터, 아니 연장 10회 1사 후부터도 모르는 거구나 싶은 경기였어요. 30일에 펼쳐질 시리즈 마지막 경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함께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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